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줄기(기맥)/한강기맥

[스크랩] 금남기맥 7 (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함라) 08.08.31

약초2 2008. 9. 4. 22:05

 787번째 산행이야기

금남기맥 7번째

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23번국도→함라


※금남기맥 종주기록

1. 03.08.24(일): 작은싸리재→왕사봉→용계재

2. 04.02.29(일): 750m봉[금남기맥분기점]→왕사봉: [재답사]

3. 04.09.12(일): 용계재→장선리재→말골재

4. 05.08.28(일): 말골재→작봉산→말목재

5. 06.09.10(일): 말목재→함박봉→누황재

6. 07.09.09(일): 누황재→천호산→쑥고개

7. 08.08.31(일): 쑥고개→미륵산→함라


1.날     짜: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2.날     씨: 맑음

3.참가인원: 단독

 

4.일정 및 산행코스

두월리-(승용차)→쑥고개

쑥고개-(기맥종주)→함라

함라-(시내버스: \1,050)→용안-(택시:\15,000)→논산역-(KTX: \25,800)→용산역→귀가


5.산행시간

-03:00 집[중계동] 발

-04:00 마천동 발

-아버지 산소 벌초

-09:50 쑥고개 착

-10:00 쑥고개(1번국도. 동물이동통로) 발(산행시작)

-10:08 약 155m봉(능선분기점. 글씨마모 삼각점) 착 /   -10:10 발

-10:15 172m봉

-10:47 용화산(龍華山 342m)(좌측 조망. 무덤1기)

-10:56 약340m봉(지형도 상 용화산) 착 /   -11:00 발

-11:08 이정표 삼거리(기맥 분기점)

-11:09 사거리안부(이정표. 「나-3」표지판)

-11:20 용리산(306.8m, 삼각점, 무덤, 공터, 조망없음) 착 /   -11:35 발

-11:43 이정표삼거리(기맥복귀)

-11:50 레이다기지 푯말

-12:02 공터(임무지원지점 푯말)지나면 곧바로 분기점(우측으로 진행)

-12:10 다듬재 (아리랑고개. 2차로) 착(점심식사) /   -12:45 발

-13:18 헬기장

-13:26 미륵산 착 /   -13:35 발

-13:38 분기점(우측으로 내려감. 벤치2개 있음)

-14:28 분기점(독도주의. 우측으로 진행함)

-14:46 고구마밭지대

-14:48 민가(비포장도로 시작)

-14:51 삼거리(2차로 포장도로 만남)

-15:00 삼거리(우측으로 진행)

-15:09 석불사거리 착 /   -15:19 발

-15:25 사거리(삼기제일교회 표석)

-16:40 23번국도(4차로, 중앙분리대, 현대정유[정금주유소])

-16:50 호남선 철로

-17:06 황교사거리(직진)

-17:48 6차로 사거리(함라입구)

-17:50 함라파출소 앞 착(산행종료: 7시간 50분 걸렸음)

-18:10 함라 발(버스 이용)

-18:26 용안사거리 착 /   -18:35 발(택시 이용)

-18:55 논산역 착 /   -20:56 발(KTX 이용)

-22:29 용산역 착

-23:30 귀가


▶쑥고개-(0:45)-용화산-(0:45)-다듬재

★휴식없이 01:30, 용리산 다녀오면 01:50.

※실제는(용리산 다녀옴) 2시간 10분 걸렸음.


▶다듬재-(0:41)-미륵산-(0:36)-능선분기점-(0:20)-민가-(0:21)-석불사거리

★휴식없이 01:58.

※실제는 2시간 24분 걸렸음.


▶석불사거리-(0:06)-사거리[삼기제일교회표석]-(0:14)-삼거리[정자]-(0:10)-도마삼거리-(0:04)-삼거리-(0:09)-신설4차로-(0:02)-상마사거리[수로]-(0:03)-삼거리-(0:21)-23번국도-(0:10)-호남선철로-(0:16)-황교사거리-(0:35)-6차로교차로-(0:02)-함라

▶석불사거리-(1:09)-23번국도-(1:03)-함라

★휴식없이 02:12.

※실제는 2시간 31분 걸렸음.


▶쑥고개→함라

★휴식없이 05:40, 용리산 다녀오면 06:00.

