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산행(둘레길 등)/평화누리길[경기도]

[평화누리길] 6 (출판도시길) 동패지하차도에서 성동사거리까지 (후기)

약초2 2018. 4. 27. 23:36

평화누리길 제6코스(출판도시길)

동패지하차도 → 성동사거리 (14km / 5시간 4분)

 

「철책이 완전히 없어질 날을 기대하며…」

 

1.답사 날짜: 2018.04.10 (화요일) / 2018.04.17 (화요일)

2.날씨: 맑음 / 맑음

3.답사 코스: 동패지하차도→송촌대교→성동사거리

4.동행 인원: 여행님

5.답사 방법: 자가용 승용차 이용

 

6.답사 시간

 

[2018.04.10]

-12:30 동패지하차도

-12:38 순환코스 분기점 착 / -12:42 발

-12:56 솔향기쉼터

-13:18 삼거리(이곳에서 심학산 둘레길[순환코스]과 작별하고 정상을 향해 능선을 올라감)

-13:54 심학산 정상 발

-14:00 팔각정 쉼터

-14:09 순환코스 분기점 착 / -14:15 발

-14:30 이채사거리

 

※ 산행시간: 12:30~14:30 (휴식시간 17분 / 순환코스 분기점에서 4분, 정상에서 7분, 순환코스 분기점에서 6분) 휴식없이 1시간 43분 걸렸다. 휴식 포함하면 2시간 걸렸다.

 

[2018.04.17]

-10:28 문발동(성동사거리 9.6km)

-10:30 이채사거리(6코스 답사 시작)

-10:43 파고라(성동사거리 9.2km)

-11:10 신촌동 쉼터(사각 정자)

-11:40 한강대대 앞

-11:46 송촌교

-12:23 오두산통일전망대 입구 쉼터 착 / -12:30 발

-12:48~13:20 점심식사

-13:28 성동사거리 착 / -13:30 성동사거리 발

-13:34 7코스 파고라 착[6코스 종료]

 

※ 휴식없이 2시간 23분 걸렸고, 휴식 포함하면 3시간 4분 걸렸다.

 

-13:40 7코스 파고라 발

-15:20 대동쉼터(사각 정자)

-16:09 아쿠아랜드 착 / -16:13 발

-16:23 낙하리쉼터(사각 정자) 착 / -16:26 발

-16:51 반구정 10.9km 까지 답사

-17:01 금승산업단지 버스정류소[이후 차량회수 후 귀가]


동패지하차도 위에 설치된 6코스 스템프 찍는 곳


평화누리길 6코스 개념도(평화누리길 팜플렛에서 발췌)



7.답사 후기


「철책이 완전히 없어질 날을 기대하며…」

 

2018년 4월 10일 답사 내용

동패지하차도에서 이채사거리까지

 

2018년 4월 10일에 5코스 킨텍스길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6코스(출판도시길) 이채사거리까지 답사를 했었다.

 

동패지하차도 상단에 있는 6코스(출판도시길) 스템프 부스에서 패스포트에 확인 도장을 찍고, 사진도 찍고 6코스를 출발한다.(12:30)

이곳에는 6코스 스템프 부스와 6코스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공장 건물이 나온다. 이곳에 이정표(↓동패지하차도 0.2km, 성동사거리 13.8km→)가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굴다리를 통과한다.

굴다리가 통과하는 지점은 357번 도로(제2자유로)와 358번 도로(동서대로)가 겹치는 구간으로 왕복 10차로이다. 도로표지판에는 「탑골IC」라고 쓰여 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곧바로 심학산 능선에 붙는다. 오름길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곧바로 순환코스 분기점이 나온다. 순환코스 안내판과 나무벤치 1개, 나무에 푯말이 3개 걸려있다. 6코스 스템프 부스에서 8분 걸렸다.

이곳에서 잠시(4분) 휴식을 했다.

 

순환코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14분을 진행하니 솔향기쉼터가 나온다.(12:56) 나무에 가려 조망은 없고, 벤치가 있어서 쉬고 갈 수 있다.

 

솔향기쉼터에서 2분을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아래로 법선사라는 절이 보인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평화누리길 푯말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좌측의 사면에 작은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점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진행한다. 심학산둘레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평화누리길 푯말도 세워져 있다.

