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지정명산

옥순봉과 구담봉에 올라 바라본 황홀한 경치!

약초2 2011. 2. 22. 15:21

951번째 산행이야기

옥순봉, 구담봉 두 번째 이야기

 

 

1.산행날짜: 2011년 2월 20일(일)

2.산행날씨: 맑고 포근함.

 

3.참석인원: 91명(버스 2대). 새싹산악회 790회 정기산행.

 

 

옥순봉, 구담봉 위치

 

 

4.산행코스: 계란재→367봉갈림길→옥순봉→강변길→구담봉북릉→구담봉→367봉갈림길→325.9m봉→채석장터→계란재[원점회귀]

 

5.산행시간: 10:35~14:05(3시간 30분)

 

1/25,000지형도

산행코스(계란재→367봉갈림길→옥순봉→강변길→구담봉북릉→구담봉→367봉갈림길→325.9m봉→채석장터→계란재[원점회귀])

 

6.산행후기

 

옥순봉과 구담봉에 올라 바라본 황홀한 경치!

 

새싹산악회 38회 시산제 산행지로 예정에도 없었던 구담봉, 옥순봉을 1997.10.26일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 번째로 다시 찾게 되었다. 원래 시산제 산행지로 가은산 둥지봉을 계획했었는데 구제역 파문으로 산불예방기간(2.16~4.30)이 앞당겨져서 산행을 나흘 앞두고 급하게 구담봉, 옥순봉으로 변경해서 다시 찾게 되었다.

 

14년 전에 갔다 온 구담봉이었지만 경치가 무척 좋았던 것이 여태껏 뇌리에 깊이 박혀있어서 다시 한 번 찾게 되었지만 역시 구담봉, 옥순봉의 경치는 황홀했다.

 

 

산행을 앞 둔 월요일까지 참가 댓글이 없어서 마음을 졸였는데(산악회에서는 참가인원을 100명으로 예상하고 진행했음) 화요일부터 이어지는 댓글로 인하여 참가인원이 결국 100명을 돌파해서 봉고승합차까지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긴 돌발사건(가은산 통제)으로 인해 결국 91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가은산(둥지봉) 산행 들머리인 옥순대교 주차장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

 

 

오랜만에 참가한 설국누님과 함께 동행하여 상일동으로 이동하여 상일동에서 승차하니 반가운 사람들이 많았다. 반갑게 인사를 정신없이 나누다 상일동을 출발한 버스는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을 빠져나와 산행지인 계란재를 300m 앞 둔 공터에 정차를 한다. 이곳 공터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내려 계란재까지 4분 걸려 이동을 한다.

 

이제 옥순봉, 구담봉 산행에 들어간다(11:38).

 

 

탐방지원센타 앞에서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탐방지원센타의 조그마한 건물이 있고, 좌측으로 제천시에서 설치한 대형 김홍도 그림이 복사되어 있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에 써진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월악산이 함께하는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

김홍도 「병진년화첩」중의 옥순봉

 

 

옥순봉[옥순봉]

국가명승 제48호

옥순봉은 제천10경 중 제8경에 속하는 명승지 중의 명승지이며 「퇴계 이황선생이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비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 순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연산군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

기암 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옥순봉의 전설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1548년)할 때 기녀 두향이 옥순봉을 단양군에 속해줄것을 간청하여, 퇴계 이황선생이 청풍군수에게 이를 청하였으나 거절하자 단애를 이룬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고 새겨 놓았다.

이후 퇴계 이황선생이 풍기 군수를 거쳐 몸이 쇠약하여 안동으로 낙향하자 두향은 난과 매화를 가꾸며 정갈히 지내던 중 1570년 퇴계 이황선생이 돌아가시자 강선대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한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넓은 등산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한 굽이 돌자마자(약 100m 거리) 화장실 건물이 나오는데 이정표(←탐방로아님, 옥순봉 2.3km→, 구담봉 2.0km→)가 세워져 있다. 좌측으로는 「탐방로아님」(나중에 이쪽으로 하산했음) 표시가 되어 있다. 차 한 대 지나갈 너비의 부드러운 흙길을(임도길)따라 소풍 온 기분으로 기분좋게 진행을 한다. 한 굽이 도는 지점에는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다.

 

 

완만하던 길은 곧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외길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다시 이정표(탐방지원센터 1.0km, 구담봉 1.0km, 옥순봉 1.3km)가 나온다.

