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산행(둘레길 등)/평화누리길[경기도]

[평화누리길] 4 (행주나루길) 순환코스 + 행주나루길 (후기)

약초2 2018. 4. 17. 22:55

[평화누리길] 4 (행주나루길) 순환코스 + 행주나루길 (후기)


평화누리길 제4코스(행주나루길) 순환코스 + 정코스

순환코스: 고양시정연수원 → 대첩문 <1시간 44분>

정코스: 행주산성(대첩문) → 임시구간 →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 10.1km / 3시간 20분

 

「볼거리 많은 역사의 현장 속으로」

 

1.답사 날짜: 2018.04.03 (화요일)

2.날씨: 흐림

3.답사 코스: 고양시정연수원→(순환코스)→대첩문→(정코스)→선인장전시관

4.동행 인원: 여행님

5.답사 방법: 자가용 승용차 이용

 

6.답사 시간

-09:26 고양시정연수원 착

-10:05~10:20 고양시정연수원 및 행주산성 역사공원 답사

-10:56 후문 입구

-11:53 4코스(행주나루길) 파고라(4코스 답사 시작)

-12:36 임시로 구간 시작점

-13:14 삼성당 노인정

-13:32~13:50 점심식사

-13:55 섬말다리

-14:02 임시구간 끝 지점(한국예탁결제원 삼거리)

-14:26 청평지 입구

-15:13 선인장전시관(4코스 답사 종료)

-선인장 전시관 구경

-15:41 육교 앞

-15:49 5코스 파고라

-15:52 노래하는 분수대 앞

-16:02 빅마트 앞

 

※ 4코스 순환코스는 1시간 44분 걸렸다. 휴식시간 제외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 4코스는 휴식없이 2시간 55분 걸렸고, 휴식 포함하면 3시간 20분 걸렸다.

 

7.답사 후기

 

「볼거리 많은 역사의 현장 속으로」

 

12코스 통일이음길을 마치고(2018.03.20) 이주일(14일) 만에 다시 평화누리길 답사에 나섰다.

4코스 벚꽃길을 보려고 1~3코스를 마치고 8코스로 넘어가서 12코스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제 남은 구간인 4, 5, 6, 7코스를 차례로 답사할 것이다.

 

그런데 4코스에는 1코스, 6코스, 11코스처럼 순환코스가 있다. 그래서 1코스처럼 4코스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시작하면 순환코스와 정코스(행주나루길)가 겹치지 않게 답사할 수가 있을 것 같아서 고양시정연수원을 들머리 삼고는 고양시정연수원으로 향했다.

 

평화누리길 4코스(순환코스)는 고양누리길(고양 행주산성 역사누리길)과 겹친다.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출발하여 행주산성대첩비를 거쳐 행주산성 입구(대첩문)까지는 순환코스, 대첩문 앞에 있는 4코스 파고라부터 고양시정연수원까지는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이다.

이후 평화누리길 4코스는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까지 이어진다.


※ 고양 누리길(2018.04.03일 현재 총 14개 누리길)

홈피: nuri.goyang.go.kr/

 

(북한산누리길, 한북누리길, 서삼릉누리길, 행주누리길, 행주산성역사누리길, 평화누리길, 호수누리길, 경의로누리길, 고봉누리길, 견달산누리길, 송강누리길, 고양동누리길, 오선누리길, 바람누리길)



※ 고양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홈피: http://nuri.goyang.go.kr/street/list5.do)

거리: 3.7km

시간: 1시간 30분

 

-정코스[원점회귀코스]: 고양시정연수원→(200m/5분)→팔각초소 전망대→(1.5km/36분)→진강정→(200m/5분)→권율장군대첩비→(700m/17분)→대첩문→(300m/8분)→고양시정연수원입구→(600m/15분)→고양시정연수원

 

-별도코스: 진강정 가기 직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행주누리길과 만나는 지점까지도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이다.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사랑 나눔 길!

시정연수원에서 출발해 한강철책선 오솔길과 진강정을 거쳐 행주산성을 두르고 다시 시정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이다.

