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年古刹
태화산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번지
041-841-6220~3
마곡사 일주문
"춘마곡추갑사"로 유명한 "춘마곡"을 초가을(07.09.30)에 찾았습니다.
초가을에 찾아가도 멋지더군요
주차장에 주차을 한 후 포장도로 따라 올라갑니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안내판 지도가 있습니다.
지도만 따냈습니다.
안내지도(좌측면)
안내지도(우측면)
포장도로 따라 좌측으로 휘돌아 걸어가면
우측의 계곡 너머로 다리(극락교)와 마곡사 사찰 건물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로에서 본 극락교
영은암갈림길에 있는 영은암 표지석
영은암 표지석에서 몇 발자국 더 가면 나오는 등산로 안내판과 마곡사 표지석
마곡사 등산로 안내문
마곡사 바로 앞의 이정표
이제 마곡사에 들어갑니다.
마곡사에 들어가기 전
인터넷과 마곡사 경내에 있는 안내문에 적힌걸 옮겨봅니다.
마곡사 개요
이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지은 것이라 한다.
절에서 내려오는 얘기로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2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하여 고려 보조국사가 재건하였다 하나, 그 처음 연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전하는 연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덕여왕 12년은 백제 멸망이전 백제 의자왕 2년에 해당한다.
만일 642년 창건이 사실이라면, 의자왕 2년으로 전해져야 하는데 적대관계의 신라 연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금물이나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들이 지금도 여러 점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이기도 하다.
이 절과 관련해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 주요문화재
마곡사5층석탑(보물 799호), 마곡사영산전(보물 800호)
마곡사대웅보전(보물 801호), 대광보전(보물 802호)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보물 269호),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6(보물 270호),
천왕문(문화재자료 62호), 응진전(문화재자료 65호)
명부전(문화재자료 64호), 동제은입향로(문화재자료 20호)
해탈문(문화재자료 66호), 동종(문화재자료 71호)
심검당 및 고방(문화재자료 135호), 국사당(문화재자료 63호)
세조대왕가마(문화재자료 14호), 괘불(문화재자료 345호)
등산코스 : 영은암 - 대원암 - 토굴암 - 백련암 - 부용암 - 북가섭암
입 장 료 :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1,600원 / 청소년 1,200원 / 어린이 800원
주차요금 : 대형 - 4,000원 / 소형 - 2,000원
도로안내 : * 서울
서울 IC-천안 JCT 톨게이트-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진입-정안 톨게이트부터
마곡사 표지판 따라서 - 604번 지방도이용(18km 지점)
* 대전
대전 유성IC-32번 국도 타고 공주 도착 (30분 소요)
* 공주
공주에서 예산(아산)방면으로 32번 국도 이용 직진해서 10km 정도 가다가 사곡면 소재지에서 우회전 마곡사 입구까지 진입가능, 거리는 20km로 30분~1시간 소요됨.
* 천안 남부지역
광덕사 지나 곡두터널 - 동해리 - 마곡사.
* 천안
천안에서 공주로 오는 국도 23호선 중 차령고개를 넘어 바로 나타나는 공주시 정안면 소재지(광정)에서 오른쪽 길(604번 지방도)로 들어가는 길.
현지교통 : 공주버스터미널에서 마곡사까지 7번 시내버스 종점하차 (06:10∼20:30, 40분소요)
주변 숙박지 : 공주지역의 호텔이나 여관, 민박 이용가능
정보제공 : * 마곡사 종무소 박석준 님 (041-841-6221)
* 314-702 충남 공주시 봉황동 319.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041-853-0101 / 팩스 041-850-4161)
작성기준일 2007년 02월 12일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관광공사 홈피에서 발췌)
★마곡사의 연혁
태화산 기슭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한 마곡사는 조계종(曹溪宗)의 대전 ․ 충남지역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며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봄(春)의 경치가 뛰어나다.
백제 의자왕 3년(643년) 자장율사(慈裝律師)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117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
절의 이름은 신라보철화상(補綴和尙)이 법문(法問)을 열때 모인 대중(大衆)이 삼밭(麻田)의 삼대(麻)같이 많다하여 마곡사(麻谷寺)라 이름 지은 것이라 한다.
가람의 배치는 태극도형으로 사찰을 감싸고 흐르는 태화천(泰華川)을 중심으로 오층석탑 및 대광보전과 대웅보전 등 부처님의 공간을 상징하며 하천 남쪽으로는 영산전 및 매화당 수선사 등을 배치하여 스님들의 수행공간으로 배치하였고, 이를 극락교로 연결하여 스님들의 수행 목적을 일깨우고 있다.
