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스크랩] 호남정맥 27 (추령→개운치→고당산→구절재) 후기(08.08.09~10)

약초2 2009. 2. 14. 17:19

783번째 산행이야기

호남정맥 27번째

추령에서 개운치 건너 구절재까지


1.산행날짜: 2008년 8월 9일(토)~10일(일): 무박산행

2.산행날씨: 맑고 청명하나 매우 무더운 날씨

3.참가인원: 나 홀로

4.산행코스: 추령→망대봉→개운치→고당산→구절재


5.산행시간

-22:00 집 발

-23:10 용산역 발(광주행 무궁화호)

-02:41 정읍역 착

-이후 택시로 이동하여 오대양찜질방사우나에서 취침

-06:27 찜질방 발

-06:45 추령 착

-06:46 추령 발(산행시작)

-07:00 삼각점(1994, 내무부)봉우리 착 /   -07:05 발

-07:16 능선분기점(좌측으로 진행)

-07:36 송곳바위 직전(우측 사면으로 우회)

-08:02 능선분기점 착(아침식사) /   -08:25 발(직진)

-08:40 사거리안부

-09:35 임도

-10:27 시멘트도로 착 /   -10:34 발

-11:00 망대봉중계소

-11:06 우회구간 끝지점

-11:30 개운치 착(식수보충) /   -11:36 발

-11:56 첫 봉우리 착 /   -12:03 발

-12:33 헬기장 착(점심) /   -12:51 발

-12:55 고당산 착 /   -12:58 발

-13:40 굴재

-14:29 553m봉 착 /   -14:35 발

-14:57 삼각점(정읍476, 1984재설)

-15:32 사거리안부(전봇대 하나 있음)

-15:48 안부

-16:06 시멘트도로

-16:09 무덤(바로 옆에 시멘트도로 있음) 착 /   -16:18 발

-17:00 368m봉(삼각점:정읍478, 1997재설) 착 /   -17:18 발

-17:24 송전철탑

-18:04 사거리안부

-18:26 No.125 송전철탑

-18:32 구절재 착(산행종료: 11시간 46분 산행함)

-이후 대기하고 있던 택시 타고 정읍역 착(19:00)

-저녁식사하고 KTX타고 귀가


▶추령→개운치: 휴식없이 4:09, 실제는 4:44분 소요됨

▶개운치→구절재: 휴식없이 5:55, 실제는 6:56분 소요됨

▶추령→구절재: 휴식없이 10:04, 실제는 11:46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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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령→개운치)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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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구절재) 지형도

 

 

 

6.산행후기

2001년(5월13일) 시작하여 앞 전 구간까지 26번을 마친 호남정맥을 올해 안에 마치기 위해 잡목과 가시구간이 많다는 구간임을 알고도 출발한다.


금요일 저녁에 기차표(왕복)를 예매하고는 토요일 늦게까지 일을 한 뒤라 많이 피곤해서 산에 가는 걸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밀어붙이기로 하고 집에서 서둘러 배낭을 챙기고 저녁을 먹고 출발한다(22:00).


용산역에 도착하여 기차표를 발권한 후 광주행 무궁화호에 몸을 싣자마자 잠을 청하는데 도저히 피곤하여 잠이 오질 않는다.

일요일 새벽 2시 41분경에 정읍역에 도착하여 잠시 서성대다가 택시를 타고 찜질방으로 이동하여 조금 수면을 취한다.


집에서 걸려오는 전화 덕에 잠을 깬 후(분명 모닝콜을 저장한 것 같았는데…) 찜질방 올 때 이용한 기사에게 전화하여 호출하여 배낭을 챙겨 밖으로 나가 조금 기다리니 택시가 와서 추령으로 이동한다(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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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령에서 송곳바위 쪽으로 진입하는 들머리

 

 

 

찜질방에서 18분여 걸려 추령에 도착하여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06:46).


앞 전 구간 맞은편의 표지기가 걸려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선덕비가 세워져 있고

묘지를 지나 탐방로 아님(내장산국립공원) 안내판을 지나간다.