너른 터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마치 쉬고 가라는 듯, 나무가 뉘어져 있어 앉아 쉬어가기 좋다.

 

 

시멘트포장도로가 끝이 나면서 넓은 분지의 공터에 닿는데 기온이 많이 올라서 약간 질퍽거린다. 비닐하우스 한 동도 세워져 있다. 다행히 짧은 구간이어서 이내 나무계단이 나온다. 완만하게 4분을 진행하면 처음으로 능선(해발 305미터 지점)에 닿는다. 계란재에서 시작되는 능선이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다. 나중에 하산할 때는 삼각점봉우리(325.9m)를 경유해서 계란재로 내려갈 예정이다.

 

 

이곳 주능선 안부의 이정표(등산로 아님, 옥순봉 1.2km, 구담봉 0.9km) 방향를 따라 옥순봉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때부터 얼핏 나무들 사이로 충주호와 옥순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2분 뒤에 나타난 두 번째 나무계단을 3분 오르면 능선분기점의 넓은 공터에 닿는다. 해발 367m로 이곳이 구담봉, 옥순봉 일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옥순봉과 구담봉이 갈라지는 곳이다. 이정표(←0.9km 옥순봉, 구담봉 0.6km→, ↓공원지킴터 1.4km)가 세워져있다. 오늘 구담봉을 찾은 산악회는 우리 팀(새싹산악회) 외에도 다른 산악회(버스 2대)도 산행을 하기 때문에 구담봉 암릉 오름길이 무척 지체가 될 예상을 해서 옥순봉을 먼저 답사하기로 했기 때문에 옥순봉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산행은 옥순봉이나 구담봉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괜찮지만 글쓴이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구담봉의 경치가 더 좋기 때문에 옥순봉부터 구경하고 해안가를 따라 구담봉 쪽으로 산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다. 실제 답사를 해보니 진행방향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일부 회원님들은 구담봉으로 향했다.

 

 

옥순봉 가기 전 북동쪽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

 

 

충주호와 옥순대교

 

 

옥순봉 정상

 

 

옥순봉 정상

 

 

충주호 맞은편으로 뾰족하게 솟은 말목산

 

 

옥순봉 정상으로 향하던 중에 바라 본 옥순봉 북동쪽 지릉의 모습

 

 

뾰족한 말목산을 바라보며

 

 

앞으로 진행할 구담봉을 바라보며

 

 

둥지봉을 아쉬워하며!

 

 

멋진 옥순대교!

 

 

옥순대교로 연결되는 도로 모습

 

 

옥순봉에서 가장 멎진 조망처에서!

 

 

이번에 예술사진인 세로로!

 

 

문감사님!

 

 

문감사님, 오활근님, 강덕원님과 함께!

 

 

멋진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예술사진(세로)으로 한 번 더!

 

 

길부회장님과 전병수님!

 

 

길부회장님 단독으로!

 

 

비록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예술사진으로 한 번 더!

 

 

길부회장님과 문감사님!

 

 

이제 단독으로!

 

 

예술사진으로!

 

 

보라총무님!

 

 

역시 예술사진으로 한 번 더!

 

 

옥순대교와 헤어지기 아쉬워서 한 장 더!

 

 

367m봉 갈림길에서 줄곧 내리막길이다. 그나마 처음에는 경사가 있더니 이내 완만하게 계속 내려간다. 안부까지 내려선 후 이제 옥순봉 정상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잠시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조망이 확 터진다. 이제부터 충주호의 조망을 바라보며 진행하게 된다. 옥순봉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계속 직진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갈라진 능선으로 조망하려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정말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 결빙된 충주호에 유람선이 떠다니는게 보인다. 충주호가 아침저녁시간으로 기온이 낮아 결빙이 되고 낮에는 따뜻해서 유람선이 떠다니는 중앙에는 얕은 어름이 떠다니고 있다. 충주호(참고자료 ①번 참조)의 멋진 조망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옥순대교가 멋지다. 잠시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조망을 즐기다 이제 옥순봉 정상을 향한다.

 

 

이내 옥순봉 정상(참고자료 ②번 참조)에 도착한다. 옥순봉을 알리는 나무 말뚝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그나마 예전에 처음 답사할 때는 그마저도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나무 말뚝이라도 있어서 이곳이 옥순봉 정상임을 알린다. 구담봉 정상석(실제 정상에 설치되어 있지 않고 그 아래에 설치됨)과 많이 비교된다.

