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번째 산행이야기
수도권31산 종주산행
네 번째 구간[오리역→말구리고개→광교산→백운산→바라산→우담산→하오고개]
1.날 짜: 2007년 3월 11일(일요일)
2.날 씨: 맑음(구름). 바람이 셈.
3.참석인원: 7명(내오아빠, 산삼, 홍더덕, 도승, 이윤영, 이영숙, 조인기)
4.산행코스: 오리역→말구리고개→광교산→백운산→바라산→우담산→하오고개→한국학중앙연구소앞 버스정류장→정자역
5.산행시간
-07:00 집(중계동) 발
-07:12 중계역 발
-08:28 오리역 착
-08:58 오리역 발(산행시작)
-09:26 용인 수지배수지 앞
-09:31 산행들머리 발
-09:39 성심원 철조망 만나는 곳
-09:41 쉼터
-09:50 동천3동 갈림길
-09:54 쉼터(사각정자. 조망 좋음)
-10:02 동천2동 갈림길
-10:09 공터(쉼터)
-10:18 삼거리(우측으로)
-10:22 사거리 안부(비포장도로)
-10:34 말구리 고개(넓은 1차로, 경사 급한 절개지)
-10:52 공터(쉼터)
-10:57 삼거리(쉼터)착/ -11:00 발
-11:09 공터(쉼터)
-11:13 쉼터
-11:19 공터(쉼터)
-11:31 암봉(조망 좋음)
-11:35 광교산
-11:45 노루목대피소 착/ -12:16 점심 먹고 발
-12:28 억새밭삼거리
-12:38 통신대삼거리(우측으로)
-12:45 백운산
-12:54 안부(헬기장)
-13:13 고분재(사거리 안부)
-13:26 바라산 착/ -13:32 발
-13:45 사거리 안부
-13:49 No.15 송전탑
-14:00~14:07 휴식
-14:17 우담산
-14:37 삼거리(백운저수지 갈림길)
-14:40 368.8m봉 발
-14:46 363고지 안테나
-15:00 하오고개(4차로. 중앙분리대)
-15:21 한국학중앙연구원 앞 운중동 버스정류장 착(산행종료: 6시간 19분 산행)
-15:28 220번 버스 승차
-15:40 정자역 착/ -17:25 발
-18:40 중계역
-18:50 귀가
오리역-(0:30)-산행들머리-(1:00)-말구리고개
말구리고개-(0:55)-광교산-(0:40)-백운산-(0:28)-고분재-(0:13)-바라산-(0:38)-우담산-(0:40)-하오고개
하오고개-(0:20)-한국학중앙연구소 앞 버스정류장
※실제 6시간 19분 산행, 휴식 빼면 5시간 24분 산행[14.8km]
6.산행후기
1996년 1월 1일 북한산 백운대로 시작된 산행이 어느덧 700회 라는 횟수가 되었다. 실로 감개무량하고 가슴 뿌듯하다. 이제 「800회를 위하여!」
수도권31산종주산행이 벌써 네 번째 접어들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빨리 지나간다. 오늘은 앞전 오리역에서 끝나 미리 답사해서 수월하게 산행들머리까지 갈 수 있었다.
집(중계동)에서 7시 정각에 나선다. 중계역(7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 잠실역에서 8호선, 복정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여 종착지인 오리역에 08:28분에 도착했다(중계역에서 1시간 16분 걸렸다). 만나는 시간(9시)보다 일찍 도착해서 3번 출구로 나가 김밥집에서 아침 먹고 김밥 2줄을 사니 시간이 거의 다 되서 뛰어가니 이미 다른 분들이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 에그그… 죄송.
8시 58분에 출발한다. 낙생교 아래 강변(동막천)길 따라 진행하여 경부고속국도를 지나간다. 용인상수도 수지배수지 간판이 세워진 곳에 이르러 다리를 건너 배수지 정문 우측으로 진행하니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단체사진 찍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산행들머리에서
매우 완만하게 올라가면 배수지 위 능선에 닿고 이후로도 매우 완만하게 올라간다. 능선은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조금 올라가니 성심원에서 설치한 철조망이 나타난다. 잠시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성심원 뒷문이 나오면서 철조망도 사라진다. 조금 진행하니 쉼터가 나오는데 평행봉 등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1분 더 진행하니 이정표(←광교산, →동문그린아파트)가 설치된 곳을 나온다.