 

분단 반세기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한강변 철책선의 아름다운 오솔길과 한강의 풍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근 SBS방송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하다. [출연진: 요리연구가 임지호, 영화배우 김수로, 소녀시대 유리. / 방송종료: 2014.04.26~2016.12.25]

 

※ 행주산성 구간(대첩문~진강정)은 유료구간이므로 대첩문에서 입장권을 구입 후 입장 가능


  

---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순환코스 ---

 

고양시정연수원 주차장에 도착한 후 집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10:05)

 

가장 먼저 문봉서원에 제향된 고양 8현(추강 남효온, 사제 김정국, 복재 기준, 추만 정지운, 행촌 민순, 모당 홍이상, 석탄 이신의, 만회 이유겸)의 한 분이신 석탄 이신의 선생 기념비(詩碑[四友歌])를 구경한다. 이신의 선생은 2009년 경기도 호국의 인물, 2012년 자랑스러운 고양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행주산성누리길 사각 표지목(←행주산성누리길 0.2km / 평화누리길 0.1km→) 옆에 조망데크(중앙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조망데크 중앙에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이라 하여 「한강과 행주나루」에 대한 이야기와 조망도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부에 이곳의 군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의 침입에 대비해 설치된 뒤 42년간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며 남북분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으나,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를 선언한 고양시를 주축으로 지난 2008년 12월 「한강변 군철책 제거 협약」을 체결(고양시, 김포시, 육군9사단, 17사단)하고 고양시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2012년 4월 19일 한강변 군철책 일부를 철거해낸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라고 쓴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면으로 펑퍼짐한 개화산(128.4m)과 그 옆에 약간 희미하게 보이는 인천 최고봉인 계양산(395m)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구(舊) 행주대교와 행주대교가 잘 보이고, 바로 밑 한강변에는 고기잡이배와 수많은 팔랑개비가 설치되어 있다.

 

이어 짧은 철책선과 고양행주산성누리길 종합안내판, SBS 식사하셨어요? 촬영지 안내판과 또 다른 촬영지(SBS 꾸러기탐구생활, MBC 파워매거진, KBS 생방송 아침이좋다) 안내판이 나란히 서 있다.

 

2층 규모의 고양시정연수원 정면 앞에는 제법 큰 녹슨 닻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는 평화의 전망대 행호정을 보러 올라간다. 「행호정은 1970년 무장공비의 침입에 대비해 군 철책에 설치된 이래 우리 군의 경계근무용으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2008년 군 철책선이 철거되면서 방치되어 왔던 것을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평화의 전망대로 리모델링하고, 한강의 옛 이름인 행호강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행호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행호정 내부에는 고양시의 유명 관광지를 촬영한 사진과 내용을 적은 안내판들이 벽에 걸려 있다. 행호정 외부에는 조망도가 세워져 있다.

행호정에서 내려오면 행호정 정면 앞에는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 시민의 품으로 오기까지!」등 모두 9개의 안내판이 병풍처럼 서로 연결되어 세워져 있다.

 

석주 권필의 시비(詩碑)까지 본 후 평화누리길 사각 푯말의 방향대로 한강변으로 내려간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산성 돌탑이야기)」안내판에는 한강하구 남북분단의 상징인 군(軍)철책 철거 후 현재의 쌈지공원을 조성하면서 임진왜란 기간 중 행주산성 전투시에 쓰여 졌을법한 크고 작은 돌들이 유난히 많이 나와 돌탑을 쌓아 보전하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1910년 4월 7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단재 신채호 선생 등과 행주나루에서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지은 시(詩)인 거국가(한반도작별가, 去國歌) 4절이 작힌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행호정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 간판과 사각 데크가 깔려 있고 그 옆에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하여 8경이 적혀 있다.

 

등받이가 있는 벤치 3개가 나란히 서 있는 곳을 지나니 통일염원 바람개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243개(전국 지방자치단체 숫자)의 바람개비가 자연의 순리대로 사이좋게 움직이고 있다.

 

곧바로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데크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사진 찍기 좋은 곳(공원 입구)이다. 역시 한강 조망이 뛰어나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한강과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안내판에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강 건너 양천현감 재직시(1741년) 그린 그림이 행호관어도인데 작은 배를 이용하여 고기 잡는 모습을 그린것이라고 한다.

 

곧바로 행주산성누리길 후문입구가 나온다. 이곳에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산성순환코스)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도로를 건너 후문 앞에 가면 고양8경 고양힐링누리길 8코스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지금은(2018.04.03일 현재) 총 14개 누리길이 개설되어 있다. 흙 ․ 먼지를 털어내는 에어건 3개가 설치되어 있고, 평화누리길 순환코스안내판과 이정표(행주산성순환코스→), 고양행주산성누리길 종합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우측에는 행주양수장이 있다.