 

 

옥순봉이라는 이름은 퇴계 이황선생이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비가 온 뒤에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 순과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강에서 봐야한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 뒤로 제비봉(721m)이 우뚝하고, 그 맞은편 역시 뾰족한 말목산(710m)이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서로 기 싸움을 하는 형국이다.

 

 

옥순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다 이제 조금 더 북서쪽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역시 이곳도 조망이 무척 좋다. 아마 옥순대교의 조망으로만 친다면 이곳이 조망이 최고 좋은 곳이다. 사진작가가 탐 낼만한 자리이다.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잠깐 간식을 즐긴다.

 

 

 

충주호 해안으로 내려선 회원님들!

 

 

이제 동심으로 돌아갈 시간!

 

 

예! 보기 좋습니다!

 

 

즐건시간!

 

 

해안팀!

 

 

이제 인물을 중심으로 한 장 더!

 

 

조심하세요!

 

 

둥지봉 능선의 암릉은 여기에서 봐야 제맛!

 

 

이제 오활근님을 마지막으로 촬영하고 구담봉으로 향합니다!

 

 

이제 휴식을 마치고 해안길로 종주하기 위해 출발한다. 안부까지 내려오면 출입금지 안내판이 이곳으로 가면 해안길로 갈 수 있다고 알려준다. 아마도 출입금지 안내판이 없으면 그냥 직진해서 구담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많을 것이다.

 

해안길로 접어드니 아직 눈이 쌓여있어서 먼저 진행한 사람의 발자국이 선명해서 쉽게 따라간다.

 

7부능선길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능선 하나를 넘어서고,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가서 능선 하나를 더 넘어선다. 이후 계속해서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낙엽이 수북하다. 앞 서 진행한 팀 덕분에 쉽게 진행을 한다. 계속해서 내려가면 충주호 해안 직전에 떨어진다. 이곳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해안으로 내려간다. 장마철에는 상당한 높이까지 물이 찬다는 것을 알려주는 각종 부산물을 구경하면서 해안으로 내려섰다. 충주호 가장자리가 결빙이 되어 물은 만지지 못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옥순봉과 충주호, 정면으로 둥지봉의 암릉이 멋지게 보인다.

 

 

보라총무님이 경치에 취했는지 눈이 쌓여 있는 어름위에 누운다. 아직까지 동심의 세계를 즐기는 보라총무님이 부러울 뿐이다. 글쓴이는 마음은 있는데 행동이 따라 주지 않는다.

 

잠시 해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이내 출발한다.

 

이제 계속 오름길을 올라간다. 그리고는 다시 내려가고 이내 올라가서 능선 하나를 더 넘어간다. 그리고는 구담봉 직전의 안부에서 내려오는 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한 팀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삼겹살 냄새가 너무나 죽여준다. 그분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는 직진해서 올라가는데 어찌 길이 희미하다. 그런데 아까 본 철모바위가 좌측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되짚어 조금 내려간 후 철모바위를 향해 올라간다.

 

 

 

철모바위에서

 

 

철모바위에서 바라 본 옥순봉 방향 모습

 

 

충주호

 

 

멋진 둥지봉 남쪽 사면!

 

 

철모바위에서

 

 

철모바위에서 바라 본 조망

 

 

이제 구담봉을 향해 진행하면서 바라본 구담봉 북쪽능선의 모습

 

 

 구담봉 북쪽 능선의 봉우리들

 

 

 계속되는 환상의 조망!

 

 

 두군데의 어려운 구간을 지나 조망 좋은 곳에서 한 컷!

 

 

 인물을 살려서!

 

 

조금 힘겨운 오르막을 올라가면 철모바위 정상에 닿는데 이곳에서 윤명규 전회장님과 만난다. 이곳 철모바위도 조망이 무척 뛰어나다. 이제부터 발걸음 옮길 때마다 멋진 조망이 보너스로 제공된다. 그런데 글쓴이의 똑딱이가 겨울철에만 되면 얼어서 작동이 안돼서 할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너무 멋진 조망을 아쉬워서 그냥 진행할 수가 없었다.

 

 

철모바위에서 한참을 쉰 후 다시 구담봉을 향해 올라간다. 계속 급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북쪽 방향이라 바위에 아직 눈이 조금 남아있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잘도 올라간다. 가장 우려했던 문감사님도 이외로 잘 올라간다.