바위지대를 만나고 부터는 조망이 좋다. 약식인 듯한 삼각점(1994, 내무부)이 나타나면서 조망이 터지는데 내장산의 멋진 봉우리들이 야간에 통과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멋진 조망을 제공한다. 정읍에서 오르는 49번 도로가 추령을 향해 구불구불 이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계속해서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내장산 조망이 즐겁게 만든다. 앞으로 가야할 송곳바위도 멋진 자태를 뽐낸다. 내무부 삼각점도 계속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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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바위 쪽으로 진행하다 바라본 내장산(불출봉~서래봉 능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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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서래봉과 아래 쪽 월영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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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봉의 모습과 추령으로 올라오는 49번도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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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령 부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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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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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서래봉과 월영봉, 그리고 49번도로 모습

 

 

07:16분에 능선분기점(좌측으로 진행)을 지나 4분 더 진행하니 다시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지나고 3분 진행하니 오름길에 다시 내무부 삼각점이 나타난다(07:23).

계속해서 힘든 오르막을 올라간다. 내무부 삼각점이 있는 지점에서 13분을 올라가니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안내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송곳바위인데….

한참을 망설인다.

「아무도 올라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우측사면으로 표지기가 많이 붙어있다. 몸도 많이 피곤하고(오늘 구절재까지 가야하는데) 송곳산도 아니고 송곳바위인데…」

여기까지 생각을 하고는 남들과 같이 우측사면으로 진행을 한다(07:36).


송곳바위를 우측사면으로 4분을 진행하니 이번에는 현수막으로 출입금지라고 붙여놨다. 이제 우회구간이 끝나는 지점이다. 아쉬워서 잠시 송곳바위를 향해 조금 올라갔다니 암벽이라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어 이내 포기하고 내려가는데 매우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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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바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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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불출봉~서래봉 능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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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서래봉 모습

 

 

이제 내리막으로 내려가는데 다시 이슬을 잔뜩 머금은 풀잎가지에 다시 등산화가 젖어들고 잡목과 가시나무가 등장하는데… 다행히 안부를 지나 오름길에는 잡목과 가시나무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결국 힘겹게 능선분기점에 도착한다(08:02).

백방산 갈림길이기도 한 이곳에서 아침식사(집에서 싸준 김밥)를 하고 출발한다(08:25).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의 급경사로 내려간다.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철조망과 산죽지대가 이어지면서 15분을 내려가니 평탄한 능선을 따라 철조망이 이어지고 터널공사 하는 곳의 능선을 지나고 조금 더 내려가면 사거리안부(복용재)에 닿는다.


이제 다시 오름길을 올라간다. 얼마간 진행하니 철조망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이내 다시 철조망이 나타난다.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가니 능선분기점인데 직진하여 다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간다.

한동안 내려가니 수풀 잡목지대를 만나는데 안부이다. 다행히 앞 전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매우 뚜렷하여 그 길로 편안하게 올라간다. 진행방향으로 망대봉의 통신 중계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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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대봉 중계소 모습

 

 

원시림과 같은 수풀잡목지대를 만나 긁히고 할퀴며 진행한다. 통신 중계탑으로 오르는 시멘트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이 두들재이다(10:27).


이제 망대봉 중계소 정문까지 시멘트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한 굽이 우측으로 휘면서 올라서니 내장산이 잘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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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주능선 모습

 

 

중계소 정문으로 도로는 끝이 나고 자동적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처음엔 그래도 갈만하다. 이내 잡풀이 성가시게 군다. 다행히 6분 만에 우회구간이 끝이 나고 내리막이 이어지면서 편하게 진행한다.


망대봉 중계소 정문에서 30분을 진행하니 개운치에 닿는다(11:30).

29번 국도가 지나는 개운치는 의외로 차량통행이 적다. 고갯마루에 농가가 1채있고, 좌측으로는 여러 채 보인다. 순창군(쌍치면)과 정읍시의 경계로 2차로 29번국도이다. 고갯마루에 버스정류장(개운리)도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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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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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

 

 

개운치 고갯마루에 위치한 할머니집에서 식수를 보충하고는 구절재를 향해 출발한다(11:36).

할머니집을 가로질러 좌측에서 밭을 지나 올라서니 대나무밭이 나온다. 계속되는 대나무밭을 따라 올라간다. 이내 대나무밭이 없어지면서 힘겨운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제 어제 힘들게 일한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 같다. 기운이 떨어지면서 완주에의 꿈도 희미해진다. 여기에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굴뚝같다.

