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공부/나무 이야기

향나무

약초2 2012. 4. 14. 20:11

향나무

학명 : Juniperus chinensis L.

생물학적 분류 : 관다발식물문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측백나무과 > 향나무속

특징적 분류 : 상록침엽교목

자생지 : 울릉도

분포지역 : 한국(울릉도), 일본, 중국, 몽골

크기와 너비 : 크기 20m, 너비 3.5m

꽃 색깔 : 자갈색

개화시기 : 4월

꽃말 : 영원한 향기

파종 및 수확시기 : 수확 9월 ~ 10월

 

특징

수고 20m, 지름 3.5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상하고 향한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조각조각 갈라진다. 잎의 모양은 2형성인데 어린 가지에는 바늘잎이 달리고 7~8년 이상 된 가지에는 비늘잎이 함께 달린다. 침엽은 3윤생으로 아랫가지에 많이 난다. 암수딴그루로 지난해 동안 자란 가지 끝에 타원모양의 수꽃이 달리고 자갈색이다. 암꽃은 길이 1.5mm 정도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둥글고 긴 모양으로 달린다. 개화시기는 4월이다. 열매는 구과로 구형이며 9~10월에 초록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한 구과에 3개정도 들어있으며 난형으로 다갈색이다. 나무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상록침엽교목 또는 소교목이다.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어릴 때는 음성이나 성장과 함께 양성으로 변한다.

 

꽃생김새

암수딴그루로 지난해 동안 자란 가지 끝에 타원모양의 수꽃이 달리고 자갈색. 암꽃은 길이 1.5mm 정도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둥글고 긴 모양으로 달림.

나무의 높이는 약 20m까지 자란다. 새로 돋아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맹아: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본문]

꽃은 단성화이며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4월과 5월에 핀다. 암꽃은 교대로 마주달린 비늘조각 안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지름 6~8mm이다. 성숙하면 비늘조각은 육질로 되어 핵과(核果) 비슷하게 되고 2∼4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다. 심산지역, 특히 울릉도에 많이 자랐으나 대부분 없어지고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목재는 연필을 만드는데 많이 쓰이며 그외 조각재 · 가구재 · 장식재 등에 사용한다. 한국 · 일본 · 중국 및 몽골에 분포한다.

 

침엽의 길이가 3~5mm로 작고 비스듬히 눕는 것을 눈향나무(var. sargentii), 지면으로 기어가는 것을 섬향나무(var. procumbens)라고 한다. 원줄기가 없고 곧게 자라지 않고 여러 대가 한꺼번에 자라서 공처럼 둥근 수형이 되는 것을 둥근향나무(var. globosa) 또는 옥향나무라고도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가지와 원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퍼지며 대부분 침엽으로 되는 것을 뚝향나무(var. horizontalis)라고 하며, 잎의 일부가 은백색 또는 금색으로 되는 것을 은반향나무 · 금반향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가 옆으로 꼬이며 침엽이 없는 것은 나사백(var. kaizuka)이라고 한다.

 

[네이버지식백과사전에서 발췌한 내용]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 상나무·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 백진(柏稹)· 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있고, 회(檜)· 회백(檜柏)도 쓰이나 한자명에는 동명이종(同名異種)의 경우가 흔히 있다.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L.이다.

 

잎에는 두 가지 형이 있는데 하나는 바늘모양〔針狀葉〕이고 다른 하나는 비늘모양〔鱗狀葉〕이다. 이 두 가지 잎은 한 나무에 함께 나기도 한다.

 

자웅이주(雌雄異株)이나 동주의 경우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둥근 구과(毬果)를 맺는다.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자흑색으로 익고 안에 1∼6개(주로 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수피는 세로로 얇게 갈라진다.

 

20m 이상으로 자랄 수 있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며 변재(邊材)는 흰빛을 띠고 심재는 분홍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목리(木理:나뭇결)는 곧고 아름다운 광택이 있다. 내후력(耐朽力)이 강하고 방향이 있다.

 

향나무에 비하여 줄기가 바로 서지 못하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고 침엽과 인엽을 함께 가지는 나무는 뚝향나무인데, 경기도 이천시와 경상북도 북부지방에 흔히 난다.

