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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20.05.06일 사진 1-2

약초2 2020. 5. 7. 12:39

[가평] 자라섬 20.05.06일 사진 1-2


하늘에서 본 자라섬 (인터넷에서 발췌)


자라섬에 대하여

 

자라섬은 북한강에 떠 있는 하나의 섬으로 약 20여만평의 크기이며 섬 가장자리로는 큰돌과 잔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중앙 부위는 모래와 흙으로 뒤덮여 있다. 중앙부위에는 큰 미루나무들과 버들가지 등 자연 수목원이 있으며 강가 수변도로와 해바라기광장, 들꽃광장, 코스모스 등 수많은 꽃과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 휴양지이다.

 

자라섬은 마치 생긴 모양이 자라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비가 오면 물이 불어 섬이 약간 잠기었다가 나타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자라섬은 가평군에서 지명 위원회까지 열어 지었을 정도로 유래 깊은 이름이다.

 

가평군에서 말하는 지명 유래설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자라섬이란 지명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은 이 섬을 「중국섬」이라 불렀다.

중국섬이라고 부른 이유는 해방 후 이 섬에서 중국인 몇 사람이 농사를 지었기 때문이었다. 이름도 없던 섬에 중국 사람들이 수박이나 참외 농사를 짓자 사람들의 입에 중국섬이란 지명이 붙은 것이다. 하지만 그 지명은 그리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섬을 중국섬이라고 불러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평군에서는 1986년 지명위원회를 열어 이 섬의 이름을 짓게 된다.

당시 지명위원회의록을 찾아보니, 처음 안건으로 올라 온 지명은 「화성섬」, 「암반섬」, 「남이본섬」세 가지였다.

옛날에 화성뜰이라 하였으니 「화성섬」이라고 하자는 안, 부자집며느리가 선행을 하였으나 어떤일로 인하여 암반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니 「암반섬」이라고 하자는 안, 그리고 장차 남이섬을 가평으로 편입시키고 발전을 고려하여 「남이본섬」이라고 하자는 안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화성섬」은 화성군이 있으니 가평에서 사용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었고, 「암반섬」은 섬을 이루고 있는 토질과 맞지 않으니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남이본섬」은 그 근원이 정확치 않아 역시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마땅한 이름을 찾지 못하던 중 회의 끝에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니 「자라섬」이라 하면 좋겠다는 안이 나왔다. 이에 참석자 모두 찬성하여 지금의 「자라섬」이 탄생한 것이다. 자라섬이라고 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라섬은 아직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약 4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맨드라미 등 각가지 야생꽃과 체육시설, 자연수목휴양림 등이 있어 한두변쯤은 가보고 싶은 낭만의 섬 중에 하나이다.

자라섬은 우리에게 인간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으며 여행을 함에 있어 낭만과 사색의 공간을 줄 수 있을 만큼 여유롭고 자유분방한 섬이라 할 수 있다.

[남이섬 홈피에서 발췌]

 

위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다음백과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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