[자전거 전국해안선 일주여행(10)]
제부도(濟扶島)일주
1.여행날짜: 2010년 6월 13일(일요일)
2.여행날씨: 맑음
3.답사코스: 제부도 일주
4.답사시간: 11:50~14:30(2시간 40분)
제부도 위치(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 위치 확대 지도
제부도 항공촬영 사진(빨간색 부분이 자전거로 답사한 구간. 총 6km 답사했다)
5.여행후기
제부도(濟扶島)에 대하여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속한 섬.
서신면 송교리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다.
대부도·선감도·탄도·불도 등이 북쪽에 있다. 섬 중앙에 62m의 구릉이 솟아 있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평지로 서쪽과 북쪽에는 농경지가 분포한다.
섬은 전체적으로 삼각형을 이루며, 남서쪽 해안 끝부분이 제비 꼬리처럼 뻗어 있다. 해안선의 드나듦이 비교적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넓게 발달했다. 특히 썰물 때는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간에 놓여진 제방이 드러나, 이곳을 통해 버스가 왕래한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땅콩·마늘 등이 생산되며, 연근해에서는 장어·농어·숭어 등이 잡히고, 굴·김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동쪽 해안가의 도로변에 분포해 있다. 섬의 서쪽에 있는 제부도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이용객이 많다. 면적 0.98㎢, 해안선 길이 12km, 인구 668, 가구 339(2006).
자전거로 답사하는 전국해안선일주여행 10일차이다.
원래는 선재대교 가기 전의 승마클럽삼거리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어제(토요일) 하루 종일 그리고 일요일 아침 8시경까지 비가 와서 늦게 출발했고, 탄도항 일원에서 열리는 요트경기가 마지막 날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차피 제부도를 거쳐 가야 하는데 다행히 지금 이 시간(일요일 07:49~15:28)이 물길이 열려있어서 제부도 먼저 답사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제부도 일주이다.
역시 오늘도 집에서 승용차를 몰고 나선다. 8시경까지 비가 와서 9시 30분경에 출발했다. 처음부터 제부도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바닷물이 빠져있어서 갑자기 일정을 바꿔서 제부도부터 답사에 나섰다.
제부도입구에서 차를 몰고 제부도 안에 들어간다.
입구 삼거리 공터에다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꺼내 답사에 나선다.
우측에서부터 시작해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이다.
물이 빠져있어서 낚시배가 바닥에 드러나있다.
제부도 북쪽해안도로에서 바라본 누에섬과 요트경기가 열리고 있는 전곡항의 모습
제부항
제부도항 방파제등대와 등대안내판
등대안내판 바로 앞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측량기준점
제부도항에서 바라본 모습
제부도항 방파제등대 안내표지석
제부도항 방파제등대 모습
해안산책로 입구 양쪽에 세워져 있는 안내푯말
나무데크로 설치되어 있는데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린다.
해안산책로 데크 모습
산책로 이용안내 푯말
해안산책로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소라 조형물
해안산책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고 안내푯말이 붙어 있지만 워낙 해안산책로 길이가 길어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주에서 무척 조심스럽게 이용했다)
제부도해수욕장
해안산책로
해안산책로 반대쪽 끝 부분(제부도해수욕장 입구) 모습
제부도해수욕장 앞 음식의 거리 모습
제부도 해수욕장과 매바위 모습
매바위
제부도의 드넓은 갯벌
물이 빠진 상태라 자전거를 입구에 세워두고 매바위까지 걸어갔다.
매바위 경고문
매바위
바위 생김새가 매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 아니고, 육지와 가까운 제부도에 매가 알을 낳고 살았던 곳이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물이 빠지면 매바위까지 가 볼 수 있다. 간혹 물이 올라오는 것을 모르고 매바위의 매력에 빠져서 그만 바다에까지 빠진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뒤쪽(바닷가 쪽)에서 본 매바위
매바위 근처의 드넓은 갯벌
매바위
매바위
매바위
매바위와 제부도 남쪽 끝부분 모습
매바위
매바위
물이 빠진 드넓은 갯벌 모습
매바위 입구에 붙어있는 제부리어촌마을 체험요금표
제부도 동쪽 해안도로
제부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좌 하측의 글자를 확대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즐길거리
볼거리
맛거리가 있는
제부도!!
제부도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곳은 2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이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뻘길이었으나 지난 80년대 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다닐 수 있는 「물속의 찻길」이 되었습니다.
제부도는 작은 섬답지 않게 볼거리가 많습니다.
매들의 보금자리인 「매바위」가 있고, 또 길이가 2.5km정도의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안산책로 역시 연인들과 가족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갯벌체험을 할수 있는데 바지락, 동죽, 가무락, 댕가리, 말미잘, 칠게, 납작게, 밤게, 민챙이, 민꽃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부도 입구
제부도 입구의 시멘트도로 모습
제부도 가는 길
섬 입구까지는 수원역에서 1004번, 금정역에서 330번 버스를 타면 되고, 제부도 입구에서 내려서 제부도를 오가는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제부도 물때시간 확인 : http://jebudo114.wo.to
전화번호: 031-369-2360
6.특기사항
①자전거 전국해안가 일주여행 일정
(1)2010.03.27 서울중계동→동부간선도로→한강→48번국도→강화대교
(2)2010.04.03 강화대교→강화도 해안일주→강화대교
(3)2010.04.10 보구곶리→덕포진→대명항→초지대교
(4)2010.04.17 초지대교→영종대교기념관→월미도
(5)2010.05.01 신시도 일주
(6)2010.05.08 인천역→소래포구→오이도역
(7)2010.05.21 해운대동백섬→대변항→일광해수욕장
(8)2010.05.29 오이도역→시화방조제→영흥터미널
(9)2010.06.05 영흥도 일주
(10)2010.06.13 제부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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