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산행(둘레길 등)/[강화]나들길

어제와 오늘의 삶을 잇는 편안한 길, 강화나들길 답사를 마치며!

약초2 2020. 2. 18. 21:02

어제와 오늘의 삶을 잇는 편안한 길,

강화나들길 답사를 마치며!

 

1.답사날짜: 2018년 11월 12일 ~ 2020년 2월 11일

 

2.답사후기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리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강화 나들길의 밑바탕에는 강화 지역의 유래와 풍광, 인물 등을 노래한 강화도 선비인 화남 고재형(1846-1916) 선생이 남긴 ‘심도기행’이란 기행시집이 있다. 심도기행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고향인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256수의 7언 절구의 기행시가 담긴 시집이다. 강화군은 화남 선생이 대한제국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암울한 시대에 급속히 사라져가는 풍속을 개탄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땅을 걸었던 길을 100여년이 흐른 지금 인문지리지로 되살려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화 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詩)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다.

 

경기도 평화누리길 답사를 마치고 경기옛길 한 코스를 하다가 강화나들길로 급선회했다.

강화나들길은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한 번 가본 곳은 다시 가기 싫어하는 글쓴이로써는 강화도는 예외였다. 그만큼 강화도는 볼 곳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강화지맥, 강화지맥에서 벗어난 산 등), 바다(석모도, 교동도 등), 해안선(강화도 해안선 자전거 일주), 관광지 등 두루두루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강화도의 부속 섬인 주문도와 볼음도가 아직 미답이었다. 그것이 결정타였다. 주문도와 볼음도를 답사하는 김에 강화나들길까지 답사하면서 강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강화나들길을 시작하게 됐다.

 

강화나들길 정보는 주로 강화나들길 홈피(www.nadeulgil.org/)와 강화나들길 카페(http://cafe.daum.net/vita-walk), 강화군청(www.ganghwa.go.kr/) 홈피에서 정보를 얻었다.

 

강화나들길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가장 답사하기 힘든 주문도와 볼음도를 첫 번째 답사지로(1박2일 일정) 계획을 세우면서 강화나들길을 시작했다.

 


12코스


13코스


1.2. 2018년 11월 12일~13일[1박2일] : 12코스(주문도길), 13코스(볼음도길)

 

강화나들길 첫 답사로 1박2일 일정으로 주문도, 볼음도를 찾았다.

섬마을 어촌(漁村)이지만 농촌(農村) 같았던 주문도의 광활한 뻘과 특정도서 석도 주변의 층층바윗돌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무척 친절한 바다펜션에서의 하룻밤 역시 짧은 시간, 긴 추억을 간직하고 볼음도로 넘어갔다.

 

해병대 군인이 가장 먼저 반기는 볼음도에서는 조개골해수욕장 가기 전에 있는 칠면초인지 함초인지 몰라도 햇볕에 반사된 멋진 광경을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를 보기까지이다.

 

답사를 마치고 배 시간까지 남은 2시간 30분을 선착장 대합실에서 보낸 무료함 또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시간 체크를 잘해서 좀 더 구석구석 봐도 되었을 볼음도였다.



9코스 대룡시장


3. 2018년 11월 20일 : 9코스(다을새 길)

 

주문도, 볼음도에 이어 교동도로 넘어왔다.

주문도, 볼음도는 배편을 이용했지만 교동도와 석모도는 연륙교가 개통되어 있어서 자가용 차량을 이용했다. 이후로도 자가용 차량으로 강화나들길을 답사했다.

교동도에 개설된 2개의 코스 중 9코스(다을새 길)를 먼저 답사했다.

공자상을 모신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인 교동향교화개산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 조선시대 한증막, 198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대룡시장 등이 추억에 남았다.

 

남산포에는 삼도수군통어영 시절 사용했던 계류석(繫留石) 1기가 현존하고 있다는데 2번씩이나 답사하고도 확인을 못한 것이 아쉬웠다.


10코스 난정저수지


4. 2018년 11월 27일 : 10코스(머르메 가는 길)

 

교동도 2번째 코스 머르메 가는 길이다.

푸른바다는 보이지 않고, 미세먼지로 인한 잿빛하늘만 춤을 춘 날이었다.

난정저수지는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 반감이 되어 있었구, 수정산의 이정표는 잘못되었다. 마지막 부분의 활주로 걷는 길은 그야말로 지겨움 그 자체였다.

교동제비집은 볼 만 했다.

 

10코스의 제목이 머르메 가는 길인데 정작 머르메를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다. 많이 아쉬운 대목이다.