※실제는(용리산 다녀옴) 7시간 50분 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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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고개~용화산~다듬재) 1/25,000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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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재~미륵산~석불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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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사거리~도마삼거리~신설4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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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삼거리~23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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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국도~봉곡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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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사거리~함라

 

 

6.산행후기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새벽같이 출발하여 어머니 모시고 동생 집에 들러  동생식구들과 함께 아버지 산소의 벌초를 마치고 동생이 쑥고개까지 태워줘서 식구들과 헤어진 후 10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쑥고개→용화산>

1번국도가 새롭게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로로 되면서 이곳 쑥고개(약100m)도 동물이동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논산 쪽 터널 입구에서 내리니 절개지 위로 올라가는 길이 뚜렷하다. 올라가니 이내 끊어진 도로(예전의 도로)가  방치되어 있다. 동물이동통로 주변의 넓은 평지위에 온갖 잡풀 등이 무성하다.

끊어진 도로 우측으로 표지기가 잔뜩 붙어 있다. 여기에 붙어 있는 표지기외엔 이번 구간은 표지기가 거의 붙어 있지 않다.

「누가 다 철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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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에서 바라본 미륵산 모습

 

 

 

매우 완만한 능선을 올라간다. 이외로 길이 매우 뚜렷하다. 들머리(동물이동통로 입구)에서 8분을 매우 완만하게 올라가니 능선분기점에 닿는데 이곳이 지형도상 약155m이다. 펑퍼짐한 삼거리에 글씨가 마모된 삼각점이 세워져 있고 육군부사관학교 독도법 표지판(A4 크기)이 나무에 걸려있다. 이러한 독도법 표지판은 다듬재까지 계속해서 나타난다(10:08. 들머리에서 8분 소요됨).

 

능선분기점에서 2분을 내려가니 「19-1」 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3분을 올라가니 172m봉인데 「다-5」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능선분기점에서 5분).

 

172m봉에서 매우 완만하게 내려간다. 8분을 내려가니 사거리안부가 나오는데 「다-4」 표지목이 세워져있다. 다시 1분을 더 내려가니 다시 사거리안부에 닿는데 이곳의 사거리안부 좌우로 홈이 깊이 패여 있다. 독도법확인 표지판이 붙어 있다(172m봉에서 9분 걸렸다).

 

이제 용화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힘겨운 오름길에 독도법 표지판이 보이고(사거리안부에서 13분) 좌측으로 넓은 주등산로와 합류되는 지점에 닿는데(10:44. 사거리안부에서 20분) 이젠 국립공원 수준의 등산로로 진행한다. 여기부터 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넓은 등산로에 접어들고 3분을 더 올라가니 3개면(왕궁[王宮]면, 여산[礪山]면, 금마[金馬]면)이 교차하는 342m봉에 닿는다. 이곳 주민들은 이곳을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고 있고, 산(山) 지에 나와 있는 자료를 봐도 이곳을 용화산이라고 부르고 있으니(미륵산 쪽에서 바라봐도 이곳이 높아 보인다) 나 역시 이곳을 용화산이라고 부른다.

 

이곳 용화산 정상엔 그 흔한 정상석은 찾아 볼 수도 없고, 물론 삼각점도 없다. 공터인데 중앙에 무덤1기가 있고 좌측으로 미륵산이 조망된다. 이곳에도 독도법 표지판이 걸려있다(사거리안부에서 23분, 쑥고개에서 45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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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분기점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용화산→다듬재(아리랑고개)>

용화산에서 9분을 진행하니 지형도 상 용화산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 닿는다. 지형도에는 높이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아마 340m 정도 되는 것 같다. 좁은 공터인데 조망은 매우 좋다. 물론 이곳에도 아무런 표시도 없다. 그 흔한 표지기 한 장 붙어 있지도 않다. 앞으로 진행할 미륵산을 바라보다가(4분 휴식) 인근의 용리산도 답사 하려고 용리산을 향해 출발한다(11:00).

 

8분을 내려가니 이정표와 케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기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된다(11:08).

 

다시 1분을 진행하면 이정표와 「나-3」 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사거리안부에 닿는다. 이곳 역시 좌측(사면 길 임)으로 진행하면 기맥 길로 연결된다.

 

사거리안부에서 평지길 같은 길을 조금 진행하면 다시 능선분기점인 삼거리에 닿는데 직진하면 선인봉 가는 길이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양 쪽 모두 길이 매우 뚜렷하다.

 

능선분기점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삼거리안부(매봉재)에 닿고(세트장 푯말 있음. 우측으로 내려가면 세트장으로 가는 길), 이제 올라가면 짧은 대밭이 나오면서 용리산(306.8m)에 닿는다(11:20).

