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여행

[문경] 에코랄라 1-4 (22.03.08)

약초2 2022. 3. 14. 09:15

문경 에코랄라 사진 1-4

2022년 3월 8일(화) 답사

 

문경 에코랄라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모노레일을 타고 오픈세트장으로 향했습니다.

▲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을 왕복하는 모노레일 내부 모습

 

수많은 사극을 촬영한 가은오픈세트장

 

가은오픈세트장은 폐석산에 나무를 심어 가꾼 동산에 세웠다. 탄광에서 나온 석탄 폐기물이 얼마나 많았는지 산 높이가 엄청나다. 세트장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편하다(월요일 휴무). 계단을 이용하면 10분 정도 걸린다.

 

세트장에 들어서면 시간이 순식간에 과거로 회귀한다. 웅장한 왕궁 뒤쪽에서 당장이라도 옛사람이 나타날 듯하다. 세트장이 꽤 넓어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람하는 게 좋다. 2006~2007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연개소문〉을 필두로 〈자명고〉 〈천추태후〉, 영화 〈안시성〉 등 수많은 영상물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제1촬영장은 평양성과 고구려 궁, 고구려 마을, 신라 마을로 구성되며, 제2촬영장은 안시성과 성내 마을을 실감 나게 묘사했다. 수많은 사극의 전투 장면이 이곳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제3촬영장은 요동성과 성내 마을로 구성되며, 관아와 저잣거리도 볼 수 있다.

 

 

가은오픈세트장을 구경하고

이제 석탄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