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3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다녀와서 (後記 3-3)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다녀와서 (後記 3-3) 1. 답사 날짜 ①창의문에서 흥인지문까지: 2021년 1월 5일 ②흥인지문에서 숭례문까지: 2021년 2월 3일 ③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2021년 2월 17일 2. 답사 시간 ①창의문에서 흥인지문까지 (2021년 1월 5일) -새벽에 눈이 조금 왔으나 이후 맑고 깨끗함 -10:21 최규식 경무관 동상, 정종수 경사 흉상 있는 곳 -14:38 흥인지문(동대문) 착. 답사종료 ※점심시간 포함하여 4시간 17분 소요됨. ②흥인지문에서 숭례문까지: 2021년 2월 3일 -맑다가 다소 흐림 -12:49 흥인지문(동대문) -17:20 숭례문 착. 답사종료 ※점심, 관람시간 포함하여 4시간 31분 소요됨. ③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2021년 2월 17일 -매우 추운..

[한양도성 순성길 12] 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1

[한양도성 순성길 12] 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1 2021년 2월 17일(수) 답사 ★ 숭례문 구간 구간 : 백범광장 ~ 돈의문 터 거리 : 1.8km 소요시간 : 약 1시간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 돈의문 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은 한강과 도성을 최단거리로 잇는 문이어서 사람과 물자의 통행도 가장 많았다. 상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문 밖에 칠패시장, 문 안 선혜청 창고 앞에 남대문 조시(朝市)가 만들어졌다. 이중 칠패시장은 종루, 이현(梨峴)의 시장과 함께 ‘도성삼대시(都城三大市)’로 꼽혔으며, 남대문 조시는 오늘날의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졌다. 서구(西歐) 각국과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서울을 개방한 이후에는 남대문 인근의 정동에 각국 공사관(公使館)과 외교관 사택, 선교사들..

[한양도성 순성길 11] 흥인지문에서 숭례문까지 5

[한양도성 순성길 11] 흥인지문에서 숭례문까지 5 2021년 2월 3일 답사 ◉ 숭례문(崇禮門) 한양도성의 남대문이자 정문이다.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하였고, 1448년에 개축하였다. 1907년 교통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좌우 성벽이 헐린 뒤에는 문화재로만 남았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었으나 2008년 2월 화재로 목조인 1층 약 10%, 2층 문루 약 90%가 소실되었다가 2013년 5월 복구되었다. 이때 숭례문 서쪽 16m, 동쪽 53m의 성벽을 연결하였다. * 숭례문 현판 : 현판의 글씨를 세로로 내려 쓴 이유는 숭례문을 마주하는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누르기 위한 방책이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달리 숭례문의 예(禮)가 사람을 바로 세우는 덕목이라서 그랬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