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지맥 3(새우개고개→아차산공원)끝
수락지맥 3구간(새우개고개~아차산공원) 지형도(1:25,000)
수락지맥 3(새우개고개→아차산공원)끝
685. 2006.12.25(월): 수락지맥1(무림리고개→한북정맥분기점→용암산→도정산→청학리)
용암산, 도정산 답사.
687. 2007.01.03(수): 수락지맥 2(청학리→도정산→숫돌고개→수락산→불암산→삼육대학교)
도정산 2회, 수락산 10회, 불암산 10회 산행.
694. 2007.02.11(일): 수락지맥 3(새우개고개→망우리고개→아차산→아차산공원)끝
용마산, 아차산 2회씩 산행.
No.38 용마산(龍馬山 348.6m)<서울 중랑구, 광진구>: 대삼각점, 조망 좋음.
1.97.05.31/ 2.07.02.11/
No.39 아차산(峨嵯山 285m)<서울시 광진구, 경기도 구리시>: 현재(2007.02.11)출입금지
1.97.05.31/ 2.07.02.11/
1.날 짜: 2007.02.11(일요일)
2.날 씨: 맑고 쾌청함.
3.산행인원: 나 홀로
4.산행코스: 새우개고개→군부대굴다리→망우리고개→용마산→아차산→아차산공원
5.산행시간
-10:22 능말입구 버스정류장 착, 발(산행시작)
-10:30 새우개고개(2차로)
-10:43 분기점
-10:47 사거리 안부
-10:54 171.5m봉(삼각점)
-11:08 군부대정문 굴다리
-11:14 철계단 끝지점
-11:31 망우리고개(6차로. 중앙분리대)
-11:38 망우리공원 입구
-11:44 주차장 착/ -11:55 발
-12:06 259m봉
-12;14 281.3m봉(삼각점)
-12:23 삼거리(사각정자)
-12:28 산불감시초소
-12:33 279.5m봉(망우산 1보루. 삼각점)
-12:52 용마산 제5보루성(헬기장0
-12:56 용마산 갈림길(분기점. 넓은 헬기장)
-13:00 헬기장
-13:06 용마산(348.6m) 정상 착/ -13:16 발
-13:23 분기점 원위치
-13:25 긴고랑 삼거리(철탑)
-13:28 4보루 성지
-13:35 정상 40m전 지점(좌측으로 우회)
-13:39 3보루 성지
-13:45 아차산 5보루
-13:47 아차산 1보루
-13:53 팔각정(아차산정)착/ -13:56 발
-13:59 사거리 안부
-14:04 삼거리 쉼터(우측으로)
-14:06 철탑
-14:10 약수터(도로)
-14:11 고개(2차선도로): 산행종료: 3시간 49분 산행
새우개고개-(0:38)-군부대굴다리-(0:23)-망우리고개-(0:32)-281.3m봉-(0:42)-분기점
분기점-(0:10)-용마산-(0:07)-분기점
분기점-(0:12)-아차산정상40m전-(0:18)-팔각정갈림길-(0:15)-생태공원입구
※휴식 없이 3시간 17분, 실제는 3시간 49분 산행
6.산행후기
아침에 회사일로 회사 업무를 보고 와서 먼 곳 산행은 못해서 그간 아껴뒀던 수락지맥 마지막 구간을 답사하기로 했다. 집에서 들머리(새우개고개)까지 걸어서 가도 되는데 시내를 나갔다 와서 중화역에서 273번 버스를 타고 능말입구에서 걸어서(8분) 새우개고개에 도착했다.
새우개고개는 현재는 2차로(6차로로 확정 공사 중)이고,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이다. 좌측으로 군부대가 있어서 앞전 구간의 담터에서 이곳 새우개고개까지는 답사할 수가 없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가던 고개인데 막상 수락지맥 한다고 이곳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읽으니 고개에서 막바로 답사할 수 없어 보현사 쪽에서 올라갔다고 쓰여 있는데 난, 그냥 정석대로 답사하려고 고갯마루에서 좌측의 재생자원 공장을 끼고 좁은 콘크리트길을 따라 진행(10:30)하니 재생공장 내부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다.