 

 

두 군데의 난코스를 쉽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는 이제 안심을 놨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면서 가느라 꼴찌로 진행한다.

 

 

320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구담봉의 또 다른 지릉상의 암봉이 너무나 멋진데 그 암봉을 가려면 구담봉 동쪽 봉우리의 수직절벽을 내려와야 하기에 불가능하다. 그저 눈요기로 만족을 하면서 힘겹게 320m봉을 올라간다.

 

 

 뾰족한 구담봉 정상부의 모습(그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세로 사진으로 한 번 더!

 

 

구담봉 정상 오름길에 바라 본 장회나루와 그 뒤의 제비봉

 

 

장회나루 부근 모습

 

 

 말목산 남서릉 끝부분 모습

 

 

좀 더 높이 올라사서 바라본 말목산 북서릉 끝부분 모습

 

 

 계속 같은 장소인 장회나루 부근의 충주호 모습

 

 

말목산 북서릉이 충주호로 떨어지는 모습

 

 

 말목산 정상에서 북서릉을 따라 충주호로 떨어지는 능선의 모습

 

 

 구담봉 북동쪽 능선

 

 

 충주호 장회나루 모습

 

 

 충주호에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다

 

 

 이곳(출입금지 푯말이 붙어 있는 곳)을 지나면 구담봉 정상이다.

 

 

 구담봉 정상석(실제 정상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한 번 고친 정상석의 높이인데도 높이가 1/25,000 지형도(338m)와 다르다.

 

 

320봉을 조심스럽게 올라서니 이제 구담봉 정상은 손쉽게 올라간다. 그런데 정상에 정상석이 있어야 하는데 정상석은 조금 내려간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실질적 구담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거의 환상적이다. 이미 계속 올라오면서 바라 본 조망과 거의 다를 바 없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조망을 즐기다 내려간다. 곧바로 출입금지 안내판이 두 개 걸려 있는 곳에 도착한다. 바로 아래에 또 하나의 출입금지 안내판이 걸려있다. 그리고는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는 암반에 도착한다.

 

 

예전에 이곳 구담봉에 왔을 때는 아무런 표기도 없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그런데 정상석에는 높이가 335m로 표기되어 있다. 처음 정상석에는 높이가 330m로 되어 있어서 고친 것인데 지금 표기된 335m도 1/25,000 지형도에는 338m로 표기되어 있다.

 

 

이미 도착한 회원님들은 벌써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다시 한 번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을 찍고는 이제 하산을 시작한다.

 

 

 구담봉에서 바라 본 옥순봉

 

 

 구담봉 하산길은 안전시설물(쇠줄)을 잡고 내려가서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다.

 

 

 구담봉 전위봉과 그 뒤로 구담봉이 보인다.

 

 

 구담봉 오름길

 

 

올라올 때는 출입금지지역이라 안전시설물이 전무했지만 내려갈 때는 정상적인 등산로라 철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쇠줄을 잡고 편안하게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안부를 내려다보니 새싹회원님들이 보인다. 내려가다가 안부 직전에서 선유도님, 방빼님, 스콜라님 등등을 만나는데 해안길 다녀온 걸 부러워한다. 사실 해안길은 정식 탐방로길이 아니라서 회원님들에게 공개적으로 말할 형편이 못되어 일부 회원님들만 다녀오게 된 것이다.

 

 

 

 세로사진으로 한 번 더!

 

 

 

 충주호 북쪽의 산들!

 

 

 옥순봉을 다시 바라보며!

 

 

 문 감사님!

 

 

 오늘 함께 동행해서 수확(?) 많이 걷지셨나요?

 

 

 구담봉 지나 335봉에서 367봉(분기점)으로 가기 전에 바라본 모습

 

 

 367봉의 모습

 

 

 장회나루 부근의 충주호

 

 

조망이 좋은 멋진 바위에서!

 

 

 한 번 더!

 

 

 산행 시작하고 처음 만난 철규씨 팀의 회원님들

 

 

안부로 내려와서 다시 오름길을 올라가면 335봉에 닿는다. 바로 옆 암봉위에는 문고문님과 사모님을 비롯해서 여러 명의 새싹회원님들이 있어서 그 쪽으로 이동하여 함께 어울린 후 하산을 한다.