 

눈향나무는 눈상나무· 참향나무라 부르기도 하는데, 대부분이 인엽이고 줄기가 땅을 기며 높은 산에 난다. 섬향나무는 줄기가 땅 표면을 기고 대부분이 침엽이며 주로 해안에 분포하고 있다. 근래 정원용으로 식재되고 있는 것에는 가이즈카향나무· 옥향나무가 있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이남이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어서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울릉도는 향나무의 산지로 유명하였고 대경목(大徑木)도 생산되었으나 지금은 남벌되어 볼 것이 없다. 향나무는 종자로, 또 꺾꽂이로 번식이 잘 된다. 뚝향나무 같은 것은 지난날 꺾꽂이로 번식시켜 사방공사용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보았다.

 

향나무의 심재는 강한 향기를 내는데, 이것을 불에 태우면 더 진한 향기를 내므로 제사 때 향료로 널리 쓰여졌다. 전에는 시장에 향나무 심재토막이 향료로 많이 나오고는 하였으나 지금은 가공향료 때문에 그러한 광경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향나무 목재는 연필재· 장식재· 조각재· 기구재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물가에 뚝향나무를 심는 관습이 있었고 지금도 향나무 종류는 정원수· 공원수 등 용도가 넓다.

 

 

 

 

 

 

 

[향나무에 대하여]

 

하나.

나무가 어릴 때에는 침엽이지만 10년만 되면 인엽이 불어나고, 큰 나무가 되면 모두 인엽으로 되지만 오래된 나무라 할지라도 돋아나는 힘찬 움가지 위에는 침엽이 흔히 나타난다. 따라서 향나무는 잎의 모양이 이형성(二型性)이다. 침엽은 흔히 3윤생 또는 대생하고 아랫가지에 많다.

 

둘.

예로부터 청정(淸淨)을 뜻하여 궁궐이나 절, 좋은 정원에는 으레 심었고, 같은 이유로 우물가나 무덤가에 한 그루쯤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풍습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옛사람들은 샘물이나 우물가에 향나무를 심으면 향나무의 뿌리가 물을 깨끗이 하여 물맛도 좋고 향기로워질 것을 기대했다.

 

셋.

나무색깔이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이라 자단(紫檀)이라 하고, 나무에서 향기가 난다고 해서 목향(木香)이라고도 부른다. 향내는 부정(不淨)을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함으로써 천지신명과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고 생각하여, 예부터 모든 제사 의식 때 제일 먼저 향불을 피웠다. 또 심신을 주샹하기 위해 거처하는 방 안에 반드시 향로가 놓인다.

삼국시대부터 귀족들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침향나무에서 채취한 침향(沈香)을 수입하여 사용했다. 침향나무를 땅 속에 묻어 둔 다음, 썩지 않은 나무진을 채집하거나 상처에서 흘러나온 수지를 모아서 침향을 만든다. 그리고 의복이나 기물에 스며들게 하거나 태워서 향기를 내게 했다.

발향이라 하여 부인들의 속옷 위에 늘어뜨리는 장신구, 점치는 도구인 산통(算筒)의 산가지, 염주 알 등 향나무의 쓰임새는 광범위했으며, 향나무를 잘게 깍아서 그대로 향으로 쓰거나, 연향(練香)이라 하여 나무를 가루로 만들어 사향 등의 다른 향료를 섞고 꿀 같은 것으로 반죽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드는 등 흔히 두 가지 방법을 쓴다.

※매향(埋香)의식: 주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해안에다 향나무를 묻어 미륵보살을 공양하며, 깨끗한 세상에 왕생하고자 하는 불교의 종교의식을 말한다. 그 자리에는 매향비를 세운다. 울릉도 도동 절벽에 붙어 있는 향나무는 그 나이가 2천년이 넘은 것으로 짐작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이다.

 

넷.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이 고려 태조18년(935년) 11월에 개경으로 항복하러 가는 행차를 기술한 <삼국사기> 내용을 보면, 「신라왕이 백관을 거느리고 왕도를 출발하였는데 백성들이 다 그를 따라 나섰다. 이때에 향나무로 꾸민 수레와 구슬로 장식한 말이 30리에 뻗쳐 길을 메웠고 구경꾼들이 담벼락처럼 늘어섰다」고 기술되어 있다.

 

다섯.

향나무는 배나무 과수원 옆에 심으면 붉은별무늬병(적성병)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여 배밭을 망치게 된다. 사유구의 <임원경제지> 「행포지(杏浦志)」에 『배나무는 노송(老松)을 싫어하며 배 밭 가까이 심어진 노송 한 나무가 배나무 모두를 죽게 한다.』고 했다. 노송은 노간주나무를 말하며, 배나무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은 향나무이다.