가로질러 능선에 붙으려니 하니 철조망이 쳐져있는데 다행히 개구멍처럼 구멍이 크게 나 있어서 그곳을 통과한다.
처음부터 잡 가시들이 성가시게 군다. 다행히 겨울철이라 다리로 밟고, 옷으로 뭉기면서 진행을 한다. 5분 정도 씨름을 하고 나니 배나무 단지가 나온다. 이제 길이 좋아졌다. 우측으로 붙으니 길이 고속도로처럼 넓은 길이 나온다. 이제 룰루랄라 진행을 하니 앞에서 아주머니 세 분이 오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올라가 주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진행하니 곧바로 분기점이 나온다. 선답자의 표지기도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간다(10:43).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면 넓은 사거리 안부에 닿는데 좌측으로 논이 보이고, 우측으로 미완성 돌탑이 보인다. 좌측으로 갔다가 곧바로 가운데 능선 길로 올라간다. 이제 고속도로 같이 넓은 길에서 낙엽 쌓인 능선 길로 올라간다.
따뜻한 날씨에 약간 땀이 날정도 되니 이내 삼각점(성동441, 2004재설)이 설치되어 있는 171.5m봉에 닿는데 잡풀과 작은 나무들에게 가려 조망은 없다. 삼거리길인데 좌측으로 갔다가 이내(다시 삼거리)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동구릉 철조망이 시작되고, 동구릉 안에 있는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계속해서 동구릉 철조망을 끼고 진행한다. 공터가 나오면서 동구릉 철조망과 헤어지고, 이젠 군부대철조망과 나란히 진행한다(11:00).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진행하니 차 소리가 들리고 이내 군부대 정문 앞으로 떨어진다. 버스정류장도 있다. 고가위로 진행하여 넘어가니 이쪽도 군부대라 진행할 수가 없어 신내동 쪽 아래로 내려가다 조금 가니 철 쪽문이 나온다(시건장치가 되어 있는데 열려 있었고, 닫혀 있으면 조금 더 내려가서 올라가면 된다). 쪽문을 통과하여 수직의 철 계단을 오르고 이어 45도 경사의 철 계단을 올라간다.
철 계단을 다 올라오니 굴뚝 상단이 나타나고 이어 군부대 철조망 쪽으로 이동하여 길 좋은 곳으로 진행한다. 조금 가니 군부대 철조망은 끝이 나는데 이번엔 민간(조림사유림) 철조망이 나타난다.(11:23). 3분 가면 철조망과 작별하고 이어 조금 더 올라가니 잘 정돈된 묘지가 나타난다. 삼거리인데 우측으로 진행하니 계속해서 무덤이 나타난다.
No.06번 삼각점을 지나니(11:30) 곧바로 망우리고개에 떨어진다.
망우리 고개
망우리고개는 6차로 인데 많은 차량들로 무단횡단 할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는다. 더군다나 중앙분리대도 설치되어 있다. 할 수 없이 딸기원 쪽으로 내려가다 횡단보도를 통해 넘어가 조금 올라가니 망우리공원 입구가 나온다(11:38).
아스팔트 도로 따라 진행하다 곧바로 좌측의 계단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이학박사 김호직(金浩稙)묘가 나온다. 본격적으로 공동묘지가 펼쳐진다.
묘지 길로 진행하여 내려가니 도로와 만나면서 망우리공원묘지 주차장이 나타난다. 해우소에 가서 시원하게 해우하고, 커피도 한 잔 먹고 출발한다(11:44착, 11:55발).
따뜻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로 나오는 도로 삼거리에서 가운데 묘지로 올라간다. 완만한 오름길이 다소 급해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길도 좋지가 않다. 그저 봉우리를 향해 올라간다. 약간 지친다 싶더니 이내 봉우리(259m)에 닿는데 넓은 공터에 구리시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다(관리인 있음). (12:06).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제 길이 좋아지고 편해졌다. 다시 많은 사람들과 교행을 한다. 왼쪽으로 한강이 조망된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봉우리 한 개를 넘고, 완만하게 올라가니 삼각점(성동311, 1994복구)이 설치되어 있는 281.3m봉에 닿는다(12:14). 공터인데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는 봉화산(烽火山 161m)과 조금 멀리 불암산(佛巖山)이 조망되고 도봉산, 북한산이 스모그 현상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반대쪽에는 한강도 보인다. 밤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질 것 같다. 한 번 와야겠다.