 

곧바로(1~2분)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의 오름길로 올라간다. 이곳에도 평화누리길 푯말과 심학산둘레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13:03)

 

산 사면을 따라 얼마간 진행을 하니 녹색의 등받이 벤치가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아래쪽)에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난다.

 

13:10분에 쉼터 삼거리가 나온다. 통나무 의자 3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쉬고 싶었는데 이미 선점한 사람이 있어서 그냥 지나갔다.

심학산 능선에 붙은 후 계속해서 평일(화요일)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심학산둘레길을 산행하고 있었다.

 

쉼터 삼거리에서 8분을 진행하니 우측으로 정상 갈림길 이정표가 보여 이곳에서 심학산은 아직 미답의 산이므로 정상을 갔다 오기로 하고 잠시 둘레길과 작별하고 우측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13:18)

 

이정표에는 「낙조전망대 647m, 등산로(정상 전망대) 70m→」 라고 쓰여 있어서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70m 만 올라가면 정상인줄 알았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1,000회 산행 이상, 1,200산 이상을 답사한 사람이 이정표를 제대로 해석도 못하니 창피할일이다.

 

약간 숨이 차다 싶을 정도에 도착한 주능선(삼거리 이정표 있는 곳에서 5분 걸렸음)에는 우측에 대형 <천부경>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좌측으로는 함평이씨세장산(咸平李氏世葬山)이라고 써진 거북이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곳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좌측으로 높은 봉우리가 보인다.

「속은 이정표를 탓해서 무엇하리. 멍청하게 이정표도 제대로 해석도 못한 바보가!」

 

주능선에 올라선 후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나무에 「평화누리길↔」푯말이 걸려 있다. 그러니까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 순환코스가 심학산 둘레길과 온전하게 겹치는 것이 아니고 한쪽 길만 겹치고, 한쪽 길은 주능선(정상 포함)을 경유하는 코스인 것이다.

 

이제 「출판도시길」에서 「순환코스」로 명칭이 바뀌고, 약 2분 정도 완만하게 올라가면 나무계단이 나온다.

넓은 등산로에 완만한 경사의 나무계단을 2분 정도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바로 이웃에(한강 방향) 헬기장이 또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 조망이 멋지다!

 

이내 곧바로 되돌아와 정상을 향한다.

다시 나타나는 나무계단을 1~2분 정도 올라가면 심학산둘레길 이정표가 나오고, 위로 팔각정이 올려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운동기구가 보인다.

 

팔각정 방향으로(직진) 안가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운동기구 1개가 있고, 한강 쪽 방향으로 등받이 벤치 1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도 한강 조망이 멋지다.

이어 철조망이 나타나는데 문이 개방되어 있다. 이곳에 평화누리길 푯말이 걸려 있다. 철조망을 끼고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정상 바로 밑에도 등받이 벤치 2개가 설치되어 있고, 짧은 오름길을 올라가면 이내 2층의 팔각정(심학정)이 나온다.

 

이곳이 심학산(尋鶴山) 정상(약 191m)이다.

 

이곳에 「파주포토 10경 ·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써진 원형 동판이 바닥에 설치되어 있고, 심학산에 대한 내용(고봉산 서맥 끝머리 벌판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이 산은 홍수 때 한강물이 범람하여 내려오는 물을 막았다 하여 수막 또는 물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메뿌리라 하여 호칭하였으며 영조 때 궁중에서 기르는 학이 날아 도망가자 이 산에서 찾았다 하여 유래되었다.)과 지도가 그려진 팔각 동판이 또한 바닥에 설치되어 있다. 천장 8면에는 각각의 방향따라 조망도가 걸려있다. 조망이 훌륭하다. 당연히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는 2등 삼각점(김포 23 / 2007 재설)과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 정상 팔각정 바닥에 설치한 심학산에 대한 내용이 적힌 팔각 동판에는 심학산 높이가 194m로 되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세운 삼각점 안내판에는 심학산 높이가 약 191m로 표기되어 있고, 지형도에는 193.6m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영조」 때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파주시청 홈피에는 「숙종」 때라고 표기되어 있다. 또한 심학산 높이가 194m로 되어 있다.

 

파주 포토10경

 

파주에는 임진강이 파주를 가로질러 굽이쳐 흐르고 아름다운 산과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많은 문화유적지와 생태관광지 등이 있다. 이렇듯 파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사진 찍기 가장 좋은 10곳을 지정하여 파주시민은 물론 파주를 찾는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 10경”을 파주시 문화관광과가 선정, 발표했다.

