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백두대간 29 (죽령→연화봉→소백산[비로봉]→국망봉→고치령) 01.12.15~16 외

약초2 2007. 8. 23. 19:57

 

백두대간 29 (죽령→연화봉→소백산[비로봉]→국망봉→고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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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개념도 (죽령~고치령) 

 

 

새싹산악회 제40회차

죽령→소백산[비로봉]→국망봉→고치령→좌석리

1.날     짜: 2001년 12월 15일(토)~16일(일): 무박산행

2.날     씨: 맑음

3.참석인원: 18명

                       전순기, 조인기, 이재경, 윤종만, 배점순, 박종돌, 김종천, 김지영, 박정호, 남기환,

                       공순희, 방윤성, 박명옥, 김명광, 김원이, 김상근, 김상현, 무명씨.

 

4.산행코스: (A팀)죽령→비로봉→고치령→좌석리

                       (B팀)죽령→비로봉→상월봉→삼괴정

            

5.산행시간

-02:00 죽령 착, 발(산행시작)

-13:40 좌석리 착(산행종료: 11시간 40분 산행)

          -선두는 10시간 산행


6.특기사항

①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구간만 눈 조금 쌓여있고, 그 밖의 지역은 낙엽만 수북이 쌓여있어서 종주하기 좋았음.

②귀경길 죽령터널(4.6km: 국내 최장) 경유

무박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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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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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중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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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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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근처의 운해 (199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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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대피소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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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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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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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199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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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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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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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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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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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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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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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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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상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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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령

 

 

 

 

(코스:삼가리-비로사-소백산 비로봉-국망봉-고치령)


1. 일 시: 2005. 6.25(토) - 6.26(일): 무박

2. 날 씨: 안개 잔뜩, 구름 많이 낀 흐린 날씨로 조망 제로.

3. 인 원: 2명

4. 코 스: 삼가리-야영장주차장-비로봉-고치령

5. 산행시간:

     05:23 야영장 주차장 출발

     05:46 비로사 갈림길(삼거리)

     05:53 달밭골 갈림길(삼거리)

     06:11 119(소백04-01)

     06:47 비로사 구 등산로 갈림길(쉼터) 해발 1000m

     06:59 양반바위(해발 1150m)

     07:23 샘터(해발 1250m)

     07:31 고 조광래 조난 추모비

     07:37 소백산 비로봉 고스락(1439.5m)  07:49 발

     07:56 어의곡 삼거리(1390m)

     08:47 국망봉 고스락(1420.8m)  08:57 발

     09:00 을전(새밭)삼거리

     09:30 늦은맥이 고개(삼거리 안부)  10:00 발

     10:01 1272m봉 삼거리(신선봉, 구인사 갈림길)

     11:13 연화동 갈림길(해발 1015m)

     12:45 마당치(십자로 안부)  12:53 발

     13:12 형제봉 갈림길(1032m)

     13:56 고치령 도착 (산행종료: 8시간 33분 산행)


삼가리매표소[주차장]-차량이동-(0:05)-야영장[주차장]-(0:20)-비로사갈림길-(1:40)-비로봉-(1:00)-국망봉-(0:35)-늦은맥이고개-(1:00)-연화동-(1:40)-비로봉-(1:00)-국망봉-(0:35)-늦은맥이고개-(1:00)-연화동갈림길-(1:10)-마당치-(0:20)-형제봉갈림길-(0:30)-고치령

*6시간 35분 소요예상,  실제는 8시간 33분 산행


삼가리매표소-(5.5km)-비로봉-(3.1km)-국망봉-(9.2km)-형제봉갈림길-(1.9km)고치령    삼가리매표소→고치령: 19.7km


6. 산행후기

2005. 6. 25일 오후 11시 30분 집 출발.

2005. 6. 26일 02:30 삼가리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해서 잠시 눈을 붙인다.

04:50분에 일어나서 삼계탕에다 이른 아침 먹고, 서둘러 출발한다.

자동차로 5분 여 거리에 있는 야영장 주차장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05:23)


계속해서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콘크리트 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승용차  들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차를 얻어 타고 올라가고 싶은 마음 꿀떡 같은데,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는다.

계속 콘크리트 도로 따라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비로사  가는 길이다. 비로사 0.3km, 비로봉 3.7km, 주차장 1.8km 라는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다리건너 진입한다.


5:53분에 다시 삼거리(비로봉 3.4km, 달밭골)가 나타나서, 왼쪽으로 비로봉 가는 길로 접어든다. 이곳까지 승용차가 진입할 수 있고(승용차 3대가 주차되어 있다) 민박집들이 여러 채 성업중이다. 국립공원 구역 내에서 식당 겸 민박을 할 수 있다는 게,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간다.


6:11분, 119 표시목 소백 04-01이 나타나고, 15분에 비로봉 2.7km, 비로사 1.3km라 쓰인 이정표 나타난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힘이 들어 잠시 쉬면서 수박을 든다.(6:24-6:34, 산행시간 1시간 경과)


6:35분에 119(소백 04-02) 표시목이 있는 삼거리(왼쪽에서 올라오는 길 있음)지나고,

47분에 비로사 구등산로 갈림길(쉼터)에 이정표(비로봉 1.9km, 비로사 2.1km) 있고, 소백 04-03이라 쓰여진 119표시목도 있다. 해발 1000m지점.

