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자전거여행

[자전거 전국해안가 일주여행(4)] 대명항에서 월미도까지 4-2

약초2 2010. 4. 21. 21:51

(제1편에서 이어집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오니 이내 삼거리가 나오는데 대부분의 차량들이 좌회전하며 빠져나가고 일부 공사차량들이 우회전을 한다.

해안가로 가야하기에 우회전을 한다.

이내 해안가에 다다르며 다시 해안 뚝방길의 철책선과 나란히 진행을 한다.

조금 진행하다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한다.

 

 

 해안철책선에서 바라본 공장지대 모습

 

 

정면으로 대규모 공장지대가 보인다.

직선거리의 도로에서 다시 삼거리가 나와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우측의 해안가 방향은 끝 지점에 「길 없음」표지판이 나온다.

우측의 해안도로가 없어서 좌측으로 길게 우회해서 돌아간다. 이곳이 청라도지구인데 규모가 무척 크다. 다행히 공사차량의 통행이 뜸하다.

좌측으로 길게 우회한 후에는 오늘 구간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인 급경사 오름길이 나타난다.

결국 얼마가지 못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올라간다. 고개 정상에서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간다.

 

대규모의 큰 공장들을 지나가고, 율도에 접어든다.

얼마간 진행하니 좌측으로 도로 하나가 나타나면서 2개의 도로가 나란히 진행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필자가 진행하고 있는 도로는 차량이 뜸하고 좌측의 도로는 제법 자동차가 다니고 있다.

 

직선으로 뻗어있는 도로 우측으로 도로와 나란히 대규모의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는데 무슨 파이프인지 모르겠다.

이내 84번도로(중봉대로)에 도착하니 이곳 지명이 율도입구로 되어 있다.

 

잠시 휴식하는 사이 이웃지기는 길 건너 슈퍼로 가서 라면을 사온다.

다시 출발하여 골프장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골프장 앞길로 진행을 한다.

 

 

 북항 제4부두 제1문 입구 모습

 

 

계속 직진했다

 

 

 월미도 가는 길에 만난 인천상륙작전 표지석 모습

 

 

북항을 지나고 북항유수지를 지나는데 북항유수지의 물 색깔이 심하게 오염된 것 같아 보기가 안 좋다.

엄청나게 큰 현대제철 근처에서 아까 사가지고 온 라면과 집에서 준비한 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는 다시 출발한다.

이제 월미도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월미도 표지판을 따라 진행을 해서 월미도 입구 삼거리에 닿아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월미도 입구 삼거리 부근 모습

 

 

 월미은하레일의 월미문화의거리역 모습(아직 미개통이다)

 

 

 월미도 선착장 모습

 

 

 바로 이웃에 있는 또 하나의 선착장 모습

 

 

 월미도 거리 모습

 

 

 영종도, 작약도행 대합실 모습

 

 

 영종도행 매표소

 

 

 작약도 행 매표소

 

 

 영종도행 매표소 모습

 

 

 월미도 문화의 거리 모습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기러기떼에게 먹이(새우깡)을 주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연인들 모습

 

 

 월미도 문화의 거리 모습

 

 

 월미도 놀이동산 모습

 

 

새롭게 생긴 월미은하레일 정류장을 보고, 월미도 한 바퀴를 돌아본다.

예전 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월미도이다.

그때도 복잡했던 것 같았는데 지금도 역시 무척이나 복잡하다.

 

한국이민사박물관도 새로이 생겨 잠시 자전거를 세워 놓고는 구경을 한다.

구경을 마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니 월미도 입구 삼거리에 원위치한다.