「설마 아무리 힘이 들어도 7시면 도착하겠지?」하는 생각으로 포기에의 꿈을 접고 다시 힘겹게 올라간다. 개운치에서 20분 걸려 첫 봉우리에 도착하여(11:56) 잠시 휴식을 하고는 다시 출발한다(12:03).


다시 오름길을 이어진다. 30분을 올라가니 헬기장이 나타난다(12:33).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고당산을 향한다(12:51).


헬기장에서 4분을 더 올라가니 주변 풀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묘1기가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좌측 끝에는 삼각점, 우측 끝에는 정상표시 스텐판) 고당산(高堂山 639.7m) 정상에 도착한다(12:55. 개운치에서 이곳까지 줄곧 오르막이다. 개운치에서 휴식없이 진행하면 54분 걸린다).

망대봉 중계소, 내장산 등 지나온 정맥이 수목사이로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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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산 삼각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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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산 정상스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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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12:58분에 출발한다. 곧장 직진하여 내려간다. 고당산 올라올 때도 급경사였는데 역시 내려갈 때도 급경사로 내려간다.

잠시 안부로 떨어졌다가 봉우리 하나 넘어선 후 다시 긴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우측능선이 벌거숭이이다. 산불이 났던 지역인가?

역시 마찬가지로 진행하는 능선도 우측사면 쪽으로 나무들이 없어서 한여름 땡볕을 다 받아가며 힘겹게 내려간다.

 

귓전에서 웽웽거리는 날파리(이름을 몰라 그렇게 부르고 있음)들이 싫어서 머리에다 넓은 스카프를 모자에 눌러쓰고 진행하건만 이젠 날파리들이 콧구멍으로 자살한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 차례 기습이다. 정말 지겹다. 등산화도 젖은지 이미 오래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울 대로 무겁고.

좌우지간 땡볕을 받으며 내려가니 안부에 다다르고 이내 넓은 수풀지대에 닿는데 등산로가 보이질 않는다. 잘못 내려왔다는 걸 눈치 채고는 이내 뒤로 빽하며 길을 찾아보았지만 보이질 않는다. 할 수 없이 얼마간 잡목지대를 뚫고 내려서니 시멘트도로가 나타난다. 도로 좌측이 높게 보인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니 역시 많은 표지기들이 붙어있다. 이곳이 굴재이다(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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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재로 내려서기 전에 바라본 오룡마을 전경

 

 

 

산딸기(복분자)밭을 가로질러간다. 무덤이 나타나고 이내 능선으로 진입한다. 다시 긴 오르막이 이어진다. 정말 포기하고 싶다. 굴재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이젠 7시까지도(구절재에 도착하는 시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름길을 힘겹게 오르니 524m봉이다. 잠시 내려섰다가 이내 올라간다. 결국 굴재에서 49분 걸려 553m봉에 도착한다(14:29). 나무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 나뭇가지에 누군가가 비닐로 553m봉이라고 표기해놓은 것이 걸려있다.


14:35분에 553m봉에서 출발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삼각점(정읍476, 1984재설)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476m봉)에 닿는데 나무숲에 가려 조망이 없다(14:57. 553m봉에서 22분 걸렸다).


산죽이 무성한 곳을 비몽사몽으로 지나가는데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 모두 표지기가 붙어있다. 정신이 번쩍 든다. 여지껏 지형도 한 번도 안보고 산행해서 이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진행을 했는데 참 난감하다. 직진? 좌측?

좌측으로 진행을 해본다. 얼마 못가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앞에 지나온 길임을 직감하다. 지나온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니 다시 아까의 삼거리가 나온다. 이제 안심하고 직진하여 내려간다. 그러니까 산죽이 무성한 삼거리에서 등산로가 두 군데 나있는 것이다. 예전에 양 갈래 길에서 거꾸로 종주한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 쓴웃음을 짓는다.

산죽삼거리에서 12분을 내려가니 사거리안부인데 전봇대 1개가 나무에 가려있다(15:32).