 

 

335봉에서 내려온 후 잠시 내려갔다가 이내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청지산악회 산악대장님이신 망치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글쓴이는 초면이라 엉겁결에 인사를 나눈다. 미리 사진을 보고 기억을 해두었어야 했는데….

 

 

잠시 후 이번에는 청지 카페지기인 처음처럼님이 인사를 나누는데 보라총무님이 처음처럼님이라고 소개하는 덕에 얼른 인사를 한다. 에고고! 얼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데….

함께 사진도 찍고 했으니 확실하게 기억은 된 것도 같기도 한데….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철규씨 팀이 휴식을 하고 있어서 잠시 환담을 나누다 367m봉을 향한다. 이내 능선분기점인 367m봉에 원위치한다.

 

 

 

구담봉 능선과 그 뒤로 뾰족한 말목산!

 

 

 멋진 제비봉!

 

 

 325.9m봉 삼각점 안내문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325.9m봉의 삼각점

 

 

367m봉에서 조금 내려가니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삼각점봉우리로 향하려고 했는데 길이 없다. 그래서 정상적인 등산로인 좌측으로 조금 내려간 후 우측의 억새밭으로 들어간다. 이내 무덤1기가 나온다.

 

 

무덤1기가 있는 곳에서 길이 끊어졌다. 억새풀과 잔가지 나무를 잠시 헤치고는 능선에 붙는다. 이제 길이 조금 뚜렷해졌다.

 

 

길이 뚜렷해졌다고는 하나 이곳 능선길로 사람들이 다니질 않아서 거의 길이 묻혀있는 상태다. 이내 무명봉에 올라선 후 좌측으로 꺽어 조금 진행하니 삼각점안내문이 보인다. 그 아래에 삼각점이 있는데 이건 완전히 실망이다. 삼각점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아볼 수가 없다.

 

 

사진 만 촬영하고는 이내 하산을 서두른다. 다소 뚜렷한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내려가니 충주호의 지류가 보인다.

 

「아차!」

 

잘못 내려가고 있음을 깨우치고는 분기점까지 되짚어 올라간 후 우측 사면길로 진행을 한다. 그런데 이 길도 제대로 가는 길이 아니어서 결국 우측 사면길로 내려서니 옛 폐광터가 나오고 넓은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니 화장실 건물이 나온다.

이후 한굽이 100m 내려가면 탐방지원센타가 나오고, 이후 우측으로 300m 더 진행하면 시산제 장소인 공터에 도착한다. 이로써 3시간 30분의 산행을 즐겁게 마쳤다.

 

 

이후 점심을 먹고 제38회 시산제 행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오늘 완연한 봄날처럼 따뜻해서 좋았던 하루였다.

그래서 해피데이!

 

 

 

7.참고자료

 

 

①충주호[忠州湖]에 대하여

 

요약: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위치: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면적: 67.5㎢

 

 

본문: 면적 67.5㎢,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 충주시 종민동·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소양호(29억t)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 잉어· 향어· 백연· 떡붕어· 송어 등의 어종이 풍부해 사철 낚시꾼으로 붐빈다.

 

 

주변에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충주호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많다. 충주댐나루터에서 신단양(장회)나루까지 52㎞에 걸쳐 쾌속 관광선과 유람선이 운항하여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다. 충주호리조트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충주시내에서 선착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된다.[출처] 충주호 [忠州湖] | 네이버 백과사전

 

 

[편집] 호수 이름에 대한 분쟁

제천시에서는 충주호 수몰 지역이 제천 지역에 가장 많이 속해 있으나, 명칭 결정시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결정하였다고 주장하여, 충주호의 이름을 청풍면의 지명에 따라 청풍호(淸風湖)로 바꾸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청에서는 지역 내 도로 안내 표지판의 충주호 표기를 청풍호로 바꾸었으며, 지역 단체에서는 청풍호 개명을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충주시에서는 인공 호수의 명칭은 댐의 명칭을 따라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반박하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②옥순봉에 대하여

 

제8경(옥순봉)

김홍도의 병진년화첩에 등장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 8경에 속하기도 한다.

