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금남호남

[스크랩] 금남정맥 12 (백령고개~육백고지~봉수대안부~무릉리) 06.02.19

약초2 2009. 2. 17. 17:42

금남정맥(錦南正脈 12회)

백령고개~육백고지~봉수대안부~무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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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번째 산행이야기

금남정맥(錦南正脈 12회)

백령고개~육백고지~봉수대안부~무릉리


1.산행날짜: 2006년 2월 19일(일요일)

2.날     씨: 맑고 쾌청함

3.참석인원: 35명

                    전재윤, 정남순, 이진숙, 전순기, 강금순, 곽봉근, 이용석, 박명옥, 김종영, 류경미,

                    이인숙, 김선태, 박병남, 윤명규, 김종천, 천주환, 김광범, 고혜숙, 이상용, 김숙희,

                    최명렬, 박소영, 김창호, 최승철, 장석신, 한영남, 박상훈, 김종욱, 정진규, 이종옥,

                    김진주, 문병희, 문철수, 김동순, 조인기.


4.산행코스: 백령고개~봉수대안부~무릉리


5.산행시간

-10:38 백령고개 착

 -10:44 발(산행시작)

 -10:52 헬기장

 -10:53 안부

 -11:17 능선분기점

 -11:39 암릉지대 끝 지점

 -11:42 헬기장(전망 좋음)

 -11:49 육백고지(백암산 654m)착/  -11:58 발

 -12:08 헬기장

 -12:09 사거리안부(백암 하산로)착/  -12:13 발

 -12:33 ⑤번 이정표

 -12:45 짧은 암릉구간(전망 좋음)

 -12:56 713.5m봉(삼각점)

 -13:18 게목재(639m, 사거리안부)

 -13:25 신선봉

 -13:35~13:50 휴식

 -14:35~14:40 휴식

 -14:50 암릉구간

 -15:15 사거리안부(하산 시작)

 -15:45 무릉리 도착(산행종료)


백령고개-(0:33)-능선분기점-(0:32)-육백고지-(0:11)-백암하산길-(0:45)-713.5m봉-(0:22)-게목재-(1:37)-봉수대안부-(0:30)-무릉리


백령고개-(4:00)-봉수대안부-(0:30)-무릉리


5시간 1분 산행. 휴식시간 제외하면 4시간 30분 소요됨.


6.산행후기

오늘은 새싹산악회 정기산행으로 금남정맥을 시작한지 12번째 산행이다. 개인적으론 17번째이다. 이제 3번 더 하면 금남정맥은 마치게 된다. 왠지 산줄기 산행만 하면 기분이 좋다.


35명의 회원들과 함께 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백령고개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백령고개에는 팔각정과 주차장, 육백고지전승탑 등이 있다.


백령고개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육백고지전승탑이 나오고, 바로 옆으로 난 길이 들머리이다. 완만한 오름길을 조금 오르면 백령성터가 나온다. 백령성터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곧바로 진행한다.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서면 헬기장인데 조망이 좋다. 바람이 불지 않아 따뜻한 날씨에 맑고 쾌청하여 기분이 좋다. 앞전 산행에서는 구름이 잔뜩 끼어서 조망다운 조망을 못해서 서운했는데 오늘 보상을 받아서 참 다행이다.


헬기장에서 완만한 내리막을 1~2분 걸려 내려오면 안부이고, 안부에서 능선분기점까지 힘겨운 오르막이 시작된다. 24분 걸쳐 힘겹게 올라서면 능선분기점이다. 남이의용소방대(041-753-1119)에서 설치한 이정표(←정상가는길/ 600고지전적비, 하산길→)가 있고, 뒤돌아보니 멀리 육백고지 전적비가 보인다(백령고개에서 능선분기점까지 33분 소요됨).


능선분기점(615m봉)에서 좌측(남쪽)으로 진행 한다. 완만한 능선 길에 소나무와 암릉의 멋진 조화가 계속해서 나타나면서 즐거운 환호를 지르며 계속해서 사진을 찍는다. 암릉과 소나무의 멋진 조화가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능선길이 벼랑 위로 나 있고 벼랑에 매달려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640m봉(독수리봉)에서 바위 벼랑으로 내려서는 길은 밧줄이 매달려있다. 조심스럽게 밧줄을 잡고 내려선다. 이제 암릉은 끝나면서 입맛을 다신다. 바로 앞에 우뚝 선 육백고지가 우람하게 바라보고 있다.