 

파주 포토 10경은 감악산 정상, 심학산 전망대, 화석정, 율곡수목원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비학산, 덕진산성, 자운서원, 용미리 마애석불, 반구정 등이다.

 

파주시 문화관광과 권애자 관광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야외 나들이를 많이 하게 되는데 자녀들의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견문을 넓히고, 오랜 추억으로 사진과 영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토 10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05.06일자 인터넷기사에서 발췌]

 


심학산 정상


심학산 정상에 자리한 2층 팔각정에서 7~8분 정도 쉬다가 출발했다.

 

조금 내려가니 심학산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삼거리인데 배밭입구(700m) 방향으로 내려간다.

나무 계단이 깔려 있는 등산로 양옆으로 진달래꽃이 한창이라 보기가 좋다.

 

다소 완만한 나무계단을 내려가니(정상에서 6분) 쉼터가 나오는데 이곳에도 정자(팔각정)가 설치되어 있다.

심학산 정상부와 심학산 능선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쉼터가 있는 곳 같다.(전국에 있는 모든 산을 아직 답사하지는 않았지만 3/1 이상을 답사한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다.)

 

이곳 쉼터에는 팔각정 외에 심학산둘레길 이정표, 평화누리길 푯말 등이 세워져 있고, 돌탑도 있다. 삼거리인데 배밭입구(510m) 방향으로 내려가 배밭을 거쳐 순환코스 분기점에 도착했다. 배밭쉼터에서 8분 걸렸다.

 

이곳 순환코스 분기점에는 심학산 종합 안내도, 전봇대에 평화누리길 푯말이 걸려있고, 평화누리길 이정표(←동패지하차도 3.8km, 성동사거리 10.2km↓), 출판도시길 순환코스 안내판, 돌탑, 심학산 이정표 등이 세워져 있다.

 

애초에 심학산 둘레길(출판도시길 순환코스)과 정상을 다녀오려고 마음먹었던 것이 이정표를 잘못 이해해서 「심학산 둘레길」과 「출판도시길 순환코스」를 반 반 한 꼴이 되버렸다.

 

6분을 휴식하고, 이제 온전한 평화누리길 6코스(출판도시길)를 진행한다.

1~2분(200m) 정도 진행하니 이정표(←성동사거리 10km, ↓동패지하차도 4km)가 나온다.

곧바로 카페 아이노스를 지나고, 공사하는 곳도 지나면 출판도시에 들어선다. 책울림길 표지목(이정표)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심학산둘레길 입구까지 310m라고 쓰여 있다.

 

이후 6분을 더 가면 이정표(←동패지하차도 4.4km, 성동사거리 9.6km→)가 나온다. 이정표 바로 옆에는 「걷고 싶은 책방거리 회동길」이라고 써진 높이 솟은 직사각형의 조형물이 녹색지대에 세워져 있다.

 

2분(100m) 후 다시 이정표(←동패지하차도 4.5km, 성동사거리 9.5km→)가 나오고, 이내 사거리가 유리통로로 연결된 이채사거리가 나온다.(14:30)

이곳까지 답사를 마치고, 이후 출판도시에 있는 지혜의 숲을 구경하고 귀가했다.

 

※ 산행시간: 12:30~14:30 (휴식시간 17분 / 순환코스 분기점에서 4분, 정상에서 7분, 순환코스 분기점에서 6분) 휴식없이 1시간 43분 걸렸다. 휴식 포함하면 2시간 걸렸다.

 


이채사거리


2018년 4월 17일 답사 내용

이채사거리에서 성동사거리까지

 

지난 4월 10일에 5코스 킨텍스길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6코스(출판도시길) 이채사거리까지 답사를 했었다.

이제 6코스 남은 구간인 이채사거리에서 성동사거리까지 답사를 하려고 집에서 승용차를 끌고 나와 이채 사거리 부근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답사에 들어갔다.

 

사거리에 이정표(←동패지하차도 4.4km, 성동사거리 9.6km→)가 나온다. 이정표 옆에는 「걷고 싶은 책방거리 회동길」이라고 써진 높이 솟은 직사각형의 조형물이 녹색지대에 세워져 있다.(10:28)

 

2분(100m) 후 다시 이정표(←동패지하차도 4.5km, 성동사거리 9.5km→)가 나오고, 이내 사거리가 유리통로로 연결된 이채사거리가 나온다.(10:30)

이곳까지 앞전에 답사를 마친 곳이다.