 

무덤1기가 세워져 있는데 무덤가기 전에 좌측으로 삼각점(논산456, 1980재설)을 확인한다. 용리산은 공터인데 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첫 번째 기맥분기점에서 12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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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산 삼각점 모습

 

 

용리산 삼각점을 확인하고는 잠시 간식을 먹고 11:35분에 출발한다.

 

내려가는 길에 짧은 대밭을 지나 매봉재를 지나 역시 능선분기점을 지나 이정표와 「나-3」 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사거리안부에 원 위치한다(11:43. 용리산에서 8분 걸렸음).

 

기맥분기점에서 우측(용화산 쪽에서 진행할 땐 좌측)으로 진행한다. 사면길이라 평지길이다. 곧바로 케언과 이정표가 있는 첫 번째 기맥분기점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고 등산로가 깊이 패인 곳을 얼마간 진행을 한다. 이내 「레이다기지」푯말이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11:50) 한동안 매우 완만한 능선 길을 진행한다.

 

12:02분에 넓은 공터에 닿는데 함석판에 「임무지원지점」이라고 쓴 대형푯말과 「습격2」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곧바로 「정찰감시」라고 쓴 대형푯말이 나오는 능선분기점에 닿는다.

 

우측으로 8분 내려가니 낭산과 금마를 잇는 2차로 포장도로가 나오는 다듬재에 닿는다(12:10. 용화산에서 45분, 쑥고개에서 1시간 30분 걸리는데 용리산 다녀오면 1시간 50분 걸린다. 실제로는 용리산 다녀온 것까지 2시간 10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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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면 곧바로 분기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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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재(일명 아리랑고개) 모습

 

 

<다듬재(아리랑고개)→미륵산>

다듬재(약135m)는 이곳 주민들은 아리랑고개라고 부르고 있다.

용화산에서 내려와 길 건너 미륵산 쪽으로 수원백씨세천(水原白氏世阡)이라 음각한 비석이 세워져 있고, 바로 좌측으로 군부대 푯말철조망이 세워져 있고, 등산로 초입 우측엔 넓은 잔디에 무덤 3기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통신 간이 중계탑도 세워져 있다.

 

무덤입구의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고(12:10~12:45) 출발한다(12:45).

 

좌측으로 철조망을 끼고 처음엔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이내 오르막이 급해진다. 다듬재에서 15분을 올라가니 복원한 미륵산성(기준성[箕準城])이 나온다(13:00).

 

<미륵산성은 우제봉과 장군봉 두 봉우리에 동쪽으로 계곡을 돌아서 쌓은 석성이다. 동국여지승람에 고조선의 왕 기준이 이곳 금마 땅에 내려와 마한을 개국하고 이 성을 쌓았다 하여 기준성으로 불린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성안에서 출토되는 유물에는 마한 시대의 것은 발견되지 않고, 백제 후기의 토기와 금마저성이라 쓰인 백제 와편이 여러 곳에서 출토되고 있어 이곳을 ‘금마저’라 칭한 백제성으로 백제 말기에서 조선시대까지 몇 차례 개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의 총길이는 1,823m이고, 동쪽 계곡 수구문 근처에 정문 터가 남아 있고, 남벽 중앙부에 남문 터가 있다. 성 외벽은 수직으로 쌓고, 성벽 높이는 4~5m이며, 성벽의 넓이는 3~5m이다. 성내에는 우물터와 여러 채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산 중턱에는 기름 한 말을 끊일 수 있는 홈이 파인 큰 바위의 등잔암과 사자암, 심곡사 등이 있고, 구멍이 패어 있는 투구바위 등이 명산의 면모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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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미륵산성 모습

 

 

산성 따라 4분을 올라가니 산성 끝 지점에 닿고 이제 자연스럽게 쌓여진 돌계단을 따라 산성 위에 올라선 후 계속해서 나타나는 바위를 진행하는데 조망이 매우 좋다. 밧줄은 계속 이어진다. 밧줄 잡을 정도로 위험한 곳은 없다.

 

결국 다듬재에서 33분을 올라가면 조망이 매우 좋은 헬기장과 무덤1기가 있는 미륵산 우제봉(405m)에 닿는다. 바로 건너편으로 시설물(송신탑)이 잘 보인다.

 

능선분기점인 우제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얼마간 완만한 길을 가다가 이내 내려서면 삼거리안부인데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다시 오름길에 장군봉 이정표가 보이고 얼마간 올라가니 넓은 공터인 미륵산 정상인 장군봉(429.6m)에 닿는다(13:26. 다듬재에서 41분 걸렸다).

