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줄기(기타·섬)/시.도.군 둘레(경계)

[스크랩] [수도권31산 11(수락지맥 2)] 도정산에서 수락산, 불암산거쳐 삼육대학교까지

약초2 2007. 5. 10. 21:30

 

수락지맥 2(도정산→숫돌고개→수락산→불암산→노원고개→삼육대학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락지맥 2구간(도정산~수락산~불암산~삼육대학교) 개념도

 

1.산행날짜: 2007년 1월 3일(수)

2.산행날씨: 구름. 때때로 맑음

3.참석인원: 단독

4.산행코스: 청학리→도정산→삼육대학교

 

5.산행시간

-06:50 집 출발

-07:29 석계역 발

-08:09 청학리 착, 발(산행시작)

-08:13~08:53 아침식사

-09:01 5799부대 담장

-09:07 간이약수터

-09:14 분기점(지맥 복귀)

-09:19 도정산 정상 착/   -09:23 발

-09:50 약수터

-10:17 방호벽(43번 국도)

-10:24 숫돌고개(2차선 도로)

-10:34 181m봉 착/   -10:37 발

-11:46 홈바위

-12:00 수락산 정상

-12:07 철모바위

-12:44 탱크바위

-12:46 노승봉 착(점심)/   -13:14 발

-13:29 도솔봉

-14:03 도솔봉 원위치

-14:19 372.6m봉(삼각점: 성동409, 1994재설)

-14:46 덕능고개(생태터널)

-15:35 석장봉 착/   -15:40 발

-15:43 불암산 정상

-16:07 헬기장(불암산성)

-16:18 전망봉우리에서 빽

-16:22 분기점으로 되돌아옴(지맥 복귀)

-16:36 학도암 삼거리

-16:43 노원고개(사거리 안부)

-16:46 분기점(좌측으로 진행)

-16:52 지맥에서 우회로 이용(등산로 없음 표지판, 삼육대학교 철문)

-17:15 삼육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 착(산행종료: 시간 산행)

-17:23 발

-18:00 귀가.


청학리-(0:30)-도정산-(0:40)-방호벽-(0:07)-숫돌고개-(1:12)-홈바위-(0:13)-수락산-(1:00)-도솔봉-(0:40)-덕능고개-(0:50)-불암산-(0:24)-불암산성-(0:41)-삼육대학교철문-(0:23)-삼육대학교

※청학리→삼육대학교: 휴식 없이 6시간 40분 소요됨. 실제(과외, 휴식포함)는 9시간 6분.


6.산행후기

  회사에서 일주일 휴가를 얻어서 평일 날 처음으로 산행에 나섰다. 배낭매고 산에 가는 게 어쩐지 영 쑥스럽다. 차라리 지방산이라면 모를까 서울에서 배낭을 메고 나서니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얼굴이 달아오른다.


  수락지맥 앞전 구간에 어두워져 도정산에서 하산했기에 도정산부터 잇기 위해 청학리 가는 버스를 타려고 석계역에 도착을 했다.

  2번 출구로 나와 1155번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다음부터는 길 건너에서 타라고 말을 한다. 그러고 보니 1155번 버스는 석계역을 한 바퀴 돌아서 반대쪽 차선으로 진행을 한다.

  40분 걸려 청학리에 도착을 했다. 조금 걸어가다 식당이 보여서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도 한잔 먹고 본격적으로 등산에 들어갔다.

 

  넓은 길을 조금 가다 우측으로 들어선다. 오래된 산수유나무가 있는 집을 지나 완만한 비포장 오르막을 오르니 군부대 담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본격적인 능선 오름길이 시작된다. 넓은 등산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좌우로 무덤이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간이 약수터가 좌측으로 보이는데 수량이 극히 미비하다. 우측엔 무덤1기가 보인다(09:07).

  계속 완만한 오름길이 진행하는데 낙엽에 서리가 내려앉아 상당히 미끄럽다. 앞전 구간 하산했던 분기점에 도착(09:14)을 했는데 예정대로라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어두워서 사진을 못 찍은 도정산 사진을 찍기 위해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조금 진행하니 처음으로 부부 팀을 만나는데 보기가 너무 좋다. 인사드리고 추월해서 도정산 오름길을 오르는데 맞은편에서 노인 한 분이 내려오면서 엉덩방아를 찐다. 조심하세요 라고 인사를 드리고 오르는데 역시 상당히 미끄러워서 나도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도정산 정상에 도착(09:19.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데 글씨가 마모돼서 읽을 수가 없다)해서 사진 한 장 찍고 잠시 조망(한 쪽만 조망)한 후 내려간다(09:23. 청학리 버스정류장에서 도정산까지 30분 걸렸다).

