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2

한반도의 아침이 시작되는 곳, 철의 도시 포항여행 후기 2-2

한반도의 아침이 시작되는 곳, 철의 도시 포항 1박2일 여행후기 (2부) 포항여행 이틀째 포항12경(제8경)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8시에 일어나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으로 향했다. 숙소(영일대해수욕장 부근)에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주차장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다. 연오랑세오녀 태마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012에 있는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다.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 동해 바닷가에 사고 있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22.11.01)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사진 2022년 11월 1일(화) 답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7월 25일)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본인 가옥 거리'로 가옥 몇 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 가옥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또야' 일본 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으며,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당시 일본인들이 공부하던 심상소학교와 1900년대 당시 형대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등이 있다.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어촌의 모습이 한눈에 들여다보여 서민의 생활상이 잘 드러난다고 해서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