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08.04.27) 후기 2
제1부에 이어 계속
3번 전시관(친환경 농업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식물들을 구경합니다.
표고버섯과 상황버섯
스몰스푼(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식물입니다)
알로에
당귀
잔대
만삼
바위솔
제가 가장 많이 접해 본 더덕을 보니 반갑더군요
인형조형물과 모형 초가집인데 정겹습니다.
초가지붕 위의 박도 멋지더군요
목화
삼백초
3번 친환경 농업전시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덩굴 터널입니다.
덩굴식물 만 모아놨는데 장관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3번 친환경 농업 전시관에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특산물 200여 종을 전시하여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푸근한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과
땀 흘려 얻는 것에 대한 소중한 기쁨까지 더불어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 소요시간: 30분)
3번 전시관을 빠져 나와
4번 전시관(국제 곤충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4번 국제곤충관 내부 전시 시설물 모습입니다.
4번 국제곤충관 내부에는
국.내외 2만여 마리의 곤충을 전시한 공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장수풍뎅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대벌레, 나뭇잎벌레 등
특별하고 다양한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소요시간: 30분)
4번 전시관 입구 모습입니다.
4번까지 구경을 한 후
5번(3ℓ하우스 홍보관)
6번(남이나라 대사관)
7번(그린어메니티관)
9번(자치단체, 기업홍보관)을
차례대로 지나가고
10번 중국관에도 들어가
중국 물건들도 구경합니다.
중국관은
중국 소수민들의 대나무 생활과 건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중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의 나비 등 곤충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음을 물론
특이한 공연과 기예를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관람 소요시간: 10분)
중국관에 이어
11번 주제관에 이르렀는데
때마침 영화가 시작하려고 해서
얼른 줄서서 기다려 입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회(11:00))을 구경했습니다.
주제영상 ‘아하! 나비구조대’는
각박한 도시의 환경에서 갈 곳을 잃은 곤충들이 언젠가 그들을 푸른 숲으로 인도해 줄
‘나비구조대’가 올 것이라는 ‘날라리아’의 주장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나비구조대를 기다리며
커피 자동판매기 안에 모여 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입구에서 받은 입체안경을 쓰고
구경을 하니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곤충들이 실감이 나더군요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곤충의 시각에서 바라본 자연과 인류, 곤충의 미래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하는곳입니다.
(관람소요시간: 영화 시간은 15분인데 미리 기다리셔야 합니다)
주제관을 나와
황금박쥐 생태관을 보기 위해 광장 쪽으로 향해 가는데
"고공 자전거 줄타기" 묘기가 한참 진행중이더군요
새벽까지 짙은 안개가 끼더니
하루종일 약간 쌀쌀한 날씨에구름이 잔뜩 낀 날씨이지만
비가 오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고공 자전거 줄타기 모습입니다.
고공 자전거 줄타기 구경을 마치고
162kg의 순금으로 제작했다는 황금박쥐 생태관으로 향합니다.
제3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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