  비닐안내문을 지나 왔던 길 그대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안부를 향해 내려가는데 조금 더 가서 능선 길로 진행을 한다. 좁은 무명봉(조망 별로)을 넘어 내려오니 능선이 좌측이 뚜렷하게 연결이 된다. 곧장 가면 능선이 연결이 안돼서 할 수 없어 좌측으로 횡단하여 능선에 붙는다. 이후 뚜렷한 지맥길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확인한 결과 도정산에서 내려오면서 능선 길을 타지 말고 사면 길로 진행을 해야 한다.

  방공호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09:35)고, 3분 진행하니 공터 봉우리에 닿는다. 방호벽(43번 국도. 의정부 남양주 경계지점) 가는 방향이 이곳이 맞는지 안 맞는지 헷갈려 잠시 왔다 갔다 하다가 이내 제대로 찾아간다.

  사거리 안부에 닿는데 우측 하산로에 녹색표지기(지맥 길에 계속해서 붙어있음)가 보이는데 그쪽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직진해서 올라간 봉우리에서 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니 표지기 방향이 맞다는걸 확인하곤 되짚어 내려와 안부에서 내려간다(09:48).

  안부에서 내려가니 산사면 길로 진행이 된다. 2분여를 내려가니 넓은 안부에 약수터(수량 많음)와 운동시설기구가 많이 있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아까 만난 노인은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鄭」이라고 쓰여 있는 사각대리석(조그마함)을 지나면 곧바로 사거리 안부가 나오고, 직진해서 올라가니 또「鄭」대리석이 나온다(09:58).

  161m봉을 왼쪽 사면으로 진행하고 완만한 능선 길을 진행(왼쪽으로 규모가 큰 비닐하우스 단지가 계속 보인다)하다 내려가면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10:02).

  완만한 길을 오르다가 약간 경사가 급해지더니 이내 올라가면 좌측으로 비석이 있는 무덤1기가 있고 조금 더 진행하니 삼각점(336FOB. H-8426)이 보인다(10:06착. 10:12발).

  조금 진행하니 이제 차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방호벽이 보인다. 방호벽 직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4차선 도로가 나온다(10:17. 도정산에서 방호벽까지 40분 걸린다. 실제(과외, 휴식포함)는 54분 걸렸다).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가 되는 방호벽

 

  방호벽이 있는 고개(경기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는 43번 국도로 4차선이고 중앙분리대가 있는데 방호벽 근처에는 중앙분리대가 없어 그쪽으로 무단횡단(다행히 차량이 적었음. 원래 교통량 많은 곳임)해서 넘어간다(10:19).

  곧바로 능선으로 올라가니 능선 정상(10:24)부터 녹색철조망이 처져있다. 녹색철조망을 따라 가다가 2차선도로로 내려온다(숫돌고개 10:24. 방호벽에서 7분 걸렸다).


  곧바로 능선으로 올라간다. 여기도 녹색철조망 따라 진행하다 방공대피로 따라 진행을 한다. 조금 진행하면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10시34분에 「화생방경보 신호규정」등이 설치되어 있고 방공호, 참호 등 군 시설물 등이 있는 181m봉에 닿는다. 잔디가 예쁘게 깔려 있어 쉬고 가기 좋다. 조망이 매우 좋다. 삼각점(No.18)도 보인다.

  10시 37분에 출발한다. 넓은 길 따라 조금 가니 헬기장과 풍향계가 나타난다. 계속 넓은 길 따라 진행을 하다 2분 조금 못가서 넓은 길을 버리고 우측의 좁은 길 아래로 내려가면 사거리 안부(사기막고개)에 닿는데 미니 방호벽이 눈길을 끈다(10:42).

 구름이 걷히고 맑은 햇살이 비추면서 파란 하늘이 보기가 좋다. 이제 수락산을 향해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능선오름길에 삼각점(336FOB만 보임)이 나타나고(10:52) 조금 더 올라가니 좌측 능선이 합류를 하면서 바윗길이 시작된다(10:55).

  바윗길이라 역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잠시 조망을 즐기면서 슬랩을 올라간다. 우측능선과 합류하는 지점을 지나가니(11:05) 곧바로 바위가 나타나는데 로프가 걸려있다.

  로프 잡고 올라간 봉우리에서 다시 내려와 길 좋은 흙길의 능선 길을 진행한다. 아까 도정산 쪽은 노인 분들만 만났는데(젊은 친구는 한명도 없음), 이곳 수락산 쪽은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오늘이 일요일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데 자영업, 혹은 백수(?)들이 이렇게 많은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한참을 진행하니 넓은 공터에 닿는데 매점 터인데 지금은 장사를 안 하고 있다(11:31). 올라가면 우회로라고 나무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11:39). 이곳이 장암역, 만가대로 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해서 진행한다.