 

이제 고양행주산성누리길 간판이 쓰여 있는 후문을 통과한다.(10:22)

처음부터 오름길이다. 「108 장수계단」이 나오는데 왼쪽에 거북이 등에 숫자가 적혀 있다. 숫자는 10단위로 계속 나온다. 108 숫자를 지나면 계단이 끝나는 게 아니고 계단은 하나가 더 있다.

 

이어 조망데크가 나오는데(후문에서 4분 걸렸다), 데크 입구에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팔각정 초소 전망대)」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팔각정 초소 전망대

 

이 팔각정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한강변 철책선의 초소 건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산물이다. 한강의 강변철책은 가장 남쪽의 이곳 행주산성에서 파주를 거쳐 임진강 일대로 이어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철책을 철거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 평화를 상징하는 교육 등의 목적으로 초소의 건물을 새롭게 보수하여 전망대로 사용하기고 하였다. 이곳에서 보이는 한강의 풍광은 인근에서도 유명한데 특히 한강 일몰과 함께 비추는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

[안내판에서 발췌]

 

전망대답게 망원경도 있고, 조망도도 당연히 있고,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게 벤치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책도 읽고 가라고 북카페도 설치되어 있다.

 

팔각정 초소 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우측 한강 쪽으로 제법 긴 철책선이 이어진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철책이라 감회가 새롭다.

한강 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철책선과 안부에서 작별하고 좌측의 계단을 올라간다.

 

이곳 안부에는 고양누리길 이정목(←시정연수원 0.5km, 진강정 1.2km→)과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산성 자연생태계)」안내판과 출입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행주산성 자연생태계

 

이곳부터 이어지는 순찰로에는 민물 가마우지 수백마리(약200~400마리)가 정기적으로 휴식지로 이용되고 있고, 겨울철에는 오리류(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흰죽지 등)와 여름철에는 백로류(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등)의 휴식지나 먹이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너구리나 삵, 고라니 등과 같은 짐승들이 이곳 순찰로를 이동통로로 활용하고 있어, 행주산성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하여 이곳부터는 누리길 이용객의 출입을 제한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판에서 발췌]

 

안부에서 좌측의 계단을 올라가 100m 진행하면 방향이 좌측으로 바뀌는데 이곳에도 고양누리길 이정목(↓시정연수원 0.6km, ←진강정 1.1km)과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산성 이야기)」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잠시 쉬었다 가라고 통나무의자 2개도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행주산성 이야기

 

덕양산 기슭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북한산과 함께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성 문화재이다. 현재 흙으로 쌓은 토성 유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행주산성은 처음 삼국시대와 남북국(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산성이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통해 서울로 출입하는 여러 세력을 볼 수 있고, 전쟁과 같은 위급한 일이 있을 때는 전투를 치루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실제로 1593년 임진왜란 기간 중 권율 장군과 휘하의 관군, 의병, 여성, 승병이 힘을 합쳐 10배가 넘는 왜군을 물리쳐 임진왜란 3대첩의 한 곳으로 기록되었다.

산성 내에 토성을 비롯하여 유물전시관, 충장사, 대첩비, 영상교육장, 덕양정 등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호국 교육의 현장으로 방문하고 있다.

[안내판에서 발췌]

 

곧바로 좌측으로 비석이 세워져 있고, 잘 가꾼듯한 묘 1기가 보인다. 이후 흙길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면 보호목 난간이 나오는데 안부까지 이어진다.

 

사거리 안부에는 고양누리길 이정목(↓시정연수원 0.7km, 진강정 1.0km→)이 세워져 있다. 사거리 안부에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공동묘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도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산성과 무덤)」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행주산성과 무덤

 

덕양산 기슭에 위치한 행주산성 밖에는 곳곳에 무덤이 자리해 있다.

대부분의 무덤들은 한강을 향해 남향으로 만들어 졌으며 무덤의 봉분도 일반묘소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 무덤들은 임진왜란 당시에 싸우다가 전사한 민, 관, 군 병사와 여성, 승병들의 시신을 처음 묻은 곳이라 한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제 강점기시대에 지도면 행주지역의 공동묘지로 정해지면서 더욱 많은 무덤들이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많은 무덤에서 인생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안내판에서 발췌]

 

계속해서 이어지는 완만한 오름길에 고양누리길 이정목(↓시정연수원 0.8km, 진강정 0.9km↑)이 세워져 있다.

