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목록(2019년 7월 6일 현재)

약초2 2019. 7. 26. 23:31

1972년 1월 16일, 유네스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보호협약’에 따라 지정된 유산. 세계문화유산


 2019년 7월 6일 한국의 서원 9곳이 한국에서 14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9곳

 

한국의 세계유산 목록 [2019.07.06일 현재]

 

★ 한국의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유산) 목록

 

1.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2.종묘(1995년)

3.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4.창덕궁(1997년)

5.화성(1997년)

6.경주 역사 유적지구(2000년)

7.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2000년)

8.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년)

9.조선 왕릉(2009년)

10.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2010년)

11.남한산성(2014년)

12.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13.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2018년)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14.한국의 서원(2019.07.06)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9곳.

 

★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1.종묘제례(宗廟祭禮) 및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2001년)

2.판소리(2003년)

3.강릉단오제(2005년)

4.처용무(2009년)

5.강강술레(2009년)

6.제주 칠머리당 영등굿(2009년)

7.남사당놀이(2009년)

8.영산재(2009년)

9.대목장(大木匠), 한국의 전통 목조 건축(2010년)

10.매사냥, 살아있는 인류유산(2010년)

11.가곡(歌曲), 국악 관현반주로 부르는 서정적 노래(2010년)

12.줄타기(2011년)

13.택견, 한국의 전통 무술(2011년)

14.한산(韓山) 모시짜기(2011년)

15.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2012년)

16.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2013년)

17.농악(農樂)(2014년)

18.줄다리기(2015년)

19.제주해녀문화(2016년)

 

★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목록

 

1.조선왕조실록(1997년)

2.훈민정음(해례본)(1997년)

3.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2001년)

4.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佛祖直指心體要節 下卷)(2001년)

5.조선왕조 의궤(儀軌)(2007년)

6.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高麗大藏經板-諸經板)(2007년)

7.동의보감(東醫寶鑑)(2009년)

8.일성록(日省錄)(2011년)

9.1980년 인권기록유산 5 ․ 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10.새마을운동 기록물(2013년)

11.난중일기(亂中日記):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陣中日記)(2013년)

12.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13.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기록물(2015년)

14.국채보상운동 기록물(2017년)

15.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세기~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2017년)

16.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년)

 

[출처: 유네스코와 유산 홈피 http://heritage.unesco.or.kr/ ]

 

 

조선시대 사립학교인 서원(書院) 9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19년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서원'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까지 조선시대 지방 지식인들에 의해 건립된 대표적인 사립 성리학 학교다. 한국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을 비롯해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9곳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6년 한국의 서원을 신청했다가 3등급인 '반려' 판정을 받아 자진 철회한 뒤 재수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수서원(1543년)부터 돈암서원(1634년)까지 9곳이 100년 안에 순차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초창기 서원 건축의 모델이 빠르게 정립돼 가는 단계를 보여준다"고 했다. 특히 병산서원과 옥산서원은 2010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에도 포함돼 세계유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백제역사 유적지구 등 문화유산 13건과 자연유산 1건(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모두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이날 이라크의 바빌론, 미얀마 바간, 일본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등도 함께 세계유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