  조망 좋은 헬기장(흙. 공터)이 나오고(11:44) 조금 올라가니 이정표에 홈바위라고 쓰여져 있다. 여기가 도봉산으로 가는 분기점이다(11:46. 숫돌바위에서 홈바위까지 1시간 12분 걸린다. 실제는 1시간 15분 걸렸다).


  홈바위(홈통바위)에서 조금 내려가니 사거리안부(석림사, 수락대피소로 내려갈 수 있음)인데 이정표가 있다(11:53). 이곳에서 7분가량을 올라가니 수락산 정상이다.


수락산 고스락(정상)

 

  곧바로 진행한다. 3분 걸려 사거리 안부(이정표 있음)를 지나고 4분 뒤에 매점이 있는 철모바위에 닿는다(12:07).

  계속 직진해서 진행을 한다. 코끼리바위를 지나고(12:21), 삼거리 안부(수락계곡 하산길, 정상 0.8km)도 지나 12:44에 탱크바위에 닿는다. 조금 더 진행하니 쉬기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12:46~13:14).


  점심을 잘 먹고 진행을 하는데 바위벽에 노승봉이라고 페인트로 쓰여져 있다. 바로 앞의 기암도 볼 만하다. 근데 길을 잘못 들어(지맥에서 벗어난 것 같아) 다시 되돌아간다. 1:29에 도솔봉이라고 쓰여진 안내문에 닿는데 왔던 길로 아크릴판에 도안사, 당고개 방향으로 이정표가 되어 있어서 순간적으로 불암산을 가려면 당고개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27번 송전탑을 지나고(13:41), 도안사 위 곰바위에 닿아(13:43) 잠시 지형을 살펴보니 분명히 이 길이 지맥길이 아니라는 것이 확신이 섰다. 「으~악, 통제라!」

  별 수 없이 다시 도솔봉을 향해 올라가는데(13:46) 맥이 빠지고 힘이 든다. 겨울철이라 해가 일찍 져서 오늘 목적지인 담터까지 가려면 쉴 수도 없어 힘겹게 올라간다. 2시 3분에 다시 도솔봉 이정표 있는 곳에 도착한다. 조금 더 진행하니 앞에 수락산 방향 만 보이지 아래쪽 불암산 방향은 능선이 보이질 않는다. 잠시 망설이고 있는데 발 아래로 사람이 지나가는 게 보이는데 「아하, 여기구나!」하며 머리가 번쩍인다.


  바위에서 좌측 아래로 조심스럽게 내려가니 우회길이 뚜렷한 길이 나오면서 지맥 길에 복귀를 했다. 그러니까 탱크바위, 도솔봉 가기 전에 우측으로 꺽어 졌어야 했다. 실질적으로는 도솔봉 자체를 가지 말고 꺽어 져야 한다. 앞전 불수사도북 종주할 때는 반대 방향에서 했기에 자연스럽게 진행했는데 이번엔 역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많이 헤맸다.

  이제 편안한 상태에서 뚜렷하고 길 좋은 능선을 진행한다. 삼각점(성동409, 1994복구)이 있는 372.6m봉을 지나니(14:19)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진행할 방향으로 조망이 터지면서 예전에 산불이 난 곳을 지난다. 산불 난 봉우리 직전에 우측으로 산 사면으로 진행하면서 방향이 동쪽에서 남쪽으로 바뀐다.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24번 송전탑을 지나고(14:21), 조금 더 진행하면 경고문이 붙어있는 철문(항상 열려있음)을 통과한다(14:30).

  군부대 철조망을 한참동안 쫓아간다. 시설물 있는 곳을 통과하면(14:43), 송전탑이 곧바로 나온다. 이어 생태터널(덕능고개. 군부대[2188부대]있음. 노원구 상계4동과 남양주시 경계이다)로 불암산을 향해 넘어간다(14:46).


  도솔봉에서 왔다 갔다 하는 바람이 체력이 많이 소모돼서 생태터널에서 불암산으로 올라가는데 힘이 무척 많이 든다. 힘겹게 올라 우측으로 능선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착한다(15:08). 덕능고개 이정표와 표지기가 많이 붙어있다. 조금 더 진행하다 더는 안 되겠다 싶어 휴식을 취한다(15:20~15:23). 갈 길이 바뻐서(실제는 어두워지기 전에 끝내기 위해) 오래 쉬지도 못하고 진행을 한다.