옥순봉은 조선 초 청풍군(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해 있었다.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단양 태생의 기녀 두향이 아름다운 옥순봉의 절경을 보고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그러나 청풍군수가 이를 허락지 않았다. 그러자 이황 선생이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대나무 순이 솟아 오른 것과 같다하여 옥순봉(玉筍峰)이라 이름 짓고, 석벽에 <단구동문>이라 새겨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문신 탁영 김일손은 <여지승람>에서, 청화자 이중환은 <산수록>에서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극찬하였다. 또한 구한말 의병장 유인석과 함께 왜군 소탕에 앞장섰던 정운호는 당시 제천 8경을 노래하며 이 곳 옥순봉을 제7경으로 꼽았다.

 

 

단원 김홍도는 정조의 초상화를 잘 그린 공로로 충청도 연풍의 현감에 임명되었다. 이 때, 1796년 <옥순봉도(玉筍峯圖)>를 남겼다. 이 그림은 김홍도의 대표작인 <병진년화첩(丙辰年畵帖)> 중의 한 폭으로, 현재 보물 제7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또한 노송이 운치를 더해주니 그 옛날 선계가 부럽지 않을 곳이 바로 이 곳이라 하겠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구담봉을 연결해 산행할 경우에는 약 4시간은 잡아야 한다. 구담봉으로 가려면 옥순봉 정상에서 되내려와 왼쪽으로 난 길로 가야 한다. 정상부까지는 깎아지른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옥순봉-구담봉 산행 중에는 식수를 구할 수 없으므로 산행 시작 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계란재 방면 : 계란재∼정상

총 산행시간 45분

 

구간별 산행시간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 (7분) - 두 번째 이정표 - (11분) - 해발 305미터 지점 - (5분) - 해발 367미터 지점 - (3분) - 해발 333미터 지점 - (17분) - 정상

 

36번 도로를 타고 장회리 계란재에 닿으면 왼쪽으로 탐방지원센터 매표소가 있다. 이곳이 옥순봉 산행들머리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산길 초입에는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어 쉽게 알 수 있다. 계란 재에서 옥순봉까지는 총 2.3킬로미터 구간으로 이웃한 구담봉을 연결하여 산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구담봉을 둘러오는 코스는 산행거리가 총 5.8킬로미터다. 구담봉과 연결한 옥순봉은 특히나 겨울 산행지로 유명하다.

 

 

산불방지를 위해 봄에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을에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제하고 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100여 미터 위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으며 길이 오른쪽으로 휘어 들어간다. ‘옥순봉 2.3km, 구담봉 2.0km' 이정표가 있으며 차 한대 지나갈 너비의 길이 나 있다. 화장실 옆으로 난 길에는 <등산로 아님>이라 적힌 안내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예전에 폐광지였다고 한다. 이어 콘크리트 포장길이 이어진다. 100여 미터 오르면 평평한 돌길이 나온다. 대체로 완만하던 길은 곧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들머리에서 9분 거리에 ‘탐방지원센터 0.5km, 옥순봉 1.8km, 구담봉 1.5km'라 적힌 두 번째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2분을 더 가면 오른쪽에 옥수수 밭이 나온다. 이내 오르막길로 이어지며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외길로 난 길을 따라 5분을 가면 세 번째 이정표 ‘탐방지원센터 1.0km, 구담봉 1.0km, 옥순봉 1.3km'가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폐가가 일부 부서져 있다. 국립공원 내 건물들을 모두 철거하기 위해서라지만 완전 철거되지 않은 상태라 등산하는 이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곧이어 나무계단이 나온다. 4분을 가면 해발 305미터 지점에 닿는다. ‘등산로 아님, 옥순봉 1.2km, 구담봉 0.9km' 이정표를 따라 옥순봉 방향으로 향한다. 이때부터 얼핏 나무들 사이로 청풍 호와 옥순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2분 뒤에 나타난 두 번째 나무계단을 3분 오르면 해발 367미터 지점(‘옥순봉0.9km, 구담봉 0.6km, 계란재 1.4km'- 네 번째 이정표)에 닿는다. 너른 터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마치 쉬고 가라는 듯, 나무가 뉘어져 있어 앉아 쉬어가기 좋다.

 

 

넓게 펼쳐진 청풍호는 물론 북쪽으로 둥지봉과 그 뒤로 가은산, 금수산을 조망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구담봉(330m)이 보인다. 바위들로만 이루어진 이 산은 기암절벽이 마치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내리막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옥순봉 방향으로 향한다. 3분 뒤에 나오는 다섯 번째 이정표(매표소 1.6km, 옥순봉 0.7km)는 해발 333미터에 세워져 있다.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7분을 가면 주변을 다 조망할 수 있는 너른 안부가 나온다.

