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유산

[수원화성] 사진 4 (창룡문에서 팔달문까지)

약초2 2019. 9. 19. 23:23

[수원화성] 사진 4 (창룡문에서 팔달문까지)

2019년 9월 13일 답사









창룡문


창룡문(蒼龍門)

 

창룡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동쪽 문으로 1795년(정조19) 5월 8일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17일 마쳤다. 창룡은 곧 청룡으로 풍수지리상 좌청룡이며 동쪽을 의미한다.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반달모양으로 쌓았는데 장안문, 팔달문과 달리 한쪽을 열어놓았다.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는 공사를 담당하였던 사람과 책임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플라잉수원


동일포루



동일포루


동일포루(東一舖樓)

 

포루(舖樓)는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곳이다. 동일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6년(정조 20) 7월 10일 완공되었다.


동일포루




동일치


동일치(東一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동일치는 동일포루에서 봉돈 쪽으로 125보(148m)의 거리에 있다.



동포루


동포루(東砲樓)

 

동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砲樓) 중 동쪽 동일치와 동이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6년(정조 20) 7월 16일 완공되었다. 포루는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3층의 내부를 비워두고 그 안에서 화포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동이치


동이치(東二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동이치는 동포루(東砲樓)와 봉돈의 중간 지점에 있다.








봉돈(烽墩)

 

1796년 6월 17일 완성된 수원 화성 봉돈(烽墩)은 일반적인 봉수대(烽燧臺)가 주변을 잘 살필 수 있는 산 정상에 별도의 시설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화성 성벽에 맞물려 벽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성곽 양식에서는 보기 드문 형식으로 마치 예술작품처럼 정교하게 만든 수원화성의 대표시설이다. 평상시 남쪽 첫 번째 화두(火竇: 횃불구멍)에서 횃불이나 연기를 올려 용인 석성산과 흥천대 봉화로 신호를 보낸다. 다른 4개의 횃불구멍은 긴급한 일이 없으면 올리지 않았다.

 

봉화 신호 체계

봉수(烽燧)는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로 전하는 군사신호체계이다.

총 다섯 개의 횃불구멍을 통해 상황을 전달하는데 남쪽 첫 번째 횃불구멍부터

○ 평상시에는 밤낮으로 봉수 1개

○ 적이 국경근처에 나타나면 봉수 2개

○ 국경선에 도달하면 봉수 3개

○ 국경선을 침범하면 봉수 4개

○ 적과 아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면 봉수 5개를 올렸다





동이포루


동이포루(東二舖樓)

 

포루(舖樓)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다. 동이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동쪽에 위치하며 1796년(정조 20) 7월 3일에 완공되었다. 평탄하고 넓은 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돈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동삼치


동삼치(東三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동삼치는 동이포루와 동남각루의 중간지점에 있다.


동남각루



동남각루


동남각루(東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물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동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성 안팎의 시야가 가장 넓은 곳이다. 남수문 방면의 방어를 위하여 남공심돈과 마주보며 군사를 지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팔달문


팔달문


팔달문

사진 5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