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봉, 형제봉을 거쳐 이제 북악하늘길을 산행(산책)하러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도중에는 산초나무가 지천으로 많더군요!
삼각산 여래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여래사는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여래사를 둘러 보는 중!
여래사 추모공원
대웅전은 추모공원 우측에 있더군요!
이곳 여래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제시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기꺼이 내던진 373명의 순국선열 위패를 모시고
아침, 저녁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절손된 선열을 위하여 정초와 추석에 차례를 드리는 호국사찰입니다.
1963년 부터 해마다 순국선열 추모제를 하고 있습니다.
여래사에서 나와 우측에 철조장을 끼고 잘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얼마간 올라가면 북악하늘길이 시작되는 하늘마루 공터에 도착합니다.
정자가 세워져 있어서 정자에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하늘교(북악스카이웨이를 통과하는 다리)를 지나갑니다.
하늘교를 건너면 곧바로 산 속의 도서관 "북카페"가 나옵니다.
쉬고 가기 좋게 벤치와 평상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북카페이니 만큼 책장에 책도 많이 비치되어 있더군요!
쉼터라 이곳에서도 휴식을 합니다!
북카페에서 휴식을 마치고 올라가면 이내 다시 쉼터인
북악하늘길 최고의 전망대인 하늘전망대가 나옵니다.
이미 선점하고 있던 아가씨(?) 두 명을 내쫓는데(?) 성공하여 우리 팀이 좌석을 차지 했습니다.
하늘전망대
하늘전망대와 보현봉(714m)
하늘전망대에서
하늘전망대에서
하늘전망대에서
하늘전망대
하늘전망대에서 쉴 만큼 쉬고
이제 하산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잘 닦아진 산책로(데크길이 많음)를 따라 얼마간 진행하면
1.21사태를 알려주는 호경암이 나옵니다.
위 사진을 찍으려면 난간을 통과해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앞전에 글쓴이는 반대방향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호경암 표지석을 보지 못했습니다.
호경암에서
호경암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통신중계탑이 나오고, 바로 옆에 "근심을 풀어놓은 곳"이 나옵니다.
서마루에서 휴식중!
이제 하산 종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빨리 들이대니 흔들렸습니다.
등산의 흔적을 지우고!
한성대입구역으로 하산하여 맛있는 김치찌개로 뒤풀이 한 후 귀가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못해 많이 서운하더군요!
나름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당근 부회장님!
보라 대장님!
불곰 감사님!
산사랑 부대장님!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와룡공원에서 한성대입구까지의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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