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산] 선정사→사명산→문바위→추곡약수 1-3
2012년 12월 2일 새싹산악회 제831회 정기산행으로 강원도 양구군 소재 사명산(四明山. 1198.6m)을 다녀 왔습니다.
코스는 선정사에서 정상을 밟고 헬기장, 문바위를 거쳐 추곡약수로 하산했습니다.
원래 선정사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능선입구에서 내렸습니다.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능선입구에는 대형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명산이 4.0km라고 써져 있습니다. 웅진리 2.0km는 버스로 올라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능선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금강사" 푯말이 나옵니다.
능선입구 입니다.
이곳에서 사명산 정상까지 4.0km입니다.
금강사를 지나고 이번에는 무량사를 지납니다.
곧바로 선정사가 나옵니다.
좌측의 선정사로 들어갑니다.
선정사
선정사는 1976년 불치병 치료로 소문이 나면서 창건된 절이라 합니다.
선정사는 대웅전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사진은 선정사 약사전 모습입니다.
선정사
선정사에서 등산로로 진입했습니다.
임도 갈림길에 위치한 사명산 등산로 안내판
임도 갈림길에 위치한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그리고 각종 안내판들
1분 뒤 이정표와 다시 사명산 등산로 안내도가 나옵니다.
사명산 등산로 안내도
그런데 아쉽게도 춘천시 쪽 그러니까 추곡약수 쪽 등산로는 그려져 있지 않더군요!
임도 차단막 시설
지금이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산림청 소속 산. 11.01~12.15)이지만 사명산은 등산 가능합니다.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에 입산 가능한 산을 확인하려면 산림청 홈피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눈이 쌓여 있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눈을 밟습니다.
다시 임도가 나옵니다. 마지막 임도이지요. 사명산 정상이 이제 1.9km 남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깔딱이 나오지 않았네요!
약간 깔딱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아무쪽으로 가도 사명산 정상은 나오지만
추곡약수로 하산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가면(헬기장이 나옴) 정상을 되짚어 갔다 와야 합니다.
또한 거리도 1km 나 더 멉니다.
당연히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깔딱이 시작됩니다.
1km 구간이 깔딱구간입니다.
1km의 깔딱구간을 통과하면 드디어 주능선에 닿습니다.
이정표가 반깁니다. 이제 정상이 0.5km 남았습니다.
주능선의 이정표
산불의 파괴력 안내판
이제 정상이 0.1km 남았습니다.
정상 0.1km 남은 지점은 공터인데 등산로 지도가 세워져 있는데 훼손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부터는 눈꽃이 피어 있더군요!
올해 처음보는 눈꽃이라 화려하지 않아도 그저 마냥 즐겁습니다!
드디어 사명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진 곳(능선 입구)에서 1시간 35분 걸렸습니다.
선정사부터 시작했다면 1시간 30분 걸립니다.
사명산 정상석은 앞은 한글, 뒷면은 한문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올해 처음보는 눈꽃입니다.
사명산 안내판
사명산 정상
사명산 정상에 도착하니 구름이 끼어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더군다나 바람까지 불어서 추위를 느껴
후미가 올때까지 이곳(정상)에서 기다릴 수 없어 100m 전의 공터로 되짚어 내려갔습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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