조금 진행하면 전망 좋은 헬기장(505-6-7)이 나타나고, 조금 올라가면 육백고지 정상(654m)에 닿는다. 6.25사변 직후 후퇴하지 못한 빨치산들이 이곳에 잔류하여 밤과 낮에 주인이 바뀌며 치열한 전투가 오랫동안 계속된 곳이라 한다. 이곳 역시 남이의용소방대에서 세운 이정표가 육백고지 임을 알려준다. 이외에 특별한 표시가 없다. 좁은 암봉이다. 조금 아래로 내려가니 미리 도착한 회원님들이 간식을 들고 있다(능선분기점에서 육백고지 정상까지 32분 소요됨. 사진 찍느라 지체).


정상에서 9분여를 쉬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간다. 다시 완만해지면서 헬기장(505-2-21)이 나타나고, 곧바로 백암마을 하산로를 알려주는 이정표(사거리안부/ ←정상, →입석, ↑백암, ↓건천리휴양림)가 나타난다. B팀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되어 있기에 표시를 해둔다(정상에서 11분 소요됨).


12:13에 출발한다. 다소 완만한 길을 진행한다. 571m봉을 산허리 길로 진행하면 남이의용소방대에서 세운 ⑤번 이정표가 나오고, 곧바로 산허리 길과 능선길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선 길로 진행한다.


몇 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짧은 암릉 구간을 지나고(조망 좋음) 이후 힘든 오르막을 진행한다. 힘겹게 올라선 봉우리는 삼각점(금산 459, 1980재설)이 있는 713.5m봉인데 좁은 공터에 전망이 별로다(백암 하산로에서 45분 소요됨).


713.5m봉은 충청남도(금산군)와 전라북도(진안군)의 경계점이다. 잠시 내려서다 완만한 오름길로 봉우리 하나 올라선 다음 다시 완만한 능선을 산허리 길(769m봉)로 진행하여 능선 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내리막이 시작된다. 신나게 내려서면 삼거리안부인 게목재(639m)에 닿는다. 무릉리 민박마을로 내려가는 길(좌측)이 뚜렷하다(713.5m봉에서 22분 소요됨).


게목재에서 짧지만(7분)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면 795m봉(신선봉, 오늘 구간의 최고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는데 산죽군락이 나타난다. 허리 키 정도의 짧은 산죽군락을 통과하여 내리막을 내려선다.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선두 따라 잡으려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매우 힘이 든다. 겨우 선두를 따라 잡고는 소리 지른다. 󰡒지금, 마라톤 하는 겁니까?󰡓 곧바로 들려오는 소리 󰡒어, 벌써 따라왔네󰡓 󰡒어휴, 힘들어 죽겠어요! 쉬었다 가요󰡓봉우리에 올라선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오후 1:35~1:50 휴식).

다시 출발하는데 역시 오버페이스가 문제였다. 백암 하산 길 이후 한 번도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진행했으니…. 이제 느긋하게 진행해도 힘이 든다.


다시 휴식을 취한다(2:35~2:40). 10분 진행하니 전망이 트이면서 786.6m봉(삼각점 미확인)에 올라선다. 다시 한 번 멋진 암릉 길이 시작된다. 멋진 소나무와 태평봉수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몇 장 찍는다. 아쉬운 짧은 암릉 구간을 지나면 능선분기점에 닿고 이곳에서 오른쪽 급사면의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간다. 고도가 뚝 떨어진다. 내려서면 넓은 분지를 이루고 있는 안부이다. 원래는 작은싸리재까지 계획되어 있었는데 다음 구간이 짧아서 분배하기위해 여기서 마치기로 했다. 낙엽송림이 많은 이곳 안부(태평봉수대 전 안부)에서 무릉리로 하산했다. 넓은 비포장길(임도)을 따라 약 30분 진행하면 무릉리로 가는 포장도로와 만나면서 산행을 마쳤다.


7.특기사항

①새싹산악회 금남정맥 12번째 산행(본인은 금남정맥 17번째).

②선두는 5시간, 후미는 6시간 30분 걸림(휴식시간 포함).

615m봉~육백고지 구간, 786.6m봉 근처 암릉 구간으로 조망 좋음(바위와 소나무의 멋진 조화).

④육백고지 이후 잔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선두는 조금 힘들었음.

⑤게목재 이후 산죽군락이 간간이 나타남.

⑥지형도: 1/50,000: 금산(錦山), 진안(鎭安) 2매.

          1/25,000: 금산(錦山), 장선(長仙), 대아(大雅) 3매.

⑦산행기에 기록한 표고는 2005년도 인쇄판에서 기록(예전과 차이남).

⑧B팀은 육백고지에서 백암마을로 하산함.


8.경    비

교통비: 800/ 식대:10,000/ 택시비:10,000/ 부식:7,000 합계:\27,800

[끝]



출처 :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joingi6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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