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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양주 모란미술관, 인공폭포, 종합촬영소 반나절 답사 1

약초2 2007. 8. 13. 14:46

 

 남양주 모란미술관, 인공폭포, 종합촬영소 반나절 답사

 

반나절 코스로 남양주시에 있는 모란미술관, 인공폭로, 종합촬영소를 답사했습니다.


가장 먼저 모란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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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 작품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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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님 상

 

 

 

이 순간

                       피천득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9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얼마나 즐거운 사실인가


두뇌가 기능을 멈추고

내손이 썩어가는 때가 오더라도

이 순간 내가

마음 내키는 대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허무도 어찌하지 못할 사실이다


琴兒 皮千得(1940~2007)좌상

최현승 ․ 피수영 作

101×70×110㎝. 청동 ․ 돌.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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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내부전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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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내부 전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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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최 정 우

제      목: 인식의 깊이 2007

크      기: 가변설치

재      료: 브론즈, 알루미늄, 혼합재료

제작년도: 2007년

 

작품설명

언어의 인식에 부가적인 상황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두 번째 개인전의 바탕이 되었다. 어떤 상황은 같은 대화에서도 닿는 감정이 다르다 이 감정은 왜 일어날까? 이 궁금증에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다.

-언어는 소통의 수단이며, 형상화 되질 않는다. 또한 사람들이 서로 규칙을 만들어 놓은 것뿐이다.

-언어에는 어떤 감성적 무게가 존재한다. 그 미묘한 감(感)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감성적 저울은 새로운 방식의 저울로 디자인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중량을 잴 수는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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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내부전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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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김 지 현

제      목: 총알 맨 1

크      기: 150×70×85㎝

재      료: 철, 유리, 석고, 크롬도장

제작년도: 2007

 

작품설명

상식이라는 통념과 보이지 않는다는 익명의 안정감, 포장된 폭력의 경계 뒤에 숨어서 마치 당당하게 존재하는 것 같지만 복제된 듯이 어떤 오브제의 장치속에서 길들여지는 군중(남성성)심리를 드러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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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김 지 현

제      목: 익명의 인체

크      기: 230×90×90㎝

재      료: F R P, 우레탄 캐스팅, 스테인리스 방청도료

제작년도: 2007

 

작품설명

나는 몇가지 직접적이지만 은유적인 조형적 장치들을 사용하는데 예를들면, 총알 같은 포장을 복제된 군중에게 씌우거나, 금속성의 남성머리주변에 작고 복잡한 인간의 덩어리를 올려놓거나, 아예 작은 인체들로 복잡하게 두상을 표현한다.

이는 상식이라는 통념과 보이지 않는다는 익명의 안도감, 금속성으로 매끈하게 포장된 폭력의 경계 뒤에 숨어서 마치 강하게 존재하는 것 같지만, 복제된 듯 어떤 관념(이미지이기도 한)속에서 길들여지는 군중(남성성)심리를 찾거나, 그 가면의 경계에서 관념화되고 사회화된 장벽으로 무장하지만 결국 인간적인 고민으로 갈등하는 일상인의 모습을 발견한다.

결국 인간은 무수히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그 형상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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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장 형 택

제      목: 현대인의 감춰진 노비문서를 찾아서… 2007-1

크      기: 160×100×175㎝

재      료: 브론즈, 마천석, 청석, 옥석

제작년도: 2006

 

작품설명

현대인의 감춰진 노비문서는 청석과 브론즈를 사용한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 억압된 인간을 형성화하고 있다. 절단된 말, 소의 형태에서 과거 우리 삶의 상처를, 그리고 이질적인 재료의 혼용에서 그러한 상처를 유발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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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장 형 택

제      목: 현대인의 감춰진 노비문서를 찾아서… 2007-3

크      기: 280×150×900㎝

재      료: 브론즈, 마천석, 대리석, 자연석

제작년도: 2007

 

작품설명

작품에 있어서 자연석은, 2등분으로 절단 되어졌고, 단절된 틈바구니에 과거 우리의 삶의 상처를(납 재료) 흐르는 말의 모양으로 표현하였고, 긴 막대 돌은 현대인이 갖고 있는, 일상생활의 무거운 짐을 표현하였다.

과거에 노비들은 상처 받고, 왜곡되어진 말의 형상에서 역설적으로 희망을 꿈꾸며 무엇인가 억압에 의한 제도적 멍애 대한 비판의식을 침묵하는 차가움으로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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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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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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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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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 작품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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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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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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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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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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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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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야외작품

 

 

제2부로 이어집니다.

출처 : 조이투어(Joy tour)
글쓴이 : joingi6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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