11코스


5. 2018년 12월 4일 : 11코스(석모도 바람길)

 

주문도, 볼음도, 교동도에 이은 4번째 섬 석모도이다.

석모도 역시 교동도처럼 2개의 나들길이 개통되어 있다.

그중 11코스(석모도 바람길)를 먼저 답사했다.

 

2km 정도 이어지는 환상의 칠면초 군락지가 있는 석모도 해변길과 제방길에서 보문사 가는 길은 바람이 불어서 무척 추웠다.



19코스


6. 2018년 12월 25일 : 19코스(석모도 상주 해안길)

 

석모도 상주 해안길은 크게 기억이 남는 곳은 없다. 대신 특별과외로 올라간 상주산(264m) 정상에서의 360도 파노라마 전망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상주산 산행을 양쪽 방향에서 다 해봤는데 정식 등산로(들머리: 새넘어고개)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이로써 4개의 섬(주문도, 볼음도, 교동도, 석모도)에 개통된 6개 코스 나들길을 마쳤다. 이제 본섬의 나들길을 답사한다.



상주산 일몰


8코스


8코스


7. 2018년 12월 31일~2019년 1월 1일[1박2일] : 해넘이 ․ 해돋이, 8코스(철새 보러 가는 길)

 

해마다 가는 새해 해돋이 여행을 올해는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동해 대신 서해, 그것도 강화를 선택했다. 이유는 강화나들길을 시작했기 때문에 한 구간이라도 더 답사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장소를 잘못 선택해서 구름에 낀 살짝 내민 해 만 구경했다.

그 대신 일몰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완벽한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해넘이 구경이었다.

 

12월 25일에 19코스(석모도 상주 해안길)을 마치고 전망이 좋다는 상주산을 올라갔는데 전망이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그런데 핸드폰 카메라가 엉망으로 찍혀 기분이 잡쳤다. 그래서 다음날 거금의 위약금을 물고 핸드폰을 바꿔버렸다. 이제는 핸드폰 사진의 화질이 마음에 들어 상주산 정상에서 일몰을 보면서 그간 굶주렸던(?)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보문선착장에서 일출을 보고는 8코스 답사를 하려고 이동을 하는데 칠면초 군락지 쉼터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이유는 이곳에서 일출을 보고, 떡국도 먹는 것이었다.

글쓴이 생각에 이곳 일출은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보면 환상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8코스(철새 보러 가는 길)에서 철새는 못 봤지만 풍광 좋은 강화도 동남 해안을 걸었다. 멋진 나들길이었다.

 


1코스


8. 2019년 1월 8일 : 1코스(심도역사 문화길)

 

8번째 답사 만에 첫 번째 나들길을 걸었다.

1코스답게 발밤이 말뚝 표지판이 엄청(?) 세워져 있다. 강화읍내를 지날 때는 5코스, 15코스와 겹치는 구간이 있어서 살짝(?) 알바도 경험했다.

 

강화도령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았던 용흥궁, 현존하는 한옥 교회건물로서는 가장 오래(1900년)된 성공회 강화성당, 답사를 마치고 강화전쟁박물관에 입장해서 본 수령 400년의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78호)가 기억이 많이 남고, 옥개방죽길은 지루했다.

사적 133호 고려궁지는 15코스(고려궁 성곽길) 때 답사하기로 하고 생략했다.



2코스 전성


9. 2019년 1월 22일 : 2코스(호국돈대길)

 

2코스 호국돈대길은 말 그대로 돈대를 보며 가는 길인데 이미 자전거로 답사한 적이 있어서 변한 것이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진 코스이다.

변한 것이 있다면 자전거는 찻길을 이용했는데 나들길은 도보여행이라 해안에 바짝 붙어서 가는 것이어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전거 답사 때는 보지 못한 강화외성 중 전성(塼城)과 느티나무 군락은 기억에 많이 남는다.



3코스


10. 2019년 1월 29일 : 3코스(고려왕릉 가는 길)

 

고려왕릉 가는 길인데 곤릉 가는 길을 놓쳐서 무척 아쉬운 구간이었다.

앞 전 구간까지는 차량회수 할 때 버스를 이용했는데 이 구간은 온수리 개인택시를 이용했다.