281.3m봉에서 바라본 봉화산의 모습
용마산 가기전의 봉우리에 설치된 조망도
이제 완만한 내리막이 길게 이어진다. 도로를 만나는데(삼거리, 사각정자) 이정표(용마산 정상 2.5km)의 방향대로 용마산 쪽으로 진행한다(12:23). 곧바로 자동음성 방송기기가 나오고 넓은 길로 진행을 하니 바로 위쪽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여 능선 쪽으로 올라가니 능선 길도 고속도로 길이다(12:28). 조금 더 가니 삼각점(성동493, 1994재설)이 있는 279.5m봉인데 망우산 1보루, 2007~2010년 정비예정이라고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헬기장인데 이곳도 조망이 매우 좋다.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면 사거리 안부에 닿는데 많은 사람들로 북적된다. 우측은 사가정역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좌측은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에서 올라오는 길이다(12:41).
벤치와 운동시설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부터 나무계단이 계속 설치되어 있다(힘든 오름길 시작). 나무계단이 끝나면 음성방송기기가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니 헬기장인데 용마산 제5보루성이라고 쓰여 있다. 이곳도 전망이 좋다(12:52).
이제 완만한 길이 이어지면서 돌탑 2개(1개는 미완성)를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용마산 갈림길(분기점)이다(12:56). 이정표(←아차산생태공원 2.5Km, ←순환도로삼거리1.5km/ →용마산 정상 0.5km)가 설치되어 있다. 용마산은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지만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하고 용마산 쪽으로 진행을 한다.
내려섰다 올라서면 헬기장이고, 다시 내려섰다 조금 진행하면 용마산체력장인데 바로 위가 용마산 정상이다(13:06).
정상은 용마산 제3보루성(348m)이라고 쓰여 있고,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고, 대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 안내문이 2개가 있다. 이곳도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13:16에 출발한다.
용마산 정상
다시 내려서면 용마산체력장이고 올라서면 헬기장이다. 조금 진행하니 우측 사면길이 나 있어서 헬기장을 들리지 않고 곧바로 아차산 쪽으로 진행을 한다(13:23).
신나게 내려가면 삼거리 안부에 닿는데(13:25). 우측이 긴고랑으로 가는 길이다. 이정표와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 오름길을 올라서니 4보루성지인데 공터이고, 벤치가 있고 조망이 좋다. 이곳이 선사시대 유물을 출토된 곳이라고 곳곳에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좌우로 못 들어가게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완만한 능선 길(길 좋음)을 진행하니 정상40m 남은 곳에 고구려유적 발굴 중인 아차산 정상이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보고 좌측으로 우회를 한다(13:35). 3보루성지(아차산 정상) 푯말을 지나고(13:39), 케언이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13:45). 아차산5보루인 이곳도 조망이 좋다.
아차산1보루를 지나(13:47) 내리막을 내려서니 멋진 팔각정(아차산정)이 보인다. 그곳으로 가니 넓은 공터인데 조망이 좋고 쉬어 가기 좋은데(운동기구 설치되어 있고, 암반지대) 그냥 사진만 찍고 되돌아 나온다(13:56).
완만하게 내려가니 사거리 안부이고 다시 완만하게 올라가니 아차산성인데 이곳도 아쉽게도 출입금지지역이다. 우측의 우회 길로 진행한다. 아차산성 끝 지점에서(쉼터. 14:04) 우측으로 내려가면 송전탑이 나온다(14:06). 계속 내려가니 도로가 나오면서 이내 도로에 떨어진다. 바로 약수터 앞이다(14:10). 조금 진행하니 관리사무소가 나오고 이내 정문에 닿음(14:11)으로써(←아차산역 1,300m, ←마을버스 정류장 630m/ →광나루역 940m) 3시간 49분의 산행을 마친다. 이로써 3번에 걸친 수락지맥도 마쳤다.
쉼터인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광나루역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7.특기사항
①1:25,000지형도: 성동(城東)
②수락지맥 마무리 (삼육대학교(담터고개)에서 새우개고개까지는 군부대로 산행할 수가 없음)
③회사일 보고 산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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