 

이채사거리에서 우회전하고, 심학교 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10:36)

 

4분 후 「파주출판도시 안내판」과 이정표(←성동사거리 9.3km, 동패지하차도 4.7km→)가 나온다.

 

파주출판도시

 

책의 마을 파주출판도시

파주시 문발동 일대 약47만평에 1998년 착공하여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출판기획, 편집에서부터 인쇄, 물류, 유통에 이르는 출판산업 전과정과 책을 테마로 한 공연, 전시 등 문화적 측면을 포괄하는 출판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다.

입주주체들이 건축설계지침, 조경지침, 옥외홍보물지침 등을 수립하여 지켜나감으로써 건축미가 넘치고 자연과 호흡하는 친환경적 문화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파주북(BOOK)소리 축제가 개최되어 책, 디지털, 영상, 예술을 망라한 지식의 향연도 펼쳐지고 있다.

[안내판에서 발췌]

 



6코스 파고라(이곳부터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한다)


2분(100m) 후 6코스 파고라가 나오고, 길 건너편에는 이정표(성동사거리 9.2km→, ↓동패지하차도 4.8km)가 세워져 있다.(10:43)

이후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한다.

 

문발I.C 교차로 교각(문발1교)을 지나면 문발교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성동사거리 8.3km, 동패지하차도 5.7km→)가 세워져 있다.(10:53)

 

이후 77번 국도(자유로)와 나란히 진행한다. 조금 멀리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17분을 진행하면 사각정자가 나오는데 신촌동쉼터이다. 평화누리길 답사를 하는 사람같이 보이는 남녀가 다정하게 간식을 먹고 있어서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쳤다.(11:10)

 

12분 후 이정표(←성동사거리 6.2km, 동패지하차도 7.8km→)가 나온다. 소라지로 263번길 앞인데 약간 떨어진 곳에 이동식 화장실이 있는데 개방되어 있고 보기와 다르게 내부는 깨끗하다.

 

3분 후 자유로와 잠시 작별하고 송촌소초를 지나면 곧바로 「바이크 앤 툴(자전거캐리어 제작판매)」 조립식 건물 2동이 나오고, 곧바로 좌측의 녹색지대에 등받이 벤치가 있고, 전봇대에 평화누리길 푯말이 걸려있다. 이어 다시 등받이 벤치 2개가 있는 곳을 지나면 다시 자유로(77번 국도)와 만난다.

 

이후 다시 자유로와 나란히 진행하면 SK 송촌주유소가 나온다. 한옥마을 입구라고 써진 간판이 눈에 띈다.

 

5분 후 자유로와 다시 작별하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한강대대 앞을 지난다.(11:40)

철조망이 쳐져있는 한강대대 뒤로 송촌대교가 보인다.

이곳 한강대대에서 직진하여 공릉천을 지나는 송촌대교를 건너면 오두산통일전망대을 빨리 갈 수 있는데 군부대가 있어서 송촌대교를 우회해야 한다. 역 ㄷ귿자 방향으로 돌아서 송촌대교 북단으로 간다.

 


송촌교 사이로 송촌대교(자유로)와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한강대대를 지나면서 좌측의 공릉천 방향으로는 철책이 세워져 있다. 3분 후 이정표(←동패지하차도 9.3km, 성동사거리 4.7km→)가 나오고, 3분 더 가면 송촌교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성동사거리 4.5km, 동패지하차도 9.5km↓)가 세워져 있고, 또한 공릉천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11:46)

 

공릉천

 

철새의 낙원 공릉천(恭陵川)

양주 챌봉계곡에서 발원, 고양시를 거쳐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유로연장 75km의 국가하천이다.

송촌대교 일원과 하구에 습지가 발달하여 저어새, 흰꼬리수리, 재두리미, 개리 등 철새가 관찰되고 삵, 고라니 등이 서식한다.

하천명은 파주시 조리읍에 소재한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능인 「공릉」에서 유래하였고 일제 때 구부러진 하천의 모양 때문에 「곡릉(曲陵)」으로 바꿔불리다 2009.1.1. 파주시의 노력으로 원래 이름을 찾게 되었다.

[안내판에서 발췌]


※본문 내용 중에 「재두리미」로 쓴 글씨가 있는데 잘못된 글씨이다. 「재두루미」로 고쳐야 한다.