 

이후 조금 더 올라가면 철조망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평화누리길(행주산성순환코스) 이정표, 통나무 의자 2개, 고양누리길 이정목(↓시정연수원 0.9km, 진강정 0.8km↑)이 세워져 있고, 굳게 잠긴 철문 안으로 들어가면 충장사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충장사)」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충장사

 

정면에 보이는 충장사는 조선 중기의 명장 권율(權慄) 장군을 모시는 사당으로 원래 이름은 기공사(紀功祠)이며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 장군의 전공을 기리고 그의 호국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1842년(헌종 8)에 왕명으로 건립한 사당이다.

매년 3월 14일 전통제례가 열립니다.

[안내판에서 발췌]

 

충장사 앞 철조망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방화대교를 계속해서 보면서 진행한다.

 

방화대교 (傍花大橋)

 

요약: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을 연결하는 다리

 

개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고속국도 제130호)에 건설된 다리이며, 서울특별시 입구에 건설된 다리이다. 한강을 횡단하는 다리 가운데 27번째로 건설된 교량으로, 특히 중앙부 540m의 아치트러스교는 비행기 이착륙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미관이 뛰어나서 남쪽의 개화산과 북쪽의 행주산성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진출입하는 전용 고속도로의 일부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88분기점과 자유로(강변북로)와 연결되는 북로분기점 사이에 위치한다. 기존의 한강 교량과는 달리 강서구 방화동이나 경기도 고양시 방향으로는 진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 제고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한강변 간선도로 간의 교통분산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형성 및 변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건설의 일환으로 1999년 완공되었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에 따른 제1호 민자유치시설사업으로, 민간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 운영하는 유료도로이다.

현황: 총 연장 2,559m(한강 교량 중 가장 긴 교량)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88분기점과 김포 나들목, 노오지 분기점 등에서 고양 방향으로의 진입과 인천 방향에서의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이나 영종·무의도 방향 이외의 차량은 착오 진입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발췌]

 

부드러운 흙길을 10여 분 진행하면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산성에서 바라본 한강)」안내판이 나온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한강

 

진강정 아래에 위치한 이곳의 풍경은 행주산성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한강과 방화대교가 막힘없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북한산 자락과 대덕산, 인왕산, 안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관악산을 비롯하여 여의도의 고층빌딩과 국회의사당, 서울의 아파트도 잘 보이는 곳이다.

발 아래로는 높이 50m 이상되는 절벽이 있어 매우 위험하며 절벽 아래로는 한강물과 북한산에서 흘러 내려온 창릉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은 오산 독산성을 출발하여 시흥을 거쳐 이곳 한강을 넘어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전투를 벌려 대승을 거두었다.

[안내판에서 발췌]

 

이후 1분 정도 더 진행하면 행주산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10:54)

나무로 된 문이 설치되어 있고, 평화누리길 사각푯말, 고양누리길 이정목(↑행주누리길 2.1km, ←진강정, 팔각초소전망대 1.4km↓)이 세워져 있다.

 

문에는 여기서부터 유료구간이니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은 분은 우측의 창릉천 방향 누리길로 돌아가라는(행주산성 입구까지 25분 소요) 안내문이 걸려 있다.

문 안쪽에는 「문고리를 당기면 문이 열리고 나가신 후 문을 꼭 닫아 달라」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덕양정과 행주대첩비 가는 길


문에서 1분 정도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진강정이다. 이곳에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산성 순환코스) 이정표, 고양행주산성누리길안내판, SBS 식사하였어요? 촬영지 안내판, 등받이 벤치 2개가 설치되어 있다. 등받이 벤치는 진강정 앞 쪽에도 두 개가 설치되어 있다.

진강정의 한글현판이 멋지다. 개나리꽃에 둘러쌓인 진강정(鎭江亭)이 너무나 멋지다!

 

진강정에서 100m 더 가면 평화누리길 사각 푯말과 고양누리길 이정목이 나온다. 이곳에서도 방화대교가 멋지게 보인다.

 

이제는 행주산성관리사무소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나온다. 좌 ․ 우로 개나리꽃이 만개해서 너무 멋진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간다. 뒤돌아보면 길 가장자리 좌 ․ 우로 노란색의 개나리꽃에 중앙에 빨간색의 아치형 방화대교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멋진 방화대교


덕양정


이내 덕양정(德陽亭)이다. 덕양정도 진강정처럼 한글현판이 걸려 있고, 역시 진강정과 함께 1970년에 건립한 정자로 한강과 인근의 서울과 김포시, 고양시 등의 경치를 관망할 수 있다. 진강정에서 5분 거리이다.

