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충청도 여행

[단양] 보발재(540m) 20.12.16

약초2 2020. 12. 16. 21:36

단양 보발재(寶發재. 해발 540m)

2020년 12월 16일 답사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595번. 2차로)로 해발 540m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다. 고드너머재라고도 불린다. 약 3km 도로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단풍은 소백산과의 조화로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보발재의 경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작가들도 찾게 한다.

가곡면 보발리 쪽은 매우 완만하나 정상(보발재. 540m) 이후 영춘면 백자리로 넘어갈 때는 굽이굽이 경사가 급하다.

 

단양군은 보다 아름다운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올해(2020년) 보발재 일원 4㎞ 구간에 500여 주의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한 녹지경관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보발재 정상 포토존에서 촬영

 

▲ 인터넷에서 발췌
▲ 포토클럽 목언 007_mdh 작품

소백산 자락에 있는 보발재는 2020년 기준 10월 25일경이 단풍 절정을 이룰거라고 한다.

 

보발재는 소백산자락길 6자락길 들머리이다.

 

6자락 온달평강로맨스길

▶ 코스 정보

보발재→방터→온달산성→온달관광지→영춘면사무소(난이도: 상 / 13.8km / 3시간 25분)

 

6자락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길이다. 산책로 아래 굽이치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탐방객을 따라 다닌다. 산길을 걸으며 화전민의 삶을 엿볼 수 있고 강가에서 피어나는 물안개가 운치를 보태는 6자락은 임산물 채취체험을 겸할 수 있으며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하면서 붙여진 온달산성의 역사탐방과 온달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