   

 

공릉천 (恭陵川)

요약: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에 흐르는 하천.

 

위치: 경기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유역면적: (국가하천) 261.41㎢ (지방2급하천) 125.6㎢

길이: (국가하천) 유로연장 45.7㎞, 하천연장 16.05㎞ (지방2급하천) 유로연장 29.65㎞, 하천연장 28.95㎞

 

한강 권역의 한강 수계에 속하며, 한강의 제1지류이다. 국가하천, 지방2급하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국가하천은 유로연장(流路延長) 45.7㎞·하천연장 16.05㎞·유역면적 261.41㎢, 지방2급하천은 유로연장 29.65㎞·하천연장 28.95㎞·유역면적 125.6㎢이다.

 

가둔천 또는 가돈천이라고도 부르며, 중류 지역인 고양시 부근에서는 심천이라 부르고, 파주시 조리읍(條里邑) 부근에서는 봉일천, 금촌동(金村洞) 남쪽에서는 금성진, 하류의 교하동(交河洞) 부근에서는 방천이라 부른다. 오금천 합류지점부터 대자천 합류지점 사이는 신원천이라고도 불렀다.

 

양주시 챌봉(51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장흥면(長興面) 부곡리에서 지방2급하천이 시작되며,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仙遊洞), 덕양구 내유동(奈遊洞)을 거쳐, 일산동구 지영동(芝英洞), 파주시 조리읍의 경계지점에서 국가하천으로 바뀌고, 파주시 오도동 북쪽에서 서쪽을 향해 흘러 한강으로 합류한다.

 

공릉천에 합류되는 지류로는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선유동에서 발원하는 선유천, 덕양구 오금동에서 발원하는 오금천, 벽제동에서 발원하는 벽제천, 덕양구 대자동(大慈洞)에서 발원하는 대자천, 원당동(元堂洞)에서 발원하는 원당천, 옛 벽제읍 지영리에서 발원하는 장진천 등이 있고, 파주시에서는 울벌천·부곡천·교현천·석현천·고산천·소리천·사포교천·소위지천·청룡두천 등이 있다.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三上里) 일대 하천유역에는 수도권 주민의 1일 관광지로 유명한 일영유원지가 있고, 장흥면 삼하리의 하천 암벽에는 김정희(金正喜)를 비롯한 조선 후기 문인들의 글씨가 새겨진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老姑山篤才洞秋史筆蹟岩刻文:경기기념물 97)이 있다.

 

조선시대 예종의 원비 능인 '공릉'에서 유래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구부러진 하천의 모양을 보고 곡릉천(曲陵川)으로 바꿔 불렀다. 경기도 파주시는 하천의 명칭을 바로잡기 위해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였고 2009년 1월 1일부터 공릉천으로 원래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두산백과에서 발췌)

 

송촌교 남단에서 약 325m(4분) 진행하면 송촌교 북단에 이른다. 막힌 삼거리인데 송촌대교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도로표지판과 이정표(←성동사거리 4.2km, 동패지하차도 9.8km↓)가 세워져 있다.

 

좌회전하여 2분(100m) 정도 진행하면 철책 앞에 이정표(←동패지하차도 9.9km, 성동사거리 4.1km→)가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 4분(200m)을 더 가면 다시 이정표(←동패지하차도 10.1km, 성동사거리 3.9km→)가 나오는데 이곳에 벤치도 있다.(11:57)

 


아직 벚꽃이 남아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이제 송촌대교를 우회해서 다시 좌측의 자유로와 나란히 진행한다. 길가의 가로수인 벚꽃이 아직까지 만개해 있어서 보기가 좋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보행자 도로 입구


이정표가 세워진 쉼터에서 약 9분 정도 진행하면 굴다리(자유로에서 필승로로 가는 길)가 나오는데 이곳에 이정표(←성동사거리 3km, 동패지하차도 11km↓)가 세워져 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똑같은 거리의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 교차로지점에서 자전거길과 작별하고 완충지대(녹색지대)에 세워진 이정표(←성동사거리 2.9km, 동패지하차도 11.1km↓)를 지나 건너편 차로(4차로)로 진입한 후 인도로 걸어가는데 좌측의 자전거길과 나란히 진행한다. 나란히 가는 자전거길은 중간에 쉼터도 나오는데 4차로의 인도로 진행하는 평화누리길은 쉼터도 없다. 17분을 진행해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 쉼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중앙에 세워진 경계석이 끊어져서 자전거길과 합해진다. 처음부터 자전거길로 가면 되는데 왜 4차로 도로로 넘어가서 가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무튼 굴다리를 통과하고 건너편 4차로로 넘어간 후 7분 정도 진행하면 검단사 앞이 나오고, 5분을 더 진행하면 장준하공원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 「통일동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통일동산