 

덕양정에서 좌측으로 100m 올라가면 행주대첩비가 나오고, 우측으로 300m 진행하면 충의정이 나온다.

계속해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직진해서 충의정 방향으로 올라간다. 좌측 언덕에 대첩비각과 행주대첩비가 올려다 보인다.

 


행주대첩비



충의정 앞에는 살구나무가 있는데 활짝 만개한 살구나무가 너무나 멋지다!

행주산성 전망도가 세워져 있다. 계단을 올라가 행주대첩비와 대첩비각을 본다.

 

행주대첩비 [幸州大捷碑]

 

15.2m의 석탑으로 덕양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왜병을 크게 무찌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경기도민과 각계 유지들이 힘을 모아 1963년 8월에 건립한 것으로, 앞면에 새긴 큰 글씨(幸州大捷碑)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다.

 

행주대첩비는 모두 3기가 있는데 최초의 초건비는 1602년(선조 35)에 건립하였고, 이것이 오랜 세월에 걸쳐 심하게 마모되어 알아볼 수 없게 되자 1845년(헌종 11)에 초건비의 비문을 그대로 옮겨 적어 더 큰 규모로 중건비를 행주서원 기공사 앞에 세웠는데, 1970년 행주산성 내에 새로 지은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 옆으로 옮겨 놓았다.

1963년에 건립한 대첩비는 이들과 구별하여 재건비라고 부른다.

[두산백과에서 일부 발췌]

 

행주대첩비(幸州大捷碑)

2기(基). 높이 178㎝, 너비 82㎝, 두께 18㎝.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4호.

 

1593년(선조 26) 권율(權慄)이 행주산성에서 왜군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602년(선조 35)에 설립하였다.

 

대리석재의 비로서 기단부는 묻혀 있다. 앞면의 상부에 약간의 균열이 있고, 측면에는 상부에서 하단까지 약 3㎝ 정도로 쪼개져 있으며, 마멸이 매우 심하여 부분적으로 수십자밖에는 알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비문은 최립(崔岦)이 짓고 한호(韓濩)가 썼으며, 김상용(金尙容)이 ‘元帥權公幸州大捷碑(원수권공행주대첩비)’ 9자를 두전(頭篆)하였다. 비음은 사위인 이항복(李恒福)이 짓고, 김현성(金玄成)이 썼다.

 

비문에는 막료와 사병들이 그의 공적을 사모하여 비를 세우게 되었다는 동기를 적고 있다. 즉, 1593년 2월 권율이 정예군 2,300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주둔, 일본군의 공격에 맞서 육박전으로 승리하고 적군의 깃발·투구·갑옷·무기 등을 노획한 혁혁한 전과를 밝히고, 권율의 가문과 같이 좋은 가문에서 비롯된 인격과 덕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밖에 없었으며 나아가 이를 기리지 않을 수 없어 비를 세운다는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글씨는 해서로서 왕희지풍에 가깝게 매우 정중하고 단정하게 썼는데, 품격은 그리 높다 할 수 없으며 자가풍의 석봉체(石峰體)이다. 비음은 송설체의 것으로 역시 뛰어난 것은 아니나, 비의 전체가 마멸이 심하여 서체상의 특징이나 그 평가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발췌]

 

행주대첩비를 보고는 계단에서 내려와 충의정 앞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충의정은 1977년 건립한 영상교육관으로 「임진왜란과 행주대첩 승리」에 대한 영상물을 상시 상영한다.

 

10분 휴식을 한 후 토성 쪽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삼각점이 보인다. 이곳 삼각점이 있는 곳은 표고가 120.0m이다. 왼쪽 행주대첩비가 세워진 곳은 덕양산 정상으로 표고(해발)가 124.9m이다.

 

삼각점 앞에 「토성 가는 길 ←」 푯말이 세워져 있다. 예쁘게 만든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토성이 나온다.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은 덕양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흙으로 쌓은 토성(土城)으로 전체둘레는 약 1km 인데, 현재 약 415m 정도가 복원된 토성을 따라간다. 토성 좌측으로는 진달래가 만개해서 보기가 좋고, 벤치도 있어서 잠시 쉬어갈수도 있다.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16분을 내려가니 좌측에서 내려오는 시멘트포장길과 만난다. 이곳에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행주대첩 전투지)」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행주대첩 전투지

 

이곳은 행주산성의 주 출입구(성문)이 있던 곳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지역이다. 행주산성의 토성 중 현재까지 복원된 구간 중 가장 낮은 곳에 해당하며 산성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가장 완경사를 이루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다.