 

여섯.

천연기념물 제88호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에서 조금 떨어진 천자암 뒤뜰에 서 있는 나무로 두 그루의 곱향나무가 나란히 자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보조국사와 그 제자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수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았는데 여기에서 뿌리가 내려 지금의 수려한 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두 나무의 사이가 70㎝라고 하지만, 워낙 크게 자란 나무라서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붙은 듯 사이좋게 보이고 실타래처럼 촘촘히 꼬인 줄기와 하나는 크고 하나는 좀 작게 어우러진 수관이 무척 조화롭다. 이 모습이 절을 하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사제지간의 정과 예의를 상징하기도 한다.

※쌍향수(곱향나무)는 비사리구시, 능견난사와 더불어 송광사의 3대 명물 중 하나.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천연기념물 [天然紀念物, natural monument]

 

[요약]

학술 및 관상적(觀賞的)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써 지정한 동물(그 서식지)·식물(그 自生地)· 지질·광물과 그 밖의 천연물.

 

[본문]

‘천연기념물 Naturdenkmal’이란 말은 1800년 독일의 A.V.훔볼트가 그의 남아메리카 여행을 기술한 《신대륙의 열대지방기행》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나, 이 말이 오늘날과 같은 의미의 용어로 정착하게 된 것은 산업혁명이 진전되어 농목시대(農牧時代)와는 너무나 이질적(異質的)인 자연파괴가 누적되기 시작한 19세기 후반부터이다. 또한, 자연파괴를 우려해서 자연보호를 부르짖게 된 것은 거의 같은 시기의 영국·미국·독일의 선진 3국이다. 천연기념물의 보호를 자연의 상징(象徵)으로서 향토애와 연결시킨 것은 프로이센이다.

 

1906년 발족한 ‘프로이센 천연기념물 보호관리 국립연구소’의 활동원칙 제2조에 의하면 “천연기념물이란 특히 특색 있는 향토의 자연물로서 지역의 풍경·지질·동물 등 무엇이든 그 본래의 장소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천연기념물 지정 및 보호는 일제강점기의 조선총독부가 ‘조선 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호령’을 공포하면서 비롯되었는데, 이 법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 공포될 때까지 효력을 발생하였다. 고유한 한국의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기념물적 성격의 자연물을 보전·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에서는 1963년 728점의 지정문화재를 재분류 지정하면서 98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09년 3월 현재 지정된 천연기념물은 389점에 이른다. 천연기념물 가운데, 동물과 식물은 생명이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죽거나 이동하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의 천연기념물 지정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식물: 한국의 특유한 식물이거나, 건조지· 습지· 하천· 폭포· 온천 등 특수한 환경에서 자라는 학술상 가치가 있는 식물 또는 일정한 자생(自生)의 한계선에 살거나, 명목(名木)· 거수(巨樹), 기형적인 나무, 사당이나 성황당 등의 신목(神木)이거나, 원시림(原始林) 또는 고산식물, 오래된 인공조림의 산림(山林) 등이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식물의 내용을 보면 측백수림·상록수림의 자생지·군락지(群落地)· 자생북한지대(自生北限地帶)·원시림· 역사적 인공수림· 성황림(城隍林)· 어림(魚林) 등의 수림이 지정되었다. 식물단위로 지정된 것은 줄나무· 등나무· 동백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향나무· 올벚나무· 탱자나무· 왕버들· 소나무· 한란· 망개나무· 주엽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밤나무· 비자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소태나무· 백일홍· 다래나무· 회양나무· 측백나무 등이다.

 

② 동물: 한국의 독특한 동물 또는 특수한 지역에 서식하거나 일정한 번식지역,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철새 등과 희귀한 동물 및 관상적으로 특이한 동물들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 내용을 보면 조류(鳥類) 도래지(渡來地)·번식지· 극경회유해면(克鯨廻遊海面), 진돗개, 오골계(烏骨鷄)가 있고, 종(種) 자체를 지정한 것은 크낙새· 따오기· 황새· 두루미· 흑두루미· 먹황새· 백조· 재두루미· 팔색조(八色鳥)· 저어새· 느시· 흑비둘기· 까막딱따구리· 사향노루· 산양(山羊)· 무태장어· 어름치· 장수하늘소· 수리 등이다.

 

③ 광물: 한국의 지질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광물이거나 암석의 생성년대를 연구하는 중요한 학술적 대상, 또는 거대하고 특이한 동굴, 동식물의 화석(化石)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내용별로 보면 동굴·암석·화석 등이 있으며, 동굴로는 영월고씨굴·초당굴 등이 있다.

