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관음봉의 멋진 모습에 취하다!
탁월한 조망과 암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속리산,
속리산 7번째 답사로 이번에는 올 7월 25일에 41년 만에 개방된 관음봉 산행에 나섰습니다.
속리산에는 법주사라는 대찰이 있지만 그곳에서 산행하면 입장료가 3,000원이고, 무엇보다 산행거리가 멀어서
이번 역시 상주 쪽(화북)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두번째 이정표
성불사 입구의 이정표
성불사 입구 모습(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함께 산행한 분들입니다.
문장대 직전의 공터(예전에 매점이 있었던 곳입니다)
역시 같은 장소
문장대 입구에는 문장대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산인해의 문장대 정상 모습
문장대 직전의 무명봉에서 바라본 관음봉의 모습
문장대에서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처음부터 급경사 내리막으로 서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는 계속 암릉길을 진행하는데...
무척이나 심한 병목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서 갈 길 먼 글쓴이를 애타게 만듭니다.
암릉길 병목현상지역
관음봉이 점 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관음봉 주변의 암릉들
새롭게 설치한 이정표인데
아마 임시로 설치한 듯 합니다.
관음봉을 향하여!
드디어 관음봉 정상부에 도착했습니다.
강사장님과 오사장님이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관음봉 정상에서 바라 본 문장대
관음봉 정상 밑 풍경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즐건 식사시간!
관음봉에서는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이 모두 조망되더군요!
관음봉 정상부 모습
정상을 향하여!
여유만만!
등산은 두 발로 등반은 네 발로!
관음봉 정상에 선 오사장님!
정상을 향하여!
아주머니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밑에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드디어 정상에선 시루봉님!
다시한 번 V자를 그려봅니다!
예술사진 처럼 세로로 촬영해 봅니다!
무서워서(사실 술을 많이 먹어서...) 정상에는 못 올라가고...
이정표
500m 간격으로 설치된 이정표
" 탐방로 아님" 현수막이 탐방로를 가르켜줍니다!
속리산 관음봉 산줄기(관음봉에서 문장대로 이어지는 산줄기)
문장대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맨 오른쪽이 천왕봉)
이정표
드디어 하산지점인 북가치에 도착했습니다!
북가치에서 묘봉까지 600m 인데 힘들어서 그냥 운흥리(미타사)로 하산합니다~
미타사 가는 길
미타사 가는 길의 절골은 만추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누굴 기다리나요~
절골(미타사)의 만추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미타사 입구의 소형주차장에 세워진 국립공원 입산통제 안내문
41년 만에 개방된 속리산 관음봉을 처음 찾은 소감은
속리산 국립공원 측에서 아무런 시설물도(이정표 만 몇군데 설치되어 있음) 설치하지 않은체
개방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특히 초보자나 겨울철에 이 구간을 지나갈 때 무척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 측에서는 하루빨리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반산행 > 지정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소백산의 칼바람은 …!" (0) | 2011.01.17 |
---|---|
속리산 관음봉 첫이야기 (0) | 2010.11.10 |
설악산 권금성, 울산바위 이야기 (0) | 2010.10.07 |
설악산 권금성과 울산바위 (0) | 2010.10.04 |
[스크랩] 무등산 억새소식(2010.09.19) (0) | 2010.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