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충청도 여행 183

[단양] 온달산성 2-3 (20.12.16)

단양 온달산성 2-3 2020년 12월 16일 답사 온달산성 ▶주소: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67 ▶소개: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에 있는 성산에 축성된 단양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영토 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삼국시대에 한강을 차지하기 위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치열한 전투를 했던 곳으로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 장군의 무용담과 함께 평강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단양 온달산성은 길이 972m, 높이 3m의 반월형 석성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성 안에는 삼국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우물터가 남아있고, 성벽 바깥부분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배수구가 있다. 남서쪽 문터의 형식과 동문의 돌출부는 우리나라 고대 성곽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식으로 주목할 만하다. 성의 북동쪽 남한강의 강변 절벽 아래에는..

[단양] 보발재(540m) 20.12.16

단양 보발재(寶發재. 해발 540m) 2020년 12월 16일 답사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595번. 2차로)로 해발 540m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다. 고드너머재라고도 불린다. 약 3km 도로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단풍은 소백산과의 조화로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보발재의 경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작가들도 찾게 한다. 가곡면 보발리 쪽은 매우 완만하나 정상(보발재. 540m) 이후 영춘면 백자리로 넘어갈 때는 굽이굽이 경사가 급하다. 단양군은 보다 아름다운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올해(2020년) 보발재 일원 4㎞ 구간에 500여 주의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