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자전거여행

[자전거 전국해안가 일주여행(2)] 역사의 고장, 강화도 해안일주 2-3

약초2 2010. 4. 5. 20:24

(제2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심은미술관에서 47분을 소비하였지만 그래도 심은미술관을 알게 되어 기뻤다.

 

이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신나게 페달을 밟는다. 다시 삼거리(이곳도 명칭이 지도상에는 이강삼거리로 되어 있지만 실제 도로에는 도로표지판이 세워져 있지 않다)에서 좌회전을 한다. 우회전을 하면 교동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창후리선착장이 나온다. 교동도도 갔다 온 적이 있어서 망월리로 향한다.

다시 차와 함께 달리는 2차로도로를 조심스럽게 달린다.

이내 하점교에 닿는데 우측으로 간척지 사이로 시멘트도로가 보여 이곳으로 갈까 생각을 하다가 때마침 사람이 있어 물어보니 외포리로 가려면 직진하라고 해서 포기하고 직진하여 진행을 한다.

 

 

망월리 입구 삼거리에서 망월3리 방향인 우측으로 우회전하면 망월3리표지석이 반긴다.

2차로도로인데 직선도로이다.

 

 

 별립산이 멋지게 보인다

 

 

반듯한 2차로도로를 얼마간 진행을 하니 망월3리 표지석이 나오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회전하여 망월3리로 향한다.

 

논과 논 사이에 직선으로 곧게 뻗어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신나게 달린다. 우측으로 우뚝 솟은 별립산이 멋지게 계속해서 보인다. 별립산도 두 번 답사한 적이 있는데 별립산에서 교동도로 떨어지는 일몰의 장면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포장도로는 이내 끝이 나면서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좁은 시멘트포장도로로 이어진다. 짧은 마을을 지나 다시 시멘트포장이 되어있는 논길로 진행을 한다. 직전으로 뻗어있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가 바다 쪽으로 방향을 틀어본다.

 

 

 내가천 뒤로 교동도의 화개산이 멋지게 보인다.

 

 

논과 논사이의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했다 

 

 

 제방길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와 교동도의 화개산 모습

 

 

내가3교를 지나 계속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하다가 다시 바다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제방에 도착한다. 역시 제방길은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다. 못갈 정도는 아니어도 시멘트포장길보다는 속도가 느릴 것 같아 다시 시멘트포장길로 내려와 시멘트포장길로 얼마간 진행을 하니 계룡돈대가 나타난다.

 

 

 제방길

 

 

제방길

 

 

 논과 논사이의 시멘트 포장길 모습

 

 

 이제 계룡돈대의 모습이 보인다

 

 

 계룡돈대

 

 

계룡돈대 설명문

 

 

 계룡돈대에서 바라본 모습(바로 앞은 석모도의 모습이다.

 

 

 계룡돈대에서 바라본 앞으로 진행할 방향 모습

 

 

 계룡돈대에서 바라본 모습(지나온 모습. 교동도의 화개산이 잘 보인다)

 

 

 계룡돈대에서 바라본 별립산의 모습

 

 

 계룡돈대의 모습

 

 

 계룡돈대 앞 공터의 모습

 

 

 계룡돈대 앞 공터의 모습. 바다 건너편은 석모도이다.

 

 

계룡돈대는 강화도 해안가에 설치된 53개 중의 하나이다.

이곳에서 자리 잡고 휴식을 한다. 바로 앞에 석모도가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 잘 보인다. 교동도의 화개산도 잘 보인다.

 

 

 계룡돈대에서 부터 잠시 제방길(비포장길)을 달렸다.

 

 

황청소공원 모습

 

 

 

계룡돈대에서 10분간 휴식을 마치고 1시 정각에 출발한다.

이제 포장도로를 버리고 비포장의 제방길로 진행을 한다. 얼마간 진행하니 횟집이 나온다. 그대로 통과한다. 바로 앞에 작은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좌측의 우회길을 따라 내려가니 다시 2차로 포장도로에 합류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황청리포구가 나와 잠시 내려가니 막힌 길이다. 다시 올라가 2차로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이내 소공원이 나온다. 쉬고 싶지만 잘 하면 오늘 강화도 일주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냥 진행을 한다.

 

(4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