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여행

[울릉도] 성인봉 산행

약초2 2010. 8. 10. 15:21

 다음날

2010년 8월 8일(일) 아침해가 떴습니다.

 

어제의 피로(울릉도여행의 피로가 아닌,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친 고스톱의 피로)가 풀리지않아

일어나기 싫은 잠자리를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어

일어난 후 아침식사를 한 후

랜트카로 산행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울릉터널을 빠져나오자 마자 우측으로 꺽어 마리나호텔 쪽으로 올라가야했는데...

조금 더 내려간 후 대아리조트에서 올라갔습니다.

 

폭 좁은 시멘트도로에 급경사오름길...(에어컨 빵빵하게 틀었지만 등에 땀이 흐릅니다)

 

결국은 급경사 오름길에 맞은 편에서 솟은 해의 눈부심에 갑자기 보이지가 않아 급경사에서 정지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이 닺쳤습니다.

운전석 자리를 이대장님에게 넘긴 후, 위기를 넘기고는

이후 안평전 산행들머리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안평전 산행들머리(성인봉 최단코스)에 도착하니 이곳도 변해 있었습니다.

새롭게 주차장시설이 만들어져 있고, 이정표와 성인봉탐방안내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안평전에서 성인봉으로 올라갑니다~

 

 

 7시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성인봉 정상에서 20m 가면 나오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봉분지입니다. 나리분지는 능선우측입니다~

 

 

 성인봉에서 바라 본 군시설물이 있는 간두산(967.8m)의 모습

 

 

 성인봉 정상 전망대에서

 

 

 성인봉 정상 전망대에서

 

 

성인봉 정상 전망대

 

 

 전망대

 

 

 전망대

 

 

 전망대

 

 

 간두산

 

 

성인봉 정상의 삼각점과 삼각점안내문

 

 

성인봉(983.6m) 정상 

 

 

 성인봉 정상

 

 

성인봉 정상 바로 밑 쉼터

 

 

 휴식중!

이곳에서 글쓴이는 차량회수를 위해 먼저 안평전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울릉도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섬말나리 안내문

 

 

 이정표

 

 

 이정표

 

 

 안평전과 도동(KBS중계소, 대원사)방향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

일명 바람등대이다. 역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등대의 모습

 

 

 안평전 주 등산로 안부에서 우측으로 올라선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동의 모습

 

 

 역시 같은 장소에서 바라 본 도동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의 모습

 

 

 안평전 주 등산로(안부)에 설치된 이정표

 

 

 울릉도 성인봉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개당귀꽃의 모습

 

 

 2시간 40분 걸려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앞 전에 산행할 때는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했는데 그때는 운무가 끼어있었는데 오늘은 맑은 날씨에 더없이 즐거운 조망을 즐기며 멋진 산행을 했습니다.

 

차량을 회수한 후 일행이 하산하기로 한 대원사로 차량을 이동합니다~

 

 

차량으로 대원사길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급경사 오름길에 질려(?)버려 그만 포기하고

걸어서 마중갑니다~

 

 

 이제 일행분들이 대원사 급경사 하산길을 내려옵니다~

 

 

 급경사 내리막길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독도가는 배편을 매표하려고 가던 중에 올려다 본 2000년 된 향나무의 모습

 

 

 2000년 된 향나무를 확대해 보았습니다~

 

 

 울릉도 도동항

 

 

 도동항 좌측해안보도 모습

 

오전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멋진 날씨 덕에 조망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한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고 드디어 독도여행에 나섭니다~

 

독도여행에

"하느님의 가호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