택시를 이용해서 온수리에 도착한 후 택시기사님이 알려준 식당(꽃게탕 전문)을 찾아갔는데 음식 값에 놀라 식당에서 나와 온수리에서 먹을 만한 식당을 찾아봤는데 마땅치 않아서 귀경길에 한식부페 식당에 들어가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18코스


11.2019년 2월 12일 : 18코스(왕골공예마을 가는 길)

 

오전에 집안일을 보고 오후 1시에 답사를 시작했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인데 정작 왕골공예마을은 나들길에서 벗어나 있어서 답사하지 못했다.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4코스 천상병 동상이 세워진 귀천공원


12.2019년 3월 12일 : 4코스(해가 지는 마을길)

 

함께 나들길을 답사하는 여행님이 발목을 다쳐서 한 달 만에 다시 나들길을 재개해서 거리도 가장 짧고 난이도도 낮은(하) 4코스를 선택했다.

천상병 시인의 동상이 있는 귀천공원이 기억에 남는다.



20코스 탐조관측소


13.2019년 4월 30일 : 20코스(갯벌 보러 가는 길)

 

함께 나들길을 답사하는 여행님이 발목을 다쳐서 한 달 만에 4코스를 답사한 후 다시 이런저런 이유로 7주(49일) 만에 나들길을 재개했다.

20코스를 선택했는데 미루돈대 부근에서 과외를 받아 새우양식장 쪽으로 길을 이어가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한 구간이다.

차량회수 시간이 가장 짧았던(버스 기다리는 시간 30분, 버스 이동시간 10분) 구간이기도 하다.



16코스


14. 2019년 5월 14일 : 16코스(서해 황금 들녘길)

 

2주 만에 다시 찾은 나들길이다.

늦가을 황금 들녘이 될 시기를 맞출 수 없어서 모내기가 막 시작할 때 답사했다.

망월돈대, 계룡돈대, 망양돈대 답사와 국수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멋졌다. 덕산은 들머리를 못 찾아서 포기했다.

제방길에 피어난 토끼풀(크로바) 군락은 환상이었다.

창후리선착장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한 후 바로 인근에 있는 무태돈대까지 답사했다.



14코스 용흥궁


15. 2019년 5월 21일 : 14코스(강화도령 첫사랑 길)

 

강화도령 첫사랑 길은 조선왕조 제25대 철종이 강화도에서 귀양살이 중 강화도 처녀 봉이와 나누었던 풋풋한 사랑의 흔적을 찾아가는 길이라 조금은 기대를 하고 답사를 했는데 그다지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남장대에서의 화려한 조망은 잊을 수가 없었다. 답사시간이 짧고, 차량회수 시간이 짧아서 일찍 귀가했다.



15코스 남장대


16. 2019년 6월 11일 : 15코스(고려궁 성곽길)

 

고려궁 성곽길은 온전한 성곽길로 이어지지 않고 일부 구간은 외곽길로 이어지는 코스로 만들어져 있고, 또한 1코스, 5코스, 14코스 등과 일부 구간이 겹치기 때문에 글쓴이는 온전한 성곽길로 답사했다.

답사한 결과 현재 복원이 안 된 구간을 빼고는 완벽하게 답사할 수 있었다.

빠른 시일에 고려궁 성곽길(내성)이 온전하게 복원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짧은 답사시간 덕에 고려궁지까지 답사를 했다.



6코스 화남생가


17. 2019년 8월 27일: 6코스(화남생가 가는 길)

화남생가 가는 길은 두 번의 발걸음을 했다.

첫 번째 발걸음, 시점에서 5분 정도 가면 나오는 징검다리에서 과외를 받기 시작해서 드넓은 고식이 들판을 뺑뺑 해매다(폭염주의보 발령된 날) 포기했었다.

그로부터 3주 후에 다시 찾아서 완주를 했다.

 

113년 전, 옛 선비가 걷던 길은 길고 짧은 세 번의 잡풀지대를 통과해야만 했다.

넓은 선원사지, 아차하면 놓칠 뻔한 화남생가, 강화 중성의 확인 등은 큰 소득이었다.



17코스


18. 2019년 9월 3일 : 17코스(고인돌 탐방길)

 

고인돌 탐방길은 강화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서 오상리 고인돌 군에서 끝나는데 이곳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어서 이후 30여 분을 더 간 내가초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답사를 마쳤다.

흐린 날씨 관계로 전망 좋은 낙조대에서 이렇다 할 조망도 못 봤다.

의미가 있다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44기를 확인했다는데 있다.



5코스 홍릉


19. 2019년 11월 19일 : 5코스(고비고개길)

 

17코스(고인돌 탐방길)를 귀경길 버스 때문에 내가초교까지 답사를 했었다. 그러니까 적석사 입구 삼거리에서 내가초교 앞 버스정류장까지는 5코스와 겹치는 구간이어서 5코스 답사할 때는 생략하고 나머지 구간을 두 번에 나누어서 답사를 했다.