등산로 상태가 걱정됐는데 이외로 등산로가 확실하게 잘 닦여있다. 처음엔 소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었는데 점차 활엽수들이 나타난다.
첫 봉우리(270.7m봉) 가기 전 사면 길과 능선길이 나오는데 아무 쪽으로 가도 나중에 만난다. 능선 길로 진행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별다른 특징이 없다. 사면 길과 다시 만나고 조금 진행하니 동천3동 갈림길이 나오고(09:50), 4분 정도 완만하게 올라가니 사각정자가 세워져 있는 공터에 닿는다(09:54).
사각정자가 세워져 있는 공터(270.7m봉)에서의 조망은 너무나 좋다. 날씨마저 화창해서 청계산, 관악산은 물론이고 멀리 있는 산까지 조망된다. 바로 앞의 낙생저수지가 한편의 그림 같다.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서 꽤 운치가 있는데 바람이 너무나 세게 불어대서 더 이상 조망을 즐길 수 없어 서둘러 출발한다.
완만하게 조금 올라가니 다시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은 벤치만 세워져 있다. 이제 내리막인데 매우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동천2동 갈림길(이정표 있음)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7분여를 진행하니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도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쉼터에서 9분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4분여를 평지길 같은 내리막길을 진행하니 비포장 사거리안부가 나오는데 이곳이 말구리고개인줄 알았다. 이정표(↑광교산, ←손골성지, ↓동문그린아파트, →고기동)도 세워져 있다.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고, 능선이 왼쪽으로 진행하면서 앞에 절개지가 보이고, 왼쪽으로 절(미륵사) 지붕이 내려다보인다. 잠시 후 절개면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면 1차로(차로 넓음) 사거리 안부인 말구리 고개에 닿는다.(오리역에서 1시간 30분 걸렸고, 산행들머리에서 1시간 걸렸다)
말구리 고개
말구리 고개에 있는 미륵사 전경
절개지인 말구리 고개에서 들머리를 찾다가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으로 올라가면 될 것 같아 그쪽으로 올라간다.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말구리 고갯마루에 바짝 붙어 있는 미륵사가 멋져 보인다.
우측 사면 길로 조금 진행하니 다시 능선 길과 합류되면서 이제 광교산을 향한 긴 오르막이 이어진다.
송전탑을 지나면 공터(쉼터)가 나오는데 이정표(↑시루봉 1.5km, →고기동 0.8km)가 세워져 있고, 119 표지판 16-2라고 쓰여 있다. 고기리유원지 방향으로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5분을 진행하니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10:57) 벤치도 세워져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찬 바람이 불어대서 귤 한 조각을 먹고는 금방 일어선다. 119표지판 14-1(광교산 체육공원에서 시루봉 방향 0.5km)이라고 쓰여 있다.
11:00에 출발한다. 조금 가니 119표지판 14-3(삼박골)이라고 쓰여 있는 곳을 지나 11:13분에 쉼터(119, 14-4<장고개>)를 지난다. 계속해서 나무 계단 오름길이 이어진다. 힘겨운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11:19분에 공터(쉼터, 벤치2개, 고기리 유원지 방향 표지목 있음)가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니 이정표(↑시루봉 0.5km, ↓고기동 1.8km)가 세워져 있는 공터에 닿는다. 조망이 매우 좋다. 왼쪽으로 조금 더 가니 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수원시가지가 너무 멋지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역광이라 건질 사진이 없어서 무척 아쉽다. 아까부터 바위를 기대고 조망에 빠진 등산객이 비켜줄 줄 알고 한참을 기다려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아 포기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 더 가니 다시 암봉 앞에 서게 되는데 우측의 우회로가 있는데 암봉으로 올라서니 아까 본 자리 보다 더욱 더 좋은 조망이 제공된다. 미리 와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 도승님이 어서 오라고 소리친다.
암봉에 올라서니 앞으로 진행해야 할 시루봉(광교산 고스락)과 통신안테나 들, 백운산, 바라산 등이 코앞에 펼쳐진다. 광교산 시루봉 정상석이 잘 보인다. 수원시가지도 잘 보인다. 수리산도 잘 보인다. 조망을 즐기다 11:31분에 시루봉을 향해 출발한다.
