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화려한 위례성대로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위례성대로(慰禮城大路) [개요] 총연장 : 2.7km 기점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몽촌토성역 주요 경유지 : 서울방이초등학교, 올림픽공원사거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삼거리 종점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오륜사거리 주요 교차도로 : 백제고분로, 양재대로, 중대로, 동남로
위례성대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몽촌토성역에서 오금동 오륜삼거리를 잇는 왕복 10차선 도로이다.
[역사] -1986년 5월 31일 : 위례성길로 정해졌다. -2009년 7월 10일 : 위례성길이 위례성대로(몽촌토성역 - 오륜삼거리, 2.7km)로 변경되었다.
[구간] -서울특별시 송파구 -몽촌토성역 - 올림픽공원 남4문삼거리 - 서울방이초등학교 - 올림픽공원사거리 - 올림픽선수촌아파트삼거리 - 오륜사거리[위키백과에서 발췌] |
위례성대로 위치도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양쪽 다 멋지지만 그래도 올림픽공원이 있는 쪽이 더욱 더 멋집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위례성대로의 은행나무를 보고 글쓴이도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2012년 11월 3일(토) 위례성대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몽촌토성역 2번출구로 나와 위례성대로를 걸으려 하니 반대쪽 은행나무 가로수가 더 멋져 보이더군요
그래서 횡단보도를 통해 반대쪽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쪽에서 부터 답사를 시작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앞 전에 다녀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올림픽공원에서(올림픽공원9경과 한성백제박물관) 보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joingi61/15964481]
위례성대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몽촌토성역에서 오금동 오륜삼거리를 잇는 왕복 10차선 도로인데
양쪽 인도에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식재해서 가을철이면 너무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올림픽공원 쪽 가로수가 더 멋집니다.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소마미술관도 지나갑니다.
황홀합니다!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입니다!
위례성대로(올림픽공원 쪽)의 은행나무 가로수
한성백제박물관은 올림픽공원 내에 있으나 출입구는 위례성대로에 있습니다.
한 번 답사했으나 한 번 더 답사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자 이상윤님의 말입니다.
서울의 하천
한성백제박물관 내의 몽촌토성 모형도
한성백제박물관 내 전시되어 있는 백제의 배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답사를 마치고 다시 위례성대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답사했습니다.
위례성대로의 은행나무
은행나무에 대하여
은행나무과
Ginkgo biloba
갈잎큰키나무(높이 40~60m)
개화기: 4~5월
결실기: 10~11월
겉씨식물인 은행나무는 바늘잎을 가진 다른 겉씨식물과는 달리 넓은잎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바늘잎나무라고 하기도 어렵고 넓은잎나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부채 모양의 잎은 짧은 가지 끝에는 모여 나고 긴 가지에는 어긋나는데 모양이 독특해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린 나무의 잎은 잎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잎맥은 계속 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잎과 함께 피고,
짧은 가지 끝에 6~7개씩 모여 나는 암꽃은
길이 2cm의 꽃자루에 각각 2개씩의 밑씨가 달리지만 대개 1개만 열매가 됩니다.
짧은 가지 끝에 1~5개씩 모여 나는 꼬리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수꽃이 핍니다.
은행을 싸고 있는 겉껍질은 노란색으로 익으면
물렁해지며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씨는 둥근 달걀형으로 2~3개의 모가 있고
양 끝이 뾰족하며 겉이 흰색이어서「백과」라고도 합니다.
열매의 겉모양이 살구와 비슷해서 「은행(銀杏)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단단한 속껍질을 쪼개면 나오는 황록색 알맹이를 구워 먹습니다.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살아남아 있는 식물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식물 중의 하나로
함께 살던 많은 나무들이 화석이 되어 발견되고 있어 화석 식물이라고 부릅니다.
세계적으로 은행나무과에는 오직 은행나무 1속, 1종만이 있습니다.
꽃말은 「장수, 정숙, 장엄함」입니다.
너무나 황홀합니다!
우측에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더군요!
탐스러운 산수유 열매
위례성대로 옆에 있는 올림픽공원의 장미공원도 한 번 더 답사했습니다.
장미공원 답사를 마치고 이제 올림픽공원사거리를 건너 계속 위례성대로를 진행했습니다.
올림픽공원사거리를 지나니 앞 전과는 달리 아직 물들지 않은 은행나무도 있고, 이미 은행잎이 떨어진 나무도 있더군요.
위례성대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제가 답사한 날은
몽촌토성역~올림픽공원사거리까지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은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올림픽선수촌아파트삼거리입니다.
그 뒤로는 은행잎이 모두 떨어졌더라구요.
너무 멋진 위례성대로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시간내서 위례성대로 은행나무 가로수를 봐야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서울·경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10대명소[도봉산, 도봉서원, 천축사]를 찾아서 (0) | 2012.11.23 |
---|---|
덕수궁(德壽宮) (0) | 2012.11.22 |
깊어가는 가을날, 올림픽공원에서(올림픽공원 9경과 한성백제박물관) (0) | 2012.11.01 |
국립4.19민주묘지 (0) | 2012.10.23 |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아서 (0) | 201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