기록에 의하면 권율장군의 조방장 조경이 목책을 쌓아 행주산성의 약점을 보완하였으며 전투경험이 풍부한 승군 등이 이 부근에 배치되어 치열한 전투 후 대승을 거둔 곳으로 여겨진다.

전략적인 위치상 아군과 적군 사이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이곳에서 당시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

[안내판에서 발췌]

 

행주대첩 안내판을 읽고는 도로 따라 내려가는데 우측 아래에 약수터가 보여 내려가 보니 기감천이다.

 

기감천(奇甘泉)

 

행주기씨(幸州奇氏)의 시조(始祖)는 덕양산(행주산성) 이 곳 바위 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아기가 태어난 곳에는 물맛이 좋고 연중 마르지 않는 샘이 솟아 기감천(奇甘泉)이라 부르게 되었고, 기씨(奇氏) 후손들과 마을주민들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하였다.

1965년 행주기씨 후손들이 유허비를 건립하면서 샘터를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음용수로는 적합지 않아 마실 수 없다.

 

행주기씨(幸州奇氏)는 행주와 덕양산 일대에서 대대로 살아왔으며. 일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의 공녀에서 원나라의 황후가 된 기황후(奇皇后)도 이 지역에서 살았다고 한다.

[안내판에서 발췌]

 

현재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기감천 안내판에 실망을 했다.

 

이후 2분 정도 보도블록 길을 내려가니(내려가는 도중 우측에 쉼터[휴식광장]가 있다) 아스팔트 포장길이 가로질러 나 있다. 사거리이다.

좌(평화누리길) ․ 우측(행주산성 관리사무소에서 세운)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우측에 「행주산성」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사적 제56호

행주산성(幸州山城)

 

행주산성(幸州山城)은 덕양산(해발 124.9m)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흙으로 쌓은 토성(土城)이다.

전체둘레는 약 1km이며, 현재는 약 415m 정도가 복원되어있다.

산성의 남쪽은 한강, 동남쪽으로는 창릉천(昌陵川)이 산성을 돌아 한강으로 유입되고, 동남쪽과 남쪽 일대는 급 경사지로 자연적인 요새지(要塞地)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산성은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로, 서울대 학술조사단의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성으로 밝혀졌다.

 

행주산성은 행주대첩(1593년)의 역사적 전승지이며 한산대첩, 진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지로 꼽히고 있다.

정상에는 선조 35년(1602)에 부하장수들이 세운 대첩비(초건비)와 1963년 문화재 정화사업으로 세운 15.2m 높이의 행주대첩비가 있다.

[안내판에서 발췌]

 

이곳에서 주차장까지는 400m, 지나온 토성까지는 150m, 앞으로 가야 할 충장사는 100m 거리이다.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가면 충장사 홍살문이 나온다.

홍살문 옆에는 삼도삼문 안내판이 나온다.

 

삼도삼문(三道三門)

소재지: 경기고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궁궐, 사당, 서원, 향교에서 볼 수 있는 삼도(三道)는 가운데 신도(神道)를 중심으로 좌우에 참도(參道)를 두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도(神道)는 사당에 모셔진 신(神)이 다니시는 곳으로 일반인은 오갈 수 없으며, 부득이 넘어가게 될 경우 머리를 숙여 예를 갖추고 넘어가면 됩니다. 삼도(三道)와 삼문(삼문)이 있을 때 들어가는 방법은 우입좌출(右入左出)로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옵니다.

충장사(忠莊祠)에도 세 개의 문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안내판에서 발췌]

 

삼도삼문 맞은편에는 군(軍) 깃발 5개가 게양되어 있다.

홍살문을 통과하여 2~3분 정도 더 가면 충장사 앞이다.

충장사 앞에는 충장사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역시나 삼도삼문으로 구성된 충장사 정문 좌 ․ 우로는 군(軍) 깃발 여러 개가 게양되어 있다.

 

충장사(忠莊祠)

소재지: 경기고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충장사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명칭은 장군의 시호인 ‘충장공(忠莊公)’에서 따왔다. 행주대첩 이후 250년 이상이 지난 뒤 헌종은 뒤늦게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비석과 사당을 세웠다. 하지만 한국전쟁 때 불에 타 없어진 뒤 지난 1970년 정부가 행주산성 재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사당을 지었다.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콘크리트 건물이다. 충장사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이며 사당 안에 봉안된 장군의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그린 것이다.

충장사에서는 매년 행주대첩이 있었던 양력 3월 14일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를 모신다.