광교산 직전 봉우리에서 바라본 광교산(시루봉)과 백운산
4분 걸려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에 도착하니(말구리고개에서 광교산까지 55분 걸린다)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내오아빠님이 반갑게 회원님들을 맞이한다.
광교산(光敎山 582m)은 수원성을 본 뜬 정상석(뒷면에는 광교산 유래가 적혀있다)이 특이하다. 삼각점과 119표지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조망도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북서쪽으로 백운산 능선에 있는 통신대 탑이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북쪽 발아래로는 고기리 일대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동천동 산행 들머리부터의 능선이 매우 뚜렷이 보인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람이 세서 곧바로 백운산으로 발을 옮긴다.
광교산(시루봉) 고스락에서
시루봉에서 완만한 북서릉으로 7분을 진행하니 노루목 대피소가 나와 그곳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고 있다. 바람이 세서 마땅히 다른 곳에서 자리 잡을 곳이 없어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자리 잡고 휴식을 하다 시간도 돼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바람은 잠시 소강상태이다. 1분을 내려가니 노루목 삼거리에 다다른다.
노루목에서 완만한 능선 길로 내려가면 방송국 송신소 철조망 옆으로 내려가게 된다. 여기서 완만한 길로 5분을 더 내려가면 돌탑과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절터사거리에 닿는데 넓은 공터가 있다. 사거리에서 완만한 오르막으로 5분을 올라가면 통신대 이정표와 119표지판 있는 곳에 이르고 여기서 통신대 철조망 옆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억새밭에 닿는다. 억새밭 위 삼거리에서 좌측은 지지대고개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은 백운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567m 백운산 정상에는 통신대가 들어서 있기 때문에 정상 북쪽에 있는 564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내려가면 통신대 철조망 옆으로 돌아서 올라가게 되는데 날이 많이 풀려 얼었던 땅이 녹아 질퍽질퍽한 길로 올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는다.
백운산 정상에 들어서 있는 통신대의 모습
백운산 정상석에서
백운산 정상에는 의왕시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있고 북서쪽으로 의왕시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남동쪽으로는 광교산이 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는 앞으로 가야할 바라산이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삼거리 길인데 좌측은 백운사나 지지대고개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은 바라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데 이정표가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우측 급경사 길로 내려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1분을 올라가면 464봉에 닿고 여기서 완만한 능선 길을 오르내리락하면서 가면 좌측 나뭇가지사이로 백운호수가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곧이어 백운호수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 고분재에 닿는데 뚜렷한 사거리 길과 이정표(←백운호수 2,3km, ↑바라산 730m, →고기리, ↓백운산 1,7km)가 있다.
고분재에서 완만한 능선 길로 13분을 올라가니 바라산 정상에 닿는데 아무 표시가 없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지는 바라산 정상은 남쪽으로는 백운산과 광교산, 서쪽은 모락산과 수리산, 북쪽은 관악산과 삼성산, 북동쪽은 청계산이 눈이 들어오고 북서쪽 아래로는 백운호수와 안양시 일대가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바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호수의 모습
사진 몇 장 찍고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니 고기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 닿는데 나뭇가지에 청계산 쪽으로 팻말이 붙어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로프가 길게 설치되어 있지만 된비알에 얼었던 길이 녹아 자꾸만 미끄러지기 때문에 내려가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7~8분 정도 내려가면 된비알이 끝나고 곧이어 이정표(↑하오고개 4km, 1:40. ←의왕, 복골1.5km, 20분. ↓백운산 3.1km, 1:10. →고기리 삼거리 2km, 30분)가 있는 바라산재에 닿는다.
바라산재는 3개 시(의왕시, 용인시, 성남시) 경계점이다. 한동안 헤어졌던 성남시계 종주 이정표가 다시 나타나는 순간이다. 완만하게 4분을 올라가니 15번 송전탑이 나오고, 한동안 평평한 길로 진행하다 조금은 완만하게 올라가는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올라간다.
다소 경사가 급해지더니 이내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424m봉인데 쉬어가라고 벤치도 설치되어 있고 나무에다 우담산이라고 써 놓은 것이 걸려있어서 사진 한 장 찍고 출발한다. 조망은 나무에 가려 별로다. 이정표(↑하오고개 2.4km, 50분 ←바라산 진입능선 1.6km, 20분)가 세워져 있다.