15:48분에 안부를 지나고 16:06분에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시멘트 도로 우측을 따라가다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잘 가꾸어진 묘지를 만나 잠시 휴식한다. 바로 옆으로 시멘트도로가 지나간다(16:09).

16:18분에 다시 출발한다. 조금 올라갔다가 이내 내려서니 다시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시멘트 도로를 계속 따르니 좌측 산기슭에 건물이 보인다. 사적골안부에 떨어진 후 전봇대 우측으로 올라간다.

무덤이 나온다. 무덤 위로 길이 보이질 않는다. 가시잡목이 길을 막아 버린 것이다. 잠시 좌측 틈새로 올라가니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이곳도 도저히 가시잡목으로 뚫을 수가 없어 무덤으로 되돌아 나와 잠시 뒤로 빽을 했다가 등산로인 듯한 곳을 온 몸으로 뚫고 진행한다. 결국 적중하여 얼마간 진행하니 이내 좋은 길이 나타난다. 다행히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428m봉을 올라가 이제 완만하게 진행한다.

완만한 능선 길을 내려갔다가 잠시 올라간 봉우리에서 조금 내려와 다시 올라가니 삼각점(정읍478, 1997재설)이 설치되어 있는 368m봉이다(17:00). 역시 나무에 가려 조망이 없다.

이제 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분도 전환되고 해서 잠시 여유를 부려본다.


368m봉에서 17:18분에 출발한다.

6분을 내려가니 송전철탑이 나온다(17:24). 안부에 내려선 후 이내 오름길을 올라간다.

약350m봉에 올라간다. 이제 1시간이면 구절재에 도착할 것 같다. 아침에 약속했던 택시기사에게 앞으로 1시간이면 구절재에 도착할 것 같다고 전화를 한다.

기분좋게 진행을 한다. 다소 잡목구간이지만 그래도 가시나무는 별로 없어 별 어려움없이 진행을 한다.


18:04분에 사거리안부를 지난다.


18:26분에 125번 송전철탑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다시 등산로가 덮여있는 잡목지대가 나오지만 앞이 훤하게 보여 별 무리없이 헤치며 나오니 이내 뚜렷한 등산로가 나온다. 바로 앞에 도로가 보인다. 다시 수풀지대를 헤치고 나오니 30번국도가 가로지르는 구절재에 도착한다(18:32). 약속시간보다 8분 일찍 구절재에 도착했는데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택시에 올라타 정읍으로 향한다.


택시타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읍을 향하는데 온 몸이 가렵다. 손수건 새것으로 잠시 몸을 닦아내니 가려움은 잠시 사라졌다.

정읍역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잠시 씻은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는데 텔레비전에서 여자양궁을 중계방송하고 있었다.

여유있게 식사를 하면서 금메달을 따는 장면도 시청한다.

그 뒤 KTX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하여 지하철타고 귀가하니 자정을 가르킨다.

 

7.특기사항

(1)전체적으로 잡목과 가시가 많은 구간임

-특히 잡목과 가시가 많은 구간

①송곳바위 우회 끝 지점~안부

②여시목 부근

③망대봉(통신중계탑) 우회구간

④굴재 부근

⑤사적골안부 지나 무덤부터 길이 막혀있음. 뚫고 진행하면 이내 좋은 길 나옴.

⑥구절재 부근


(2)정읍역 근처에는 찜질방이 없어서 택시로 이동해야한다. 택시요금 8,000원. 찜질방은 주간 6,000원 야간은 8,000원인데 찜질방 내부에 식당도 있어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

-택시이용: 안 치 화 (010-7266-3014)

(3)1/25,000 지형도: 3매

-복흥(福興), 칠보(七宝), 능교(菱橋)


8.경    비

①지하철: 1,100+1,100=2,200

②기차요금: 51,500 (용산→정읍[무궁화호]: 18,100) (정읍→용산[KTX]: 33,400)

③택시요금: 29,500 (정읍역→찜질방: 3,500) (찜질방→추령: 8,000) (구절재→정읍역: 18,000)

④식대: (삼계탕: 8,000)

⑤간식: 2,200 (아이스크림: 700) (생수: 1,500)

⑥찜질방: 8,000

합계: \101,400

[끝]

출처 :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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