58분에 119(소백04-04)지나, 59분에 양반바위(해발 1150m) 이정표(비로봉 1.2km, 샘터 0.9km, 비로사 2.8km) 가 나타나는데, 바로 옆에 큰 바위가 있다.

7:09분에 소백 04-05, 비로봉 0.8km, 비로사 3.2km 지점이 나타나고,

7:23분에 샘터(해발 1250m) 비로봉 0.3km, 비로사 3.7km라 쓰인 이정표 지나자마자 샘터 나타나 갈증난 목을 축인다. 곧바로 119(소백 04-06) 나타난다.

7:31분에 고(故) 조광래 조난 추모비를 지나면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타나면서 조금 떨어진 곳에 드디어 비로봉의 모습이 보이길 시작한다.


07:37 드디어 소백산 최고봉 비로봉 고스락이다.

공터이고, 삼거리이고,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단양 425. 2003재설)있고, 바로 옆에 삼각점 설명 안내판이 있는데… 삼각점은 전국에 일정한 간격으로 16.000여 점 설치…, 동경 128. 29. 05, 북위 36. 57. 27, 1439m라 쓰여 있다. 이정표(죽령 11.5km, 희방사 6.7km, 천동 6.8km/ 비로사 4.0km/ 국망봉 3.1km)도 있고, 조그만 사각 대리석에 충청북도 비로봉, 경상북도 비로봉이라 써 놓은 것도 있다. 사방 코너에 나무 벤치도 있다. 조망이 기가 막히게 좋은 곳인데 오늘은 개스가 잔뜩 끼여서 사방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잠시 쉬면서 간식 먹고 기념사진 한 장 찰칵하고 07:49분에 출발한다.


나무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선 곳에, 옆(왼쪽으로)에 119(소백01-16)표시목이 있고 헬기장 표시가 되어있다.(07:52)


07:56분에 어의곡으로 하산하는 길(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음)이 있는 삼거리가 나타난다.(어의곡 4.7km/ 비로봉 0.4km/ 국망봉 2.7km) 우측길로 진행한다.


7:57분에 119(소백01-17)나타나고, 08:05분에 이정표(비로사/ 국망봉 2.2km)지나, 8:06분 119(소백01-18), 08:15분 119(소백01-19)와 이정표(국망봉 1.6km/ 비로봉 1.5km)있는 곳 지나 10분 뒤 119(소백01-20), 8분 뒤 119(소백01-21)가 차례로 나타난다. 08:41분에 119(소백06-08)있는 바위덩어리 몇 개있는 봉우리가 나타난다. 잠시 후 08:47분에 해발 1420m라 쓰여 있는 국망봉 고스락에 도착한다.


정상석(1999.6 증. 영주 비봉 라이온스클럽)이 세워져 있고, 국망봉 안내판도 있다. 이정표엔 비로봉 3.1km/ 초암사 4.4km/ 상월봉 0.6km라고 쓰여 있다.(비로봉에서 58분 걸렸는데, 한번도 쉬지 않고 진행했다)

이곳에서도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간식 먹고 출발한다.(08:57 발)

08:59분에 119(소백 01-22)지나, 09:00에 을전 하산로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정표엔 국망봉 0.2km라 쓰여 있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09:06분에 119(소백 01-23)나타나고, 곧바로(09:07) 이정표(상월봉 1.7km/ 국망봉 1.8km) 있는 곳(해발 1260m) 지나, 09:19분에 해발 1100m 지점(형제봉 10.6km, 마당치 7.1km/ 상월봉 0.6km)을 통과한다.


09:20분에 119(소백 01-24) 지나고, 10분 뒤에 삼거리 안부인 늦은맥이 고개에 도착한다. 119(소백 01-25)있고, 을전․어의곡(6.1km) 하산로,  쓰여 있다. 이곳에서 배낭 무게도 줄일 겸 배도 고프고 해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10:00분 정각에 다시 출발한다. 날씨는 계속해서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일기예보에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산행 마칠 때까지라도 비가 오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하며 진행한다. 안개 끼여 서늘한 날씨 덕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곧바로 조금 올라선 곳이 1.272m봉이다. 삼거리인 이곳 역시 이정표(비로봉 5.2km/ 마당치 6.5km/ 구인사(출입금지))가 있다.(10:01) 우측으로 방향을 튼다.

 10:05분 119(소백 01-26) 지나고, 10:10분에 이정표 써있는 곳을 지나는데, 거리가 이중으로 쓰여져 있어 판독하기가 어렵다. 그런 현상은 계속 이어진다. 10:13분에 119(소백 01-27) 지나면서 더덕이 눈에 띄어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이후로도 더덕이 심심치 않게 자주 눈에 띄지만 한결같이 어린 더덕들이다) 5분 투자했다.