우담산 정상에서
좌측의 급경사로 내려간다. 한동안 신나게 내려가는데 약간 주의를 요한다. 경사가 꽤 급하다. 이제 경사가 순해지면서 거의 평지 길을 진행하다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다가 봉우리 거의 다 올 때쯤 약간 경사가 급해지더니 이내 분기점(능선삼거리)에 닿는다. 이정표(←백운저수지, ↑청계산, ↓석운봉. ※우담산은 무엇이고, 또 석운봉은 무엇인가? 지형도상 424m봉을 누군가가 나무 판대기에다 우담산이라 써 놓고 나무위에 걸쳐 놓았는데 이곳을 딴 이름으로 석운봉이라고 하나??? 아님 좌측으로 석운동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잘못 표기한 것일까? 암튼 잘 모르겠다)가 세워져 있고, 청계산~백운산 등산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바로 옆에 삼각점(367.1m. 315재설, 76.8 건설부)도 있다. 직진 길도 있지만 어차피 하오고개에서 이번 구간을 마칠 예정이고 정도대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진행한다.
조금 내려간 뒤 평평한 길이 이어지다가 조금 올라서니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367m봉(363고지라고 쓰여 있다)에 닿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잘 나있다. 곧바로 또 안테나가 나타난다.
이제 하오고개를 향해 내려서는데 서울외곽고속국도와 57번 국도, 옛날 구도로가 나란히 보인다. 청계산 기슭에 하오개 공동묘지도 보인다. 앞으로 진행할 능선 길도 뚜렷이 보이는데 때마침 하산하는 등산객이 목격된다.
하오고개 내려서기 직전에서 바라본 다음 구간 들머리 모습
매우 급한 내리막이라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내려서면 57번 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4차로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다. 시간을 보니 정각 3시를 가르친다. 6시간 산행한 셈이다.
이제 버스정류장을 향해 57번 도로 따라 진행한다. 21분 걸려 한국학중앙연구원 앞(구. 한국정신문화원) 버스 정류장에 닿음으로써 6시간 19분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조금(7분) 기다리니(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청계산 406m봉 등산로 입구(1,400m, 40분)라고 쓰여 있다) 220번 버스가 나타나, 220번 버스를 타고 12분 만에 정자역에서 하차하여 순대국집에서 뒤풀이를 한 후 내오아빠님과 작별한 뒤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하니 6시 50분이다.
오늘도 해피데이! 다음구간이 기다려진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교산은 수원의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수원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시의 진산이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 이었으나 고려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 잔존 세력을 징벌하고 귀경하는 길에 이 산에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길을 인도해 주었다고 해서 왕건이 광교산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며 완만한 능선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그리고 이 산은 예로부터 수원 8경중 제1경인 광교적설이라 하여 눈 덮인 겨울 경치가 절경에 이른다.
백운산은 광교산 북서쪽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정상에는 통신대가 들어서 있어 정상 옆 564봉에 의왕시에서 세운 정상 표지석이 있으며 통신대 철조망 옆으로 통하면 두 산을 연결해서 종주할 수가 있다.
바라산은 백운산에서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산인데 이 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해 무척 한적한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탁 트여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남쪽으로 광교산과 백운산, 서쪽으로는 모락산과 수리산, 북쪽은 관악산과 삼성산, 북동쪽으로는 청계산이 펼쳐진다.」
7.특기사항
①수도권31산 구간종주 4번째 산행(새싹산악회 번개산행)
②오리역~광교산, 백운산~하오고개 첫 답사
③700번째 산행
④답사 산봉우리
0433.광교산 시루봉 (光敎山 582m)<수원시 장안구, 용인시 수지구>:
-삼각점, 정상석, 안내문, 전망 좋음.
1.02.09.20/ 2.07.03.11/
0432.백운산 (白雲山 564.2m)<의왕시, 용인시 수지구>:
-삼각점, 공터, 서쪽만 조망, 정상석.
1.02.09.20/ 2.07.03.11/
0747 바라산 (428m)<의왕시, 용인시 수지구>
-공터, 조망 좋음, 무 표시.
1.07.03.11/
0748. 우담산 (425m)<의왕시, 성남시 분당구>
-정상표시 나무, 공터.
1.07.03.11/
⑤산행 1:25,000 지형도: 수원(水原), 둔전(屯田) 2매/ 1:50,000 지형도: 수원(水原)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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