주위에 영은암, 대원암, 은적암, 백련암, 청련암, 부용암, 북가섭암 등의 부속암자가 산재해 있다.
마곡사는 경내의 모든 불전(대웅보전 보물 제801호, 대광보전 보물 제802호, 영산전 보물 제800호, 5층석탑 보물 제799호)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위치가 매우 크다. 세조의 친필로 알려진 영산전 현판, 표암 강세황의 대광보전 현판, 송하 조윤형이 쓴 심검당의 현판, 해강 김규진의 마곡사 현판 등 명필들의 흔적이 살아 있으며 많은 유물을 간직한 천년의 고찰이다.
절을 휘감아 흐르는 계곡과 무성한 소나무 숲, 벚나무가 잘 어우러진 마곡사는 선경 속에 불심을 닦아 참된 「나」를 깨닫는 기도도량이다.
가장 먼저 해탈문을 통과합니다.
해탈문
해탈문(解脫門)
-문화재자료 제66호
-소재지: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마곡사 경내
마곡사의 정문으로서 이 문을 지나면 속세(俗世)를 벗어나 불교 세계(法界)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중앙 통로 양편에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과 보현(普賢) ․ 문수(文殊) 동자상(童子像)을 모시고 있다.
해탈문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영산전이 있고,
우측으로 마곡사 영산전안내문이 있습니다.
직진하면 천왕문이 나오는데
천왕문으로 가기 전,
먼저 영산전을 구경합니다.
마곡사 영산전 안내판
마곡사 영산전
마곡사 영산전
영산전(靈山殿)
-보물 제800호
-소재지: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마곡사 경내
절을 가로지르는 개울 남쪽 수행지역의 중심법당이며,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물 제800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납작한 단층맞배에 박공을 댄 지붕을 하고 있다. 칸살이 넓고 지붕이 높이 솟지 않아 평평한 느낌을 주며 기둥은 배흘림을 한 주심포계로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51년(효종 2년)에 각순대사(覺淳大師)가 다시 세웠다.
영산전은 본래 영산회상의 모습을 재현하는 곳으로, 내부에는 「ㄷ」자형 불단을 마련하여 천분의 부처님을 봉안하였다. 불단 가운데에는 과거칠불(過去七佛)을 모셨는데 모두가 목조불이며 그 후면과 좌우 불단에는 천불(千佛)을 봉안하였다.
현판의 글씨가 조선시대 세조의 친필이라고 전해진다.
영산전 우측에 있는 건물
영산전 현판(조선시대 세조임금의 친필이라고 전해집니다)
해탈문의 뒤쪽인데 해탈문 중수기록판입니다.
해탈문과 천왕문 사이에 있는 나무입니다.
이제 천왕문을 통과합니다.
천왕문
천왕문(天王門)
-문화재자료 제62호
-소재지: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마곡사 경내
이 건물은 조선시대 후기에 세워진 사천왕문으로 사찰의 입구에서 해탈문(解脫門)을 거쳐 두 번째로 지나는 대문을 말한다.
사천왕은 천상계(天上界)의 가장 낮은 곳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동서남북 4지역을 관할하는 신격적 존재이다. 이들은 부처님이 계신다는 수미산(須彌山)의 중턱 사방을 지키면서 인간세계의 인간들이 불도(佛道)를 따라 사는지 살피어 그들을 올바로 인도하는 천왕들이다.
천왕문에는 사천왕 그림이나 조각상(四天王像)이 있다.
이제 극락교를 넘어 대웅보전을 보러 가야하는데
극락교 넘기 전,
좌측의 언덕에
명부전이 있어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명부전(冥府殿)
-문화재자료 제64호
-소재지: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마곡사 경내
명부전은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염라대왕(閻羅大王)을 비롯한 시왕(十王)을 모신 곳으로 시왕전(十王殿) ․ 지장전(地藏殿) ․ 명왕전(冥王殿)이라고도 한다.
지장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의 이상을 상징하는 자비로운 보살로 모든 인간(衆生)을 교화시켜 성불(成佛)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은 보살이다. 시왕은 인간이 죽은 후에 지옥에서 죄가 많고 적음을 가리는 10명의 왕으로 염라대왕은 그중의 다섯 번째 왕이다.
주존(主尊)의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명부시왕상(冥府十王像)을 모시고 있다.
이제 극락교를 넘어갑니다.
극락교
<사진을 한꺼번에 실을 수가 없어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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