이로써 제4일차 구간을 즐겁게 마쳤다.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모습

 

 

 한국이민사박물관 안내판

 

 

한국이민사박물관 팜플렛 내용

 

 

 한국이민사박물관 팜플렛 내용

 

 

 한국이민사박물관 팜플렛 내용

 

 

 한국이민사박물관 팜플렛 내용

 

 

 한국이민사박물관 내부 모습

 

 

 한국이민사박물관 내부 모습

 

 

 한국이민사박물관 외부에 있는 "첫 이민 떠난 곳"기념물 모습

 

 

 월미은하레일 내용

 

 

 은하월미레일의 정거장(역) 조감도 모습

 

 

 월미도 항공사진 모습

 

월미공원역 자전거거치대에다 자전거를 보관한 후 시내버스를 3번 환승하여(2시간 45분 소요) 대명항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 후 승용차로 월미공원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회수한 후 귀가했다.

 

귀가길 고속도로 정체가 없어 다행스럽게 일찍 귀가했다.

 

오늘도 해피데이!

 

 

5.특기사항

 

자전거 전국해안가 일주여행 네 번째 일정 소화

 

 

 ①: 중계역→중랑천→한강→강화대교→강화읍

②: 강화대교→강화도 일주→강화대교

③: 보구곶리[민통선]→덕포진→대명항→초지대교

④: 대명항→초지대교→영종대교기념관→월미도

 

 

회차

날짜

구간

거리(km)

시간

특기사항

경비

1

10.03.27(토)

서울중계동→동부간선도로→한강→48번국도→강화대교

77.714

09:06

집에서 출발하여 강화대교까지

40,600

2

10.04.03(토)

강화대교→연미정→외포리→분오리돈대→강화대교(강화도 해안도로 일주)

86.318

10:23

연미정 이후 북단은 민통선지역이라 자전거여행금지구역임

39,700

3

10.04.10(토)

보구곶리→성동검문소→덕포진→대명항→초지대교

32.234

03:45

보구곶리 민통선 이남부터 시작

33,950

4

10.04.17(토)

대명항→초지대교→영종대교기념관→월미도

34.95

05:10

해안선 철책

계속 이어짐

16,950

합계

보구곶리→초지대교

231.216

28:24

131,200

(32,800)

 

 

②[월미은하레일에 관한 기사내용]

국내 최초의 도심관광용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이 오는 6월 5일을 전후해 운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총체적인 안전검사 등으로 개통을 미뤄 왔던 월미은하레일을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6월 5일을 전후,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미은하레일은 경인전철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이민사박물관역을 순환하는 4.968㎞ 구간을 유료로 운행한다. 운행방식은 세계적 특허기술인 Y레일 위를 무선신호통신시스템으로 무인 운행하는 것이다.

 

운영은 인천메트로가 맡고 요금은 지하철 수준인 1000원 내외로 잠정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월미은하레일이 개통되면 옛 도심 지역 개발은 물론 월미관광특구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산하 인천교통공사가 900억여원을 투입해 건설한 이 열차는 부실설계 문제로 두 차례 개통이 연기됐다. 당초 지난해 7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설계와 다른 시공이 문제로 지적돼 총체적인 안전검사를 받느라 개통이 미뤄졌다.

 

또 이달 초에는 '26일 개통'이 확정됐으나 보다 심층적인 시험운행을 거쳐 안전성을 최종 확인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개통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한편 시는 개통 연기에 따른 검사비 등 250억여원에 달하는 공사지체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해 놓았다.

 

③영종대교기념관 답사

 

④월미도에서 대명항으로 시내버스로 이동하는데 약 3시간 소요됨.

 

⑤영종대교(바다 위에 세운 건설 미학)

-인천시 서구 경서동~중구 운북동. 고속국도 130호선

-총 연장 4,420m에 달하는 도로와 철도가 동시에 통과하고, 교량 아래로 1만톤급의 선박이 통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차원 자정식(교량 스스로 무게를 지탱하는 방식) 현수교로서, 강풍과 지진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 되었다.

 

6.여행경비

※[2인 경비임]

①차량 주유비: (집→대명항→월미도→집: \21,100)

②통행료: 2,700+800+900+2,700=\7,100

③라면: 1,500

④버스비: (900+1,200)×2인=4,200

⑤합계: \33,90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