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제주 여행 192

[신안] 셋째 날 (6월 10일) 추포도, 채일봉 전망대, 천사섬 분재공원 후기

셋째 날 (6월 10일. 수요일) 추포도, 채일봉 전망대, 천사섬 분재공원 후기 어제와 마찬가지로 6시 40분에 일어나서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엘도라도 리조트를 잠시 구경을 했다. 그리곤 우전 왕바위선착장으로 향했다. 9시 2분에 증도 우전(왕바위)선착장을 출발하여 15분 걸려 자은도 고교 선착장에 도착했다.(09:17) 추포도 자은도를 지나 은암대교를 건너 암태도에 들어선 후 2번국도 따라 진행하여 추포도를 찾았다. 추포도 역시 노두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두길은 사라지고 이곳 역시 시멘트 포장도로가 노두길을 대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주 튼튼한 교량 건설을 하고 있었다. 그나마 지금의 시멘트 포장도로 노두길도 교량 건설이 완공되면 관광길로 변한 모양이다. 신..

[신안] 둘째 날 (6월 9일) 12사도 순례길, 병풍바위, 퍼플교(박지도, 반월도) 후기

둘째 날 (6월 9일. 화요일) 12사도 순례길, 병풍바위, 퍼플교(박지도, 반월도) 후기 ◈ 12사도 순례길, 병풍바위 06:40분에 일어나서 리조트에서 아침 먹고 30분 걸려 지도읍 송도항에 도착했다. 12사도 순례길을 답사하기 위해서이다. 송도항에는 홍어장수 문순득 동상이 있다. 문순득의 표류기록 - 표해시말(漂海始末) 「표해시말」은 험난한 바다를 표류하다 불굴의 의지로 돌아온 자랑스런 신안인 문순득(文淳得; 1777~1847)이 1802~1805년 사이 겪은 3년 2개월 동안의 동아시아 표류기록이다. 당시 우이도에서 유배살이 하던 정약전(丁若銓; 1758~1816)이 문순득으로부터 표류전말을 듣고 기록해 둔 것을 이강회(李綱會; 1789~?)가 우이도에 들어와 정리하여 「유암총서(柳菴叢書)」에 실..

[신안] 첫 날 (6월 8일) 무한의 다리, 화도 노두길, 태평염생식물원 후기

신안 • 서천여행 후기 1. 날짜: 2020년 6월 8일(월)~11일(목): 3박4일 2. 날씨 -6월 8일(월): 새벽에 안개가 짙게 낀 후 맑음. 일몰 멋짐 -6월 9일(화): 맑음. -6월 10일(수): 오전 맑음, 오후 한 때 소나기 포함, 약한 비 온 후 흐림. -6월 11일(목): 아침 안개 짙게 낀 후 맑음. 3. 답사일정 [6월 7일] -23:50 중계동 발 [6월 8일] 맑음 -04:10 송공항 착 -이후 잠자리 찾으러 신안군청, 송공산 분재공원으로 이동하다가 결국 날이 밝아(05:21) 천사대교 입구에 있는 쉼터에 도착하여 누룽지밥으로 아침 해결 -05:32 천사대교 쉼터 공원 발 -06:49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06:59 유각마을 입구 벽화 -07:18~08:18 자은도 무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