  3분 뒤에 폭포약수(609m)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조금 더 진행을 하니 넓은 공터가 있는 석장봉에 도착을 한다(15:35). 다람쥐공원이라고 명명한 시설물이 설치된 게 눈길을 끈다. 벤치 3개가 있고 매점이 있는데 장사는 하지 않고 있다. 이제 한숨을 쉰다. 예정대로 해지기 전에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석장봉은 불암산 정상처럼 조망이 매우 좋다(15:40 발).

  이제 올라가니(3분) 불암산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기 전 이번까지 10번째 불암산에 왔는데 정상을 꼭 가야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회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올라가기로 하고 시설물을 잡고 올라간다.


불암산 고스락(정상)

 

  불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환상적이다. 잠시 구경하다 조심스럽게 암릉을 내려온다(15:43).


  내려오면 매점이 있는 거북바위에 닿고((15:55), 5분 더 내려가면 사거리 안부에 닿는데 이정표가 있고 깔딱고개이다(16:00). 조금 진행하니 능선 상에 마모된 삼각점이 보인다.

  4시 7분에 넓은 공터의 헬기장에 도착을 하는데 여기도 매점(영업중)이 있다. 이정표 옆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이곳 헬기장을 헬기장이 아닌 불암산성이라고 불러달라고 쓰여 있다. 우측으로 천보산장이 있다. 조금 내려가니 이동식 화장실이 있고, 곧바로 진행을 한다. 전망이 좋은 봉우리에 도착을 해서 가야할 능선을 살펴보니 길이 잘못돼서 다시 빽을 한다. 오늘 왜 이렇게 꼬이는지 도대체 영 기운이 빠진다. 그만 하산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16:18).

  다행히 조금 안가 지맥에 복귀를 했다(16:22). 천보사 갈림길을 지나고(16:25), 조금 더 가니 또 천보사 갈림길이 나온다.

  4시36분에 이정표(↑10번 종점 1.1km, →학도암 0.4km, ↓불암산 정상 2.2km/ 이정표 아래엔 중계동, 은행사거리라고 쓰여 있다)있는 삼거리를 지난다. 조금 더 진행을 하니 능선삼거리에 닿는데(16:42) 좌측에 표지기가 잔뜩 붙어있다. 좌측으로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노원고개(사거리 안부)에 닿는다(16:43).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다 봉우리(분기점) 직전에 산 사면으로 가는(좌측) 길이 보인다. 좌측으로 산사면 길로 진행을 하면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우측으로 삼육대학교에서 설치한 철조망이 계속 이어진다.

  철조망 따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길은 뚜렷하고 잘나있다. 이제 다소 완만하게 이어지더니 등산로 없음 표지판이 나온다. 더 이상 등산로가 없으니 진행하지 말라고 쓰여 있으니 여기서 지맥을 접고 우측의 삼육대학교 철문을 통과한다(16:52).


  이제 삼육대학교 내부로 들어와서 넓은 길 따라 진행을 한다.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오니 삼육저수지(제명호)가 나오고 이어 좌측으로 내려가니 포장도로가 나오면서 좌측으로 건물이 보이고 이제 포장도로가 나온다. 계속 포장도로 따라 진행하니 정문이 나오고 좌측으로 조금 가니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이것으로 9시간 6분의 긴 산행을 마친다.


7.특기사항

①수락지맥 2번째 구간

  (1차[한북분기점→도정산]:2006.12.25. 2차[도정산→삼육대학교]:2007.01.03)

②도정산 2회, 수락산 10회, 불암산 10회 산행.

③평일 처음으로 산행. 혼자 산행함.

 도정산 구간은 노인, 여성분들만 만나고, 수락산 구간은 제일 복잡했는데 다양한 계층을 만나고, 불암산 구간 역시 조용하나 늦은 시각까지 등산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을 만나 평일인지 휴일인지 헷갈림.

④지형도: 1/25,000 의정부(議政府)

⑤도정산 약수터에서 방호벽으로 가는 길 약간 헷갈리고, 수락산 도솔봉 가기 전에 불암산으로 방향 틀 때 주의하고, 불암산 불암산성 조금 더 가서 삼육대학교 쪽으로 진행할 때 약간 주의하고, 삼육대학교 근처에서 더 이상 등산로가 없다고 쓰여진 이정표에서 삼육대학교로 하산해야 함.

  평상시보다 많은 과외를 받음. 힘든 산행했음.


8.경비

①교통비: 800, 200, 800, 200 (\2,000)

②식대: 4,000

③합계: \10,000

[끝]

출처 : 조인기
글쓴이 : joingi61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