 

미륵산 정상에는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등산로 안내판, 미륵산성 안내판 등이 세워져 있다. 조망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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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정상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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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정상

 

 

<미륵산→석불사거리>

산불감시초소를 창고처럼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장사한테서 하나 사먹고는 곧바로 출발한다(13:35).

 

직진하여 급하게 3분을 내려가니 벤치2개가 세워져 있는 분기점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의 급경사 길로 내려간다. 많은 사람들의 왕래로 등산로가 무척 넓다.

 

계속해서 급경사 내리막을 22분 내려가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장항교 570m」 푯말이 세워져 있다. 이곳이 분기점인 줄 알고(분기점은 물론이고 다른 곳에도 표지기가 붙어 있지 않다) 우측으로 내려가니 무덤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능선이 뻗어 있어서 이곳이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가 주능선 푯말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 원 위치한다. 17분 과외했다.

 

다시 직진하여 4분을 진행하니 삼거리(양 쪽 모두 넓은 길)가 나와 우측으로 진행한다(14:21).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 후 7분을 진행하면 비로서 석불사거리로 가는 능선분기점에 닿는데 좌측 길은 넓은 길이고 기맥 길은 우측길인데 길이 좁고 희미해서 신경 써서 찾아야 한다(14:28. 미륵산 정상에서 과외시간 빼고 순수 걷는 시간 36분 걸린다).

 

능선분기점에서 좁은 좌측으로 접어드니 처음엔 작은 잡목 등이 발목을 잡지만 그래도 길은 매우 뚜렷하다. 벌목해서 널 부러진 나무들이 신경 쓰인다. 얼마간 진행하니 매우 완만한 능선에 작은 잡목과 잡풀 등이 무성하여 등산로가 희미하지만 계속해서 능선길만 고집해서 힘겹게 진행한다.

 

완만한 능선길이 이제 내리막 경사길로 접어들고 조금 더 내려가니 이내 잡풀 등에 길이 막혀있다. 길을 뚫고 내려가니 기맥 표지기 한 장이 보이는데 정말 반가울 수가 없었다.

 

무성하게 자란 풀등을 헤치고 내려서니 고구마 밭이 나오고 밭 길 따라 조금 진행하면 민가가 나타나면서 비포장도로에 떨어진다(14:48. 능선분기점에서 20분 걸렸다. 아마 길 만 좋다면 10분이면 될 것 같다).

 

이제부턴 비포장도로를 거쳐 포장도로 길을 함라까지 진행해야 한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3분 진행하니 2차로 포장도로가 나타난다(14:51).

 

좌측으로 2차로 포장도로 따라 9분을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와 우측으로 9분을 2차로 포장도로를 진행하니 비로서 석불사거리에 닿는다(민가에서 21분 걸렸다. 다듬재에서 휴식없이 1시간 58분, 실제로는 2시간 24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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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보이는 민가 이후론 비포장도로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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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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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45호인 석불좌상

 

 

※ 익산 연동리 석불좌상(益山蓮洞里石佛坐像)

-종 목: 보물 제45호

-명 칭: 익산연동리석불좌상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전북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산220-2

-시 대: 백제

-소유자: 국유

-관리자: 익산시

 

-일반설명 | 전문설명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 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이 석불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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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석불사거리→함라>

함라까지 본격적인 아스팔트 도보산행이다.

더운 날씨에 갈증이 심해 석불사거리에 있는 슈퍼(2군데 있음)에서 시원한 음료를 사먹고는 15:19분에 출발한다.

 

석불사거리에서 직진하여 6분 진행하면 삼기제일교회 표석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의 시멘트 길로 접어든다.

이어 곧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의 시멘트 길로 진행한다.

시멘트 길로 14분 진행하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서 계속 직진하여 10분 진행하면 도마삼거리가 나온다. 정면으로 이태영씨의 문패가 보인다.

도마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4분 진행하면 삼거리(높은 굴뚝 기둥에 성광이라고 쓴 글씨 보임)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성광의 벽돌공장 쪽으로 9분을 진행하면 신설4차로가 나온다.

 

신설4차로에서 2분 진행하면 상마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부터 수로가 나타난다.

상마사거리에서 3분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21분간 진행하면 23번 국도가 나온다. 계속해서 수로와 함께 진행한다.

23번 국도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횡단보도가 나온다. 난 신호등에 걸려 차가 없는 틈을 타 무단 횡단했다.

 

무단 횡단하니 현대정유의 정금주유소가 반긴다.

정금주유소에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신호등 앞 사거리 직전의 우측의 시멘트 길이 나온다. 그곳으로 진행한다.

