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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12경] 역사가 숨쉬는 신비의 공원-대왕암

약초2 2010. 5. 23. 18:53

 

역사가 숨쉬는 신비의 공원 대왕암

 

1. 공원명 : 대왕암공원

※ 1906년도에 정해진 울기공원(蔚岐公園)은 일재 잔재의 산물로 2004년도에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으로 수정함

2. 소재지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방어동

3. 면적 : 942,000㎡

4. 공원결정 : 1962년 5월 14일

5.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도 무료.

 

6. 대왕암의 전설

일산동의 등대산 끝 해중에는 대왕암(댕바위)이라 하는 큰 바위가 있다. 삼국 통일을 이룩했던 문무왕은 평시에 항상 지의법사(智儀法師)에게 말하기를“나는 죽은 후에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고 한다”하였다. 대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구(東海口)의 대왕석(大王石)에 장사하니 마침내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 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바위라 하며 그 준말이‘댕바위’로 경주군 양북면에 있다. 대왕이 돌아가신 뒤에 그의 왕비도 또한 세상을 떠난 뒤에 용이 되었다. 즉 문무왕은 생전에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죽어서도 호국의 대룡이 되어 그의 넋은 쉬지 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 또한 무심할 수가 없었다. 왕비의 넋도 한 마리의 큰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사람들은 그 대암을 대왕바위라 불렀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말이 줄어 댕바위라 하였으며, 댕바위가 있는 산을 댕바위산이라 불렀다. 또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도 전해온다

 

7. 기타 정보

가. 울기등대 숙박 :

1) 홈페이지 : http://ulsan.mltm.go.kr/07_traffic/page.asp?code=111&smode=3

2) 이용가능인원 : 1일 최대 12명(1팀만 가능)

3) 운영기간 : 초등학교 여름·겨울 방학기간 (울산지역 초등학교 기준)

4) 이용시간 :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2시까지 (1박 2일)

5) 대 상

- 초·중·고등학생 중 1인 이상을 포함한 가족

- 국토해양부 및 소속기관 직원 가족

6) 이용제한

- 매주 월요일

- 사용목적이 건전하지 않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 설·추석 연휴기간 등 우리청에서 지정하는 기간

7) 연락처 : 울기등대 ☏ 052)251-2125해양교통시설과 ☏ 052)228-5610~3, FAX) 052)228-5619

 

대왕암 홈페이지

http://www.donggu.ulsan.kr/kor/donggu_tour/tour/tour_view.php?dcode=a001&scode=0001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이 즐거운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진 이곳을 지나다 보면 자신은 벌써 시인이 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울퉁불퉁한 바위 해변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어 더욱 좋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방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 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왕의 호국룡 전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로 바다에 잠겼다는 것이다.

 

대왕암 외에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 뻔 했다는 남근바위, 그리고 탕건바위와 자살바위,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기암 해변의 오른쪽으로는 고 이종산 선생이 세웠다는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에 500m 가량의 몽돌밭이 펼쳐져 바위해안의 운치을 더해 준다. 북쪽에서 바라보면 현대중공업의 공장 전경이 펼쳐져 있다.

 

 

 대왕암공원 위치

 

 

 대왕암공원 항공사진

 

 

 대왕왕공원 관광안내도

 

 

 대왕암공원 관광안내도 확대본

 

 

 대왕교

 

 

 대왕교

 

 

 사근방

 

 

 다릿돌

 

 

 다릿돌

 

 

 대왕암 연결 데크

 

 

 대왕암 연결데크

 

 

 대왕교

 

 

 사근방

대왕암 북편의 크고 작은 5개의 섬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였다고 하여 "사금바위"라고도 한다.

 

 

 대왕교

 

 

 울기등대

 

 

 대왕암공원은 해안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사근방

 

 

 해맞이광장

 

 

 대왕암에서 본 풍광

 

 

 대왕암에서 본 풍광

 

 

 대왕교 안내문 표석

 

 

 대왕암 주변

 

 

 대왕교

 

 

 사근방

 

 

 사근방

 

 

 꼭 "배"같이 생겼다

 

 

 

 

 

 

 

 

 대왕암 정상

 

 

 

 대왕암 정상의 난간

 

 

 

 대왕암 정상부

 

 

 

 

 

 대왕교

 

 

 

 

 

 

 사근방

 

 

 

 대왕교

 

 

 

 

 

 

 

 

 

 

 포토존

 

 

 

 

 

 

 

 

 

 

 

 

 

 

 

 

 

 

 

 용굴

 

 

 용굴

 

 

 

 

 거북바위

 

 

 거북바위

 

 

 거북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