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여행

[기장 죽성리] 죽성리왜성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풍광의 죽성리해안

약초2 2012. 10. 1. 15:20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기장죽성리왜성"를 찾아서(2012.09.30)

 

"죽성리왜성에서 바라 본 그림같은 풍광의 죽성리해안!"

 

 봉대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왜성을 보러간다.

날머리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기장죽성리왜성 200m" 표지판 방향이 영 헷갈리게 설치를 해놨다.

표지판 방향대로 가면 1차로도로를 횡단하여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산 길은 없다.

그러면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는가? 아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가?

분명 왜성은 1차로 포장도로 맞은편에 있는 것 같은데? ...

표지판의 방향을 우측으로 더 꺽어야 한다.

 

잠시 망설이다가 우측으로 내려간다.

 

 그리곤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올라간다.

결국 봉대산(남산봉수대) 날머리에서 "ㄷ"자로 꺽어 진행하면 죽성리왜성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입구에도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기장죽성리왜성 100m」라고 적혀 있다. 조금 앞을 바라보니 왜성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 데크가 보인다.

 

 죽성리왜성 입구

 

 죽성리왜성 올라가는 계단 입구 좌측에「동석원」푯말과 「SBS 드라마 드림 기장군 오픈세트장 안내」라고 써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SBS 드라마 드림 기장군 오픈세트장 안내」확대 사진

 

 소나무의 사열을 받으며 멋진 계단을 올라간다.

 

 죽성리왜성에 올라가면서 바라 본 죽성리 일대의 모습.

우측으로 부산기념물 제50호인 해송이 보인다.

이 해송은 모두 6그루가 모여 있는데 여기서 볼때는 한그루처럼 보인다.

기가 막힌 풍광이다.

 

 풍광이 너무 멋져 다시 한 번 스마트폰(카메라)를 누른다.

 

 죽성리왜성을 계단타고 올라가는데

좌측으로 대한민국 문화재임을 알리는 예전의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는 사적 제52호로 표시가 되어 있다.

문화재 격으로 본다면

국보, 보물, 사적, 시도문화재 순인데

이곳에서 설치한 각종 표지판에는 사적 표시는 없고 부산문화재 표시만 되어 있다.

죽성리왜성도 사적 52호로 표기된게 아니고 부산문화재 48호로 표기되어 있다.

 

기장 죽성리성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림리 46

공식명칭

기장 죽성리성(機張 竹城里城)

종목

사적 52호

지정일

1963.01.21

시대

조선시대

 

 성벽에는 잡풀이 무성하고 팽나무가 성벽 앞에 우뚝하다.

 

 성벽 위를 올려다보니 팽나무가 좌우로 보초를 서고 있는데 파란 하늘, 하얀 구름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꽤 높아보이던 계단 오름길도 이내 끝이 나고 팽나무를 보고 성 안으로 들어가면

「기장 죽성리 왜성」 안내판이 반긴다.

이곳에도 역시 사적 대신 부산기념물(제48호)임을 알린다.

 

 본환 표지판

 

 이곳이 천수대라는 뜻이다.

 

 죽성리왜성에서 본 조망

 

 죽성리왜성 내부는 잡풀이 무성하다.

 

 죽성리왜성 내부에서 본 죽성리의 모습

 

너무 아름다워 한번 더 본 죽성리의 해안

 

 죽성리왜성 내부에도 억새꽃이 만발하고...

 

 그림같은 풍광!

 

 너무 아름다워 다시 한 번!

 

 몇 번을 봐도 너무 아름답다!

 

 각도를 우측으로 조금 틀어서!

 

 계속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죽성리의 해안!

우측에 해송(부산기념물 50호)도 보인다.

 

 아름다운 풍광의 죽성리 해안

 

 죽성리왜성의 성벽과 성벽 위의 팽나무

 

 

 

 

 이제 해송을 보려고 내려간다.

 

 죽성리왜성 주차장. 화장실 건물이 깜찍하다.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기장죽성리왜성본성」안내판

 

 역시 「기장죽성리왜성본성」안내판 내부에 있는 사진을 별도로 편집한 사진

 

 역시 「기장죽성리왜성본성」안내판 내부에 있는 안내문을 별도 편집한 사진

 

 주차장 입구 모습

 

주차장 입구 모습

이제 150m 거리에 있는 「기장죽성리해송(부산기념물 제50호)」를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