4분 진행하니 그린환경이 나오고, 2분 더 진행하니 호남선 철로가 지나가는 건널목이 나온다. 때마침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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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로 건널목

 

 

 

호남선 철로를 건널목으로 건넌 후 우측으로 진행한다. 잠시 비포장도로로 진행한다.

호남선 건널목에서 12분 진행하니 2차로 도로가 나타난다. 뽀빠이 간이 슈퍼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황교이구이다.

 

이제부터 함라까지 수로가 없는 아스팔트 길이다.

2차로 도로를 만난 후 4분 진행하니 황교사거리가 나와 직진한다.

황교사거리에서 4분 진행하니 구자마을 입구 삼거리가 나오고,

12분을 진행하니 탑고지복지마을 입구가 나온다.

계속해서 2차로 아스팔트길을 진행한다. 12분을 진행하니 에바다교회가 나온다.

1분 후에 봉곡마을 입구가 나온다. 버스정류장도 있다. 그러나 걷는 동안 버스는 구경도 못했다.

봉곡마을 입구을 지나 7분을 더 걷다가 도저히 힘이 들어 우측의 묘지가 있는 잔디밭에서 7분 간 휴식하고 다시 출발한다.

휴식을 마치고 9분을 진행하니 드디어 함라 직전의 6차로의 교차로에 도착한다.

곧바로 직진하여 2분 진행하니 오늘의 종착지인 함라파출소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17:50. 석불사거리에서 함라까지 휴식없이 2시간 12분 걸린다).

 

슈퍼에서 버스 시간표를 물어보니 익산가는 버스가 18시 25분이라고 한다.

근데 용안으로 돌아서 익산가는 버스는 18시 5분 차이다. 그래서 용안으로 가는 버스를 승차한다. 용안으로 가는 버스는 18:10분에 출발한다.

 

16분 걸려 용안사거리에서 내려 길 건너 논산 쪽의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빈 택시가 지나가 얼른 손을 들어 택시를 타고 논산역(택시요금 \15,000)을 향한다.

 

논산역 가는 도중에 전화로 20:56분 KTX(이전 시간 기차는 매진) 기차를 예매하고는 논산화지시장에서 내려 저녁을 먹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니 시간이 거의 맞는다.

 

시간이 돼서 논산역을 출발하여 용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로 귀가하니 23시 30분을 가르킨다.

어려운 구간이 한 번 있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치른 금남기맥 7번째 걸음이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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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 모습

 

 

7.특기사항

①두월리 아버지 묘소에서 쑥고개까지 동생차로 이동

②쑥고개~용화산~다듬재 구간은 육군부사관학교 독도법 표지판이 많이 세워져 있고 길이 매우 좋음.

③이번 구간(쑥고개~석불사거리~함라)은 전체적으로 몇 군데 제외하고는 기맥 표지기가 거의 없음.

④미륵산 지나고 142m봉 지난 분기점부터(분기점도 독도주의) 비포장도로의 민가까지 벌목한 지역과 산길이 잡풀도 덮여 있어 길이 희미함. 물론 표지기 한 장 붙어 있지 않음. 그 외 지역은 길이 매우 뚜렷하고 잘 나 있음.

⑤석불사거리 바로 옆에 석불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그곳의 대웅전에 석불좌상(보물 제45호)이 안치되어 있다.

⑥포장도로 걷는 게 힘이 든다. 차라리 인라인스케이트를 준비해서 인라인 타고 진행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것 같다.

 

답사 산봉우리

No.842 용화산(龍華山 342m)

-전북 익산시 왕궁[王宮]면, 여산[礪山]면, 금마[金馬]면 소재

-정상: 무 표시, 한쪽으로 조망, 무덤 1기, 삼각점 없음, 첫 산행.

No.843 용리산(306.8m)

-전북 익산시 여산면 소재

-정상: 삼각점(논산456, 1980재설), 무덤, 공터, 숲에 가려 조망 없음, 첫 산행.

No.844 미륵산(彌勒山 장군봉 429.6m)

-전북 익산시 삼기면, 금마면 소재

-정상: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등산로 안내판, 미륵산성 안내판, 조망 좋음, 첫 산행.

⑧1:25,000 지형도 2매: 연무(鍊武). 함열(咸悅).

 

8.경 비

①시내버스: 1,050

②택시비: 15,000

③부식: 3,300 (커피: 300) (아이스크림: 1,000) (음료수: 2,000)

④식대: 4,000

⑤목욕비: 4,000

⑥기차(KTX): 25,800

⑦지하철: 1,100

⑧합계: \54,250

[끝]

출처 : 조이투어(Joy tour)
글쓴이 : 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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