10:23분 이정표(국망봉 3.0km/ 형제봉 9.0km)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해서 119(소백01-28)10:27분, 119(소백01-29) 10:36분에 지나간다. 2분 뒤 길가에 헬기장 표시 되있는 곳, 해발 1030m 지점이라 쓰여 있는 곳에 상월봉 4km, 형제봉 10km라 쓰여 있는데 형제봉 거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10:40 발)


10:44분에 국망봉 4.0km/ 형제봉 8.0km라 쓰여 있는 곳 지나고, 10:46분에 헬기장 지나는데 전망은 전혀 없다. 10:48분에 소백01-30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11:00 발) 11:07분에 01-31지점 지나면서 노벨산악회 팀 강원돈씨를 만났는데 그 분은 나를 아는데 나는 모르니…(죄송)


11:13분에 연화동 갈림길(해발 1015m)에 도착했다.(연화동 3km/ 마당치 2.5km) 119(소백 01-32)도 있다. 직진한다. 16분에 콘크리트 헬기장(전망없음) 지나고, 20분에 소백 01-33지점(이곳의 이정표는 거리(km) 지워지고, 고쳐져서 판독 어려움)을 지나, 31분에 상월봉 5.5km/ 국망봉 6.1km 라 쓰여진 곳에 도착해서 잠시 쉰다.(48분 발) 곧바로 1분 뒤에 소백 01-34지점 지나고, 58분에 소백 01-35 지점 지나, 12:02분에 해발 1031m라 쓰인 곳에 이정표 있다.(연화동등산로 2.5km, 상월봉 6.7km/ 형제봉 5km) 10분에 소백 01-36지점 지나고, 14분에 우측으로 90도 꺽이는 봉우리를 통과한다. 18분에 소백 01-37지점 지나면서 다시 더덕에 눈독을 들인다.(12:21-12:35) 40분에 소백 01-38지점에 이정표(국망봉 8.2km/ 형제봉 3.8km)있다. 5분 뒤에 십자로 안부인 마당치에 내려선다.

새목 7.5km, 형제봉 3.5km/ 국망봉 이라 이정표 있는 표지목 하단에 마당치 표고(m)가 훼손됐다.(12:53 발)

12:57분에 01-39 지점 지나고, 1:09분에 01-40 지점 지났다.


1:12분에 해발 1032m지점인 형제봉 갈림길 지점에 도착했다. 이정표 있다.(국망봉 9.2km/ 형제봉 2.8km/ 고치령 1.9km) 드디어 하산길로 접어들었다.(나중에 히치하이크때 만난 유우종씨 예기에 의하면 형제봉 가는 길은 사람들이 다니질 않아서 길이 나쁘고, 산행도중 한사람도 만나질 못했다 함)


이곳 형제봉 갈림길은 정상봉우리 거치지 않고 산허리길(8부능선길)로 등산로가 나 있다.

지체 없이 내리막을 쏜살 같이 내려간다.


1:19분에 119(소백 10-01) 지나고, 21분에 헬기장을 통과한다. 1:26분에 10-02지점 지나고, 1:28분에 이정표(형제봉 3.8km, 국망봉 10.2km/ 고치령 0.8km)지나면 예전에 산불이 났던 것으로 보이는 곳을 지나가고(1:30) 1:33분에 10-03 지점 통과하고, 잠시 여유 부리는 시간을 가져본다.(1:35-1:53) 이제 차량소리가 들려오더니 드디어 고치령이다.(1:56)

삼가리 야영장 주차장을 출발한지 8시간 33분이 지났다.

시야가 거의 좋지 않고, 습도 높은 날씨이지만 때때로 바람이 불어줘서 힘들지 않고 일찍 산행을 마쳐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비포장도로인 고치령은 내가 첫 번째 산행할 때 만 해도 4km정도 걸어가야 포장도로가 나타나서 차량을 이용했는데 오늘 와보니 고치령 안부에서 2분도 채 내려가지 않아도 포장도로로 바뀌었다.

이정표도 있고 산신각도 있으며, 장승이 양쪽에 하나씩 서 있다.

  

때마침 택시가 올라와 있어 빈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빈자리 없다 하여 할 수없이 걸어 내려간다.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기분이 좋았다. 걱정하던 히치하이크가 해결됐다.


고치령에서 5분도 채 걷지 않았는데 빈차가 내려와서 손을 들으니 흔케히 태워준다. 하남 사는 유우종씨인데 아들하고(초교3학년) 형제봉 산행하고 귀경 하는 길이란다. 갈증이 많이 나서 수박을 먹고 가야 한다기에, 단산에서 잘 익고 시원한 수박을 시식하고, 삼가리 야영장 주차장까지 태워다 준다. 고맙다는 인사드리고, 쾌재 부르며 남은 도시락과 남은 삼계탕을  배부르게 먹고, 집을 향해 출발하니 장맛비가 쏟아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는 굵어지고…  이런 걸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하나?

오늘도 매우 기분 좋고 행복한 산행일 이었다.


7. 경 비:

입장료:1600/ 통행료: 구리2회:1600, 동서울-풍기:7900, 풍기-충주:2700, 감곡-동서울:3600 (통행료 합계: 15.800) 수박: 10.000 휘발류(추정): 50.000 

경비 합계: \7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