 

④ 천연보호구역: 일정한 지역에 동물·식물·광물의 천연기념물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에는 하나하나 낱개를 지적하지 않고 일정 구역을 포함하여 지역단위의 넓은 자연 면적을 지정하고 있다. 한라산·설악산·홍도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학술적·과학적으로 연구가치가 있고 보호해야 할 희소한 동식물, 지질, 광물 등의 천연기념물에 덧붙여 체제 및 김일성가계우상화와 관련된 대상과 지리부문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1993년 말 현재 북한의 천연기념물은 모두 467점이며 여기에는 식물 90종 230여 점, 동물 68종 103점, 그리고 나머지가 지질부문과 지리부문이다. 자연보호구는 백두산·오가산·묘향산·구월산·금강산·칠보산 등 모두 6개이고, 동식물 등 개별적 대상물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보호구 15개, 식물보호구 14개, 바다새·수산자원보호구 10개 등이 지정되어 있다.

[출처] 천연기념물 [天然紀念物, natural monument ] | 네이버 백과사전

 

또 다른 곳에서 발췌한 내용[천연기념물 중 식물 부분]

식물을 주체로 하는 것은 모두 194건이다. 이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노거수로 124건이며 1그루씩 지정된 것이 대부분이다. 종류별로는 은행나무 19건, 소나무(처진소나무· 반송 포함) 18건, 느티나무(긴잎느티나무 포함) 12건, 백송· 이팝나무· 향나무(뚝향나무 포함) 각 8건, 곰솔 6건이며, 기타 5건 이하의 것들로는 회화나무· 왕버들(털왕버들 포함)· 비자나무· 푸조나무· 후박나무(왕후박나무 포함)· 음나무· 탱자나무· 팽나무· 망개나무· 측백· 곱향나무· 갈참나무· 회향나무· 올벗나무· 중국주엽나무· 물푸레나무· 다래나무· 느릅나무· 소태나무· 송악· 등나무· 배롱나무· 감탕나무· 생달나무 등이 있다. 특정식물의 자생지를 지정한 것에는 미선나무(충북 4곳)·왕벚나무(제주 2곳, 전남 대둔산 1곳)· 향나무(경북 울릉도 2곳), 담팔수나무· 녹나무· 문주란· 파초일엽(제주 각 1곳)· 망개나무(충북 괴산군 1곳)· 산닥나무(경남 남해도 1곳)· 팔손이나무(경남 비진도 1곳)· 측백나무(경북 안동시 1곳)· 철쭉나무와 분치류(강원 반론산 1곳) 등 18곳이 있다. 특정 식물의 북한지(北限地)로는 전라남도 함평(붉가시나무), 전라남도 영광(참식나무), 백양사(비자나무) 등 4곳이 있다. 나무숲(군락 포함)으로는 단일종인 경우 '달성의 측백나무수림'을 비롯한 18곳, 혼효림인 경우 전라남도 '주도의 상록수림', 울릉도 '태하동의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 군락', 전라남도 '무안 청천리의 팽나무와 개서어나무의 줄나무'를 포함하는 25곳이 있다. 기타 '제주도의 한란'과 경상남도 '함안 법주면의 늪지식물'이 있다.

 

[천연기념물 향나무]

지정번호

제 목

소재지

지정일

추정나이

높이/둘레

단위: M

48호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70

62.12.03

 

 

49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99

62.12.03

 

 

88호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1

62.12.03

800년

12 / 4.1

158호

울진 후정리 향나무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

64.01.31

500년

11 / 1.25

194호

창덕궁 향나무

종로구 율곡로 99

68.03.04

750년

? / 5.9

232호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30

70.11.05

500년

12.2 / 3.65

240호

서울 선농단 향나무

동대문구 제기2동 274-1

72.07.31

500년

13.1 / 2.28

312호

울진 화성리 향나무

울진군 죽변면 산190외 1필

82.11.04

500년

13.5 / 4.47

313호

청송 장전리 향나무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산18외

82.11.04

400년

7.4 / 4.2

314호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 634외

82.11.04

500년

3.2 / 2.25

321호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조치원읍 봉산동 128외

82.11.04

400년

3.2 / 2.84

427호

천안 양령리 향나무

천안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

00.12.08

800년

9.4 / 3.05

 

※ 2012년 4월 13일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는 모두 1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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