[일부 내용, 안내판에서 발췌]

 

삼도삼문의 안내문처럼 우입좌출(右入左出) 원칙에 따라 충장사를 우측문으로 들어가니 충장사 한글현판이 눈에 띄고 충장사 내부에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잠시 묵념을 하고는 이내 충장사를 빠져나오다 경내를 보니 제법 큰 배롱나무(목백일홍)와 한창 만개한 목련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3분 걸려 다시 사거리에 원위치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우측의 쉼터에 사진 전시를 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그냥 지나쳤다.

잔디광장을 지나니 권율장군 동상이 나온다.

 

행주대첩에서 승전한 권율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1986년에 동상이 세워졌다. 높이는 5m, 좌대(座臺)높이는 3.35m로 근대조각가 김세중의 작품이다. 영의정의 막내아들이었던 권율은 젊은 시절 관직에는 별 뜻이 없었고 산과 들을 누비며 무예를 기르는 일에 재미를 붙였다. 45세(1582년)라는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하긴 했으나 평범한 성적인 병과로 급제해 권율은 한동안 집안의 골칫거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스스로 갈고 닦은 무예가 임진왜란에서 빛을 발하며 그는 역사가 두고두고 기억하는 조선의 대표적인 명장이 됐다. 동상 뒤편 4폭의 부조(浮彫)물에는 행주대첩 당시 관군, 승병, 의병, 여성들의 치열한 항전 모습이 표현돼 있다.

 

권율장군 동상 옆으로는 1986년 건립한 국궁장(충훈정)이 자리 잡고 있다. 국궁 연습장이며 궁도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권율장군 동상을 마지막으로 보고는 행주산성을 빠져 나왔다.

대첩문을 나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입장권(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을 구매해야 대첩문을 통과할 수 있다.

이곳까지가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순환코스이다.

 

4코스 순환코스는 1시간 44분 걸렸다. 휴식시간 제외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

 

순환코스를 마치고 이제 평화누리길 4코스를 시작한다.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파고라는 주차장에서 좌측의 행주산성로로 내려가는 계단 상단에 있다.

이정표(↑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입구, ←행주산성순환코스), 평화누리길 4코스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 고양시에서 세운 평화누리길 4코스 지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파고라 내부에 있는 스템프를 패스포트에 찍고, 인증 사진도 찍고, 계단을 내려감으로써 4코스를 시작했다.(11:53)

 

계단을 내려와 2차로의 행주산성로를 약 265m(3분) 진행하면 좌측길이 나오는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행주산성 음식문화거리이다. 길 양쪽으로 「행주산성 음식문화거리」라고 쓴 대형 간판이 서 있다.

진행방향인 좌측입구에는 「시정연수원←」입간판과 평화누리길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0.8km, ↓행주산성 0.3km)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 옆에는 눈 모양같이 생긴 조형물에 5개의 이정표가 매달려 있다.

 

2차로의 도로에 좌측으로 메타세쿼이아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데 단풍철에는 멋질 것 같다. 군데군데 고양시정연수원 이정표가 나타난다. 한쪽(좌측)에 만 심어져 있던 메타세쿼이아가 이제는 우측에도 심어져 있어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그렇게 멋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다소 짧은게(약 350m, 5분) 아쉽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끝나면 고양시정연수원 입구 삼거리이다. 이곳에도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0.5km→, ↓행주산성 0.6km)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순환길과 고양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좌측으로 평화누리길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곳에는 추강 남효온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생육신 남효온의 절개를 뜻하는 듯 시비 중앙에는 대나무 그림이 돌출되어 있다. 석탄 이신의 선생과 더불어 고양8현 중 한 사람이다.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

 

1456(세조 2)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죽은 사육신(死六臣)에 대칭하여 생육신(단종이 그 숙부 수양대군(首陽大君)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세조에게 한평생 벼슬하지 않고 단종을 위하여 절의를 지킨 신하들을 지칭한 것)이라 하였다. 곧 김시습(金時習)·원호(元昊)·이맹전(李孟專)·조려(趙旅)·성담수(成聃壽)·남효온(南孝溫)을 말한다.

