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줄기(지맥)/한북정맥 8지맥

[스크랩] 연인지맥 2 (귀목고개→명지3봉→아재비고개) 05.06.18

약초2 2009. 2. 19. 11:37
 

589번째 산행이야기

한북정맥 연인(戀人)지맥 두 번째 이야기

상판리(귀목마을)-귀목고개-명지산3봉(1199m봉)-아재비고개-귀목마을


[1.한북정맥 연인지맥 제2회차]

상판리(귀목마을)-귀목고개-794.9m봉-명지산3봉(1199m봉)-아재비고개-귀목마을(귀목생태계감시초소)


[2.지형도]   1/25.000 적목(赤木)

                     1/50.000 일동(一東)


[3.산행일자] 2005년 6월 18일 (토요일)

                       토요일 근무마치고(13:00) 산행.


[4.날 씨]   구름 잔뜩 끼고 시야 전혀 보이질 않고, 한때 약하게 비 조금.


[5.산행코스 및 시간]

귀목생태계감시초소-(0:45)-귀목고개-(0:04)-794.9m봉-(0:30)-헬기장-(0:21)-명지3봉-(0:25)-삼거리안부-(0:04)-아재비고개-(0:40)-콘크리트도로(빨간벽돌집앞)-(0:03)-귀목생태계감시초소


※ 산행시간: 휴식 없이 2:52분, 실제산행은 3:18분.


[6.참여인원]  본인 단독.


[7.교 통] 승용차

        <갈 때> 오남리(회사)-장현 47번 국도-서파(신팔리)네거리 우회전

                 -37번 국도-현리 삼거리 좌회전-상판리 귀목마을(귀목생

                 태계감시초소 옆 공터에 주차)

        <올 때> 초소-상판리-현리-서파네거리-47번국도-신내동(집)


[8.산행후기]

해가 긴 여름철에 하루라도 산행을 더 하고 싶어,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연인지맥 산행하려고 상판리 귀목마을을 향해 달려간다.


(오후)1:05분 회사에서 출발한다.

2:05분  상판리 도로 끝 지점까지 가서 차량을 주차시키고

2:10분  등산화로 바꿔 신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감시초소에는 오늘도 감시원이 있으나, 오늘은 산불예방기간이 아니니까 눈치 안 보고 어깨에 힘주며 통과한다.


2:55분 초소부터 한 번도 쉬지 않고 땀 뻘뻘 흘리며 힘겹게 45분 오르면, 십자로 안부인 귀목고개에 이른다. 나무막대기에 775m라 쓰여 있고, 상판리 2.5km, 귀목봉 1.1km, 명지산 3.7km, 적목리 3.8km라 쓰여 있다. 보통 조금 쉬며 오르면 1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숨 고르고, 시원한 물 들이키고, 2:59분에 출발한다.

조금 오르면 삼각점(일동 417. 2002재설)이 있는 794.9m봉에 이르는데, 등산로 길에 있어서 봉우리 같아 보이질 않는다(3:03).


3:04분에 출발하여 계속 오르막을 30분 오르면 좁은 공터에 헬기장 표시가 되 있는 곳이 나오는데 전망은 전혀 없다.

계속해서 힘겹게 땀 뻘뻘 흘리며 오르면, 거미의 먹이잡이 라는 그림판이 나오고(명지산 30지점), 이곳엔 중간 크기의 통나무 의자가 있고, 한쪽(북쪽)은 나무울타리로 막혀있다.(3:40)

이제 주능선은 편안해졌고, 잠시 후 바위와 바위 사이의 틈새로 등산로가 이어지고(3:50) 조금 더 오르면 오늘의 최고봉인 1,199m봉에 도착한다(3:55)


3:55분 이곳 역시 나무막대기 이정표가 있는데, 귀목고개 1.8km, 명지산 1.9km, 연인산 4.7km, 백둔리 3.7km라 쓰여 있고, 그 밑에 명지 3봉이라 되어있다. 또한 명지산 28, 29지점이라고도 쓰여 있다. 이곳에서 간식 먹고 4:08분에 출발한다.

이제 계속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4:33분에 귀목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보이는(나무줄로 막아놨음) 삼거리 안부를 지나치고,(4:36분 발)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 하나 넘으면 십자로 안부인 아재비고개이다(4:40)

이정표(명지산 36지점. 명지산 3.3km, 백둔리 2.3km, 연인산 3.3km)있고, 생태계 보전지역이라 사각 통나무로 쓰여 놓고 울타리로 보호한 것 있고, 119연락판에는 북면 백둔리(양짓말) 3000m, 하면 상판리(귀목) 4000m라 쓰여 있다.


4:45분에 귀목으로 방향 잡아(오른쪽) 하산 길로 접어든다.

처음엔 너덜길이 이어지고(계곡으로), 능선 하나 횡단하고, 물길 하나 또 건너고, 능선 하나 또 횡단하고, 계곡하나 지나고… 얼마나 지났을까… 이제 마을이 보이고, 곧바로 전신주 2개 세워져 있고, 귀목유원지라고 양철판에 쓰여진게 보이며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선다.(5:25)

잠시 후 차량이 있는 감시초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5:28)


[9.경 비]  승용차 기름만 썼는데…, 얼마로 적어야하나?


[10.특기사항]

1.토요일 근무 후 단독 산행.

2.무더운 날씨. 구름 잔뜩 낀 날씨로 시야 나쁨.

[끝]


출처 :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joingi61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