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나무는 예천의 석송령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나무는 경북 예천에 있는 세금을 내는 소나무이다.
이 소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쯤 되는 나무로 사람처럼 3750-00248이란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다.
약 600년전 풍기지방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6600㎡의 자신의 토지 등기까지 내주어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천연기념물 제294호)수종은 소나무중 자태가 아담하고 아름다운 반송이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석평마을외관 앞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294호 석송령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재산을 보유한 식물(인정 번호 제735954호)´로 공식인증을 받은 나무이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숲 공부 > 나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에서 가장 굵은 나무는 용계리의 은행나무. (0) | 2012.01.09 |
---|---|
우리나라에서 1,100년… 당상관(정3품) 은행나무가 있다. (0) | 2012.01.09 |
[스크랩] 15. 당귀에 대하여 (0) | 2011.12.22 |
복자기 (0) | 2011.10.24 |
[스크랩] 단풍나무 종류 (1) | 201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