 

첫 번째(2019.10.15)는 시점인 강화터미널에서 적석사 입구 삼거리까지 답사를 하고 적석사에서 내려오는 차량을 히치하이킹해서 읍내에 도착한 후 조양방직터에 자리 잡은 카페와 소창체험관에서 스탬프 찍기 체험을 하고 귀가했다. 홍릉 답사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두 번째(2019.11.19)는 내가초교 앞 버스정류장부터 시작해서 종점인 외포여객터미널까지 답사를 했다.

덕산 전망대에 들렸는데 조망이 무척 좋았다.



7코스 장화리 일몰조망지


20. 2020년 2월 11일 : 7코스(낙조 보러 가는 길)

 

강화나들길 마지막 코스이다. 1년 내에 나들길을 마치려고 했던 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결국 1년을 넘기고 말았다.

7코스도 두 번에 나누어 답사를 했다.

 

첫 날(2019.11.26)은 화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서 원점회귀 분기점까지 답사한 후 다시 되짚어 화도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38분 걸렸다. 짧은 답사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굴암돈대, 송강돈대, 장곶돈대, 맘 커피갤러리 구경한 후 귀가했다.

 

두 번째 답사일(2020.02.11)은 분기점에서 강화나들길 팸플릿에 나온 대로 순방향(시계방향)으로 원점회귀했다.

20코스와 작별한 후 분기점까지 포장도로 따라 진행되는데 무척 지겨웠다.

 

만약에 내가 강화나들길을 만든다면

7코스는 화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강화갯벌센터까지, 20코스는 분오리돈대에서 강화갯벌센터까지로 잡겠다. 강화갯벌센터에서 포장길로 이어지는 산복도로 길은 내겐 무의미했다.

 

답사를 마치고

 

아쉬웠던 점은

겹치는 코스가 많다는 점, 대체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발밤이 말뚝 표지판이 많고, 거리표시도 틀린 곳이 많았는데 수시로 정확한 수정이 필요했다.

 

좋았던 점은

상세한 설명이 있는 안내판과 표지기(리본)가 잘 붙어 있어 길 잃어버린 경우가 드물었다.

 

바라고 싶은 것은

(1)현재 강화나들길은 20개 코스로 되어 있는데 코스 개발을 해서 좀 더 구석구석 강화의 진면목을 보면 좋겠다.

(2) 겹치는 구간은 과감히 한쪽 코스를 없앴으면 좋겠다.

(3) 6코스는 여름철에는 지옥의 코스다. 세 번의 잡풀지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여름철에 반바지 차림으로도 갈 수 있는 나들길 정비가 필요하다.

 

3. 답사 경비

 

(1코스) 26,750

(2코스) 14,850

(3코스) 36,600

(4코스) 35,900

(5코스) 33,050

(6코스) 37,550

(7코스) 89,800

(8코스) 122,400

(9코스) 25,600

(10코스) 28,600

(11코스) 27,700

(12,13코스) 93,600

(14코스) 21,650

(15코스) 41,800

(16코스) 48,800

(17코스) 47,050

(18코스) 36,600

(19코스) 51,600

(20코스) 36,050

 

합계: 855,950

 

4.참고자료

 

(1) 강화나들길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장면(오로지 필자 생각)

 

-1코스: 전쟁기념관 내부(입장료 900원)에 있는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78호. 수령 400년)

-2코스: 강화 외성의 전성(塼城)과 느티나무 군락

-5코스: 덕산 정상에서의 조망

-9코스: 화개산(259m) 정상에서의 조망

-11코스: 석포리 해변의 칠면초군락지와 칠면초군락지 쉼터에서의 가을 단풍시기 일출 모습

-12코스: 석도 주변 해안(층층바위)

-16코스: 국수산 정상에서의 조망

-19코스: 상주산(264m) 정상에서의 360도 환상조망    

 

5. 강화나들길 답사 후기 (2018.11.12 ~ 2020.02.11)

 

코스

답사

순서

답사날짜

답사 후기

1.심도역사문화길

8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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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국돈대길

9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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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려왕릉가는길

10

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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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가지는마을길

12

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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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비고개길

19

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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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남생가가는길

17

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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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낙조보러가는길

20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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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철새보러가는길

7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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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다을새길

3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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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머르메가는길

4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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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석모도바람길

5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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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문도길

1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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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볼음도길

2

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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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강화도령첫사랑길

15

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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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려궁성곽길

16

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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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서해황금들녘길

14

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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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고인돌탐방길

18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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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왕골공예마을가는길

11

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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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석모도상주해안길

6

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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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갯벌보러가는길

13

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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