 

문화·예술·관광도시 통일동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일대 약168만평에 남북한 교류화합과 건전한 레저·위락공간 마련을 목표로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되어 2004년 부지조성이 완료된 계획도시이다.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영어마을, 파주NFC,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신세계첼시아울렛이 자리잡았고 대규모 휴양콘도미니엄과 종합휴양시설이 건설중에 있어 문화·예술·쇼핑 ·위락 복합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주변에 성동리맛고을, 영집궁시박물관, 조선16대 인조와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능인 장릉이 있다.

[안내판에서 발췌]

 

통일동산 안내판에서 4분을 진행하면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앞이다.

뒤쪽에는 규모가 무척 큰 궁전 같은 건물이 있는데 고려통일대전(평상시에는 개방되지 않는 개인 사유지이지만 일 년에 한 번 대제가 열리는 날 개방한다)이다.

 

그리곤 1분 후 오두산통일전망대 앞에 이른다. 이곳에서 통일전망대까지는 800m 거리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앞에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7분여 휴식을 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2008년 2월 8일 『한북(漢北)오두지맥(烏頭枝脈)』 종주시에 답사한 적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다.

 

휴식을 마치고 7분 정도 진행하니 이정표(←성동사거리 1.5km, 동패지하차도 12.5km→)가 나온다. 이곳이 오두산통일전망대 셔틀버스 타는 주차장 입구이다. 곧바로 걸어서 전망대를 갈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보행자도로 입구 철문이 나오는데 문이 열려 있다. 차량은 500m 전 지점에서 진입한다.

 

이후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우회전하여 먹거리장터에 가봤는데 모두 문이 잠겨있다. 점심 장사는 안하고 저녁 장사만 하나보다.(12:40)

    


평화누리길 7코스 스템프 찍는 곳



먹거리장터에서 되짚어 나와 7분 정도 진행하니 탄현119안전센터가 나오고,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서 갈비탕(11,000원)으로 점심(12:48~13:20)을 해결했다.

 

그런데 점심 먹기 전에는 그렇게 찾기 힘들었던 식당들이 점심을 먹고 나니 식당들이 줄지어 나온다. 알고 보니 이곳이 성동리 맛고을이다.

점심을 먹고 8분 진행하니 성동사거리가 나온다.

아까 점심 먹으려고 도로를 넘어와서 성동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쪽으로 넘어가 성동사거리를 넘어간다. 필승로에서 헤이리로로 넘어간다.

 

성동사거리를 넘어가서 약 100m 정도 더 가면 7코스 헤이리길 파고라가 나온다.(13:34)

이곳에는 7코스 헤이리길 파고라(파고라 내부에 스템프 찍는 곳 있음), 파주시 관광안내소, 7코스(헤이리길)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 7코스 입구라고 써진 이정표, 성동리라고 써진 대형 표지석 등이 세워져 있다.

이렇게 해서 6코스(출판도시길)를 마쳤다.

※ 휴식없이 2시간 23분 걸렸고, 휴식 포함하면 3시간 4분 걸렸다.

 

※ [6코스] 휴식없이 4시간 6분, 휴식 포함하면 5시간 4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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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6 (출판도시길) 동패지하차도에서 성동사거리까지 (사진 1)

[평화누리길] 6 (출판도시길) 동패지하차도에서 성동사거리까지 (사진 2)

[평화누리길] 6 (출판도시길) 동패지하차도에서 성동사거리까지 (사진 3)

 

이후

오늘 6코스를 이채사거리부터 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13:34) 마칠 수 있었고, 7코스가 조금 길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적당하게 끊을 수 있는 곳이 나오지 않아 결국 절반 정도(10.1km) 간 지점인 금승리에서 끊었다.

 

이후 금승산업단지 버스정류소(금승사거리 부근)에서(17:01) 버스를 타고 차량을 회수하려고 했는데 버스 배차시간이 꽤 길고 시간도 오래 걸려 결국 택시를 이용해서(16,700원) 차량을 회수한 후 귀가했다.

이제 경기도 평화누리길은 10.9km 만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