 

 

2001년 10월에 개통한 옥순대교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들의 여유로운 광경 또한 옥순봉 산행에 재미를 더해준다. 계속된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암릉으로 이루어진 안부와‘매표소 2.1km, 옥순봉 0.2km' 이정표가 나온다. 사방으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암릉길을 따라 왼쪽으로 향한다. 7분을 더 가면 너른 옥순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는 삼면에서 흘러들어와 하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쪽으로 말목 산이, 북쪽으로는 망덕 봉을 조망할 수 있다. 왼쪽에 있는 표지기를 따라 서쪽으로 더 들어가면 옥순대교를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하산은 크게 두 코스로 할 수 있다. 구담봉을 들렀다가 내려가거나 다시 올라온 길을 따라 되내려가면 된다. 어느 코스든 산행날머리는 들머리와 같다.

 

넓게 펼쳐진 청풍호는 물론 북쪽으로 둥지봉과 그 뒤로 가은산, 금수산을 조망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구담봉(330m)이 보인다. 바위들로만 이루어진 이 산은 기암절벽이 마치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내리막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옥순봉 방향으로 향한다. 3분 뒤에 나오는 다섯 번째 이정표(매표소 1.6km, 옥순봉 0.7km)는 해발 333미터에 세워져 있다.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7분을 가면 주변을 다 조망할 수 있는 너른 안부가 나온다.

 

2001년 10월에 개통한 옥순대교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들의 여유로운 광경 또한 옥순봉 산행에 재미를 더해준다. 계속된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암릉으로 이루어진 안부와‘매표소 2.1km, 옥순봉 0.2km' 이정표가 나온다. 사방으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암릉길을 따라 왼쪽으로 향한다. 7분을 더 가면 너른 옥순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는 삼면에서 흘러들어와 하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쪽으로 말목 산이, 북쪽으로는 망덕 봉을 조망할 수 있다. 왼쪽에 있는 표지기를 따라 서쪽으로 더 들어가면 옥순대교를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하산은 크게 두 코스로 할 수 있다. 구담봉을 들렀다가 내려가거나 다시 올라온 길을 따라 되내려가면 된다. 어느 코스든 산행날머리는 들머리와 같다.

출처: 제천시청 문화관광 홈피(http://www.okjc.net/tour)

 

 

 

[제천 10경]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청풍문화재단지, 금수산,

용하구곡, 송계계곡, 옥순봉, 탁사정, 배론성지.

 

 

[단양팔경]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시산제(始山祭) 순서]

o 분 향

o 강 신

o 개 회 사

o 국민의례

o 순국선열 및 조난 산악인에 대한 묵념

o 산악인의 선서

o 초 헌

o 축문낭독

o 아 헌

o 종 헌

o 참관인 제배

o 사 식

o 폐회사

o 음 복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시산제 축문]

 

(유)

歲次(세차) 辛卯年(신묘년)(2월) 二十日(20일) 丙午

 

儒學(유학) 새싹山岳會(산악회) 會長(회장) 鄭明植(정명식)

 

敢昭告于(감소고우)

 

龜潭玉筍山神(구담옥순산신) 至位伏以(지위복이) 高山有赫(고산유혁)

淸淑乃召(청숙내소) 吉祥振慈(길상진자) 山其應興(산기응흥)

神祀의召(신사의소) 以玆千秋(이자천추) 墨友山人(묵우산인)

卲卲感應(소소감응) 信賴神徽(신뢰신휘) 歲時登頂(세시등정)

祝願無事(축원무사) 備禮長成(비례장성)

 

 

(신) (상)

 

(향)

 

神祀의召(신사의소)에서 자는 컴퓨터에 없는 한자라서 표기 못했습니다.

 

8.특기사항

①새싹산악회 제38회 시산제 산행으로 가은산 둥지봉에서 구담, 옥순봉으로 변경.

②완연한 봄날처럼 따뜻해서 좋았음.

③해안길과 능선길(325.9m봉 삼각점 확인) 첫 답사.

④버스 2대(임왕식, 엄순섭 기사님)

⑤No.62 구담봉(龜潭峰 335m), No.63 옥순봉(玉荀峰 283m) 두 번째 산행. 첫 번째는 1997.10.26일 산행(그때도 새싹산악회 산행[참석인원: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