 

고양의 문봉서원(文峰書院), 장흥의 예양서원(汭陽書院),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 영월의 창절사(彰節祠), 의령의 향사(鄕祠) 등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추강집(秋江集)』·『추강냉화(秋江冷話)』·『사우명행록(師友名行錄)』·『귀신론(鬼神論)』 등이 있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인터넷에서 발췌]

 

좌측의 고양행주산성역사누리길, 평화누리 행주산성순환코스 가는 길에 행주산성순환코스 이정표와 순환코스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가서 다시 행호정 계단으로 해서 한강변(행주산성 역사공원)으로 내려간다. 직진하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멋진 시정연수원 가는 길이다. 행호정 앞에는 석주 권필 시비가 세워져 있다. 이렇게 해서 행주산성을 한 바퀴 돌고 원위치 했다.

 

이젠 좌측이 아닌 우측의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로 진행한다.

매우 작은(1~2명이 탈 수 있는)고기잡이배가 전시된 곳을 지나고, 수많은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는 곳도 지나 지금은 이른 봄철이라 아무것도 식재되지 않은 드넓은 한강변의 맨땅지대를 지난다.

 

한강변 행주산성 역사공원으로 내려와서 6~7분 정도 진행하여 시정연수원 쪽으로 올라가면 시정연수원 끝 지점에 이른다. 이곳에 4코스 파고라,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0.3km, 행주산성 0.7km→), 정자(팔각정)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멘트 포장길 위에 설치된 4코스 파고라를 지나면 곧바로 우측으로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석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학채와 악동들」이라는 집을 지난다.

 

이어 1분이 채 안된 지점에 우측으로 행주서원 가는 길이 나온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일부러 행주서원을 답사하려고 우측의 행주서원 쪽으로 향한다. 곧바로 높게 설치된 담장 문(개방되어 있음)을 통과(담장 문에 행주서원지 푯말이 붙어 있다)한다. 우측의 넓은 마당에서는 사람들이 족구게임을 하고 있다. 이내 행주서원에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문이 굳게 닫혀있다.

 

행주서원(幸州書院)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1호(1985.09.20 지정) 고양시청홈피에는 1986-04-30로 되어있음.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27-17(행주외동)

권율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율(1537∼1599) 장군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임진왜란 때 활약한 명장이다. 특히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전투에서는 1만명 미만의 군사로 3만의 왜군을 무찔렀다.

 

이 서원은 이곳에 장군을 모시는 건물이 없자 헌종 8년(1842)에 왕의 명령으로 세웠다.

건립한 뒤 현판을 '기공사(紀功祠)'라고 사액했다가, 뒤에 '충장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남아 있었다.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세워졌다.

서원에는 현재 강당만 남아 있는데, 앞면 5칸·옆면 1칸 반 규모이다. 서원 안에 있던 행주대첩비는 헌종 11년(1845)에 세운 것으로, 1970년 행주산성 내에 새로 지은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 옆으로 옮겨 놓았다.

[출처] 문화재청

 

행주서원 정문 우측에는 「행주서원지」라고 쓴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그런데 행주서원 현판을 보면서 의문점이 생겼다. 행주서원을 한자로 쓰면 幸州書院인데 조선 고종 때의 무신으로 글씨와 문장이 뛰어난 신헌(申櫶 1810~1884)이 쓴 현판에는 행주서원(杏洲書院)으로 되어 있다.

한문이 틀리는데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행주」는 이곳에 살구나무가 많다 하여 행주(杏洲)라 하였으나 후에 한자가 변한 것이라고 한다.

 

행주서원 주변으로는 온통 식당들이다.

문이 잠겨 있어서 내부를 보지 못하고 발걸음 돌려 원위치 했는데 원위치 하기 직전에 「평화누리길 행주서원지」안내판이 보인다. 갈 때는 행주서원 만 찾느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이제 시멘트포장길에서 흙길로 진행한다.

2~3분 정도 진행하면 고양시에서 설치한 대형 사각 액자가 나온다. 아마 한강과 행주대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라고 설치한 것 같다. 행주대교가 잘 보인다.

 

2분 후 나란히 있는 3개의 행주대교 밑을 지난다. 신행주대교 밑에는 어선 2척이 정박해 있다. 그리곤 그 옆에 고양시 관광안내도, 주요명소안내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행주나루터이다.

 

행주나루

덕양구 행주동 행주외동 소애촌 마을 일대

 

행주는 예부터 살구나무(杏)가 많은 물가(洲)라는 뜻이다.

한강에 제방이 쌓여지기 전에 이곳은 살구나무가 많은 갯벌과 갈대에 둘러쌓인 섬과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수도 한양을 지키는 중요한 지점이었던 행주나루 근방은 조선시대에 행주산성에서 권율 도원수가 행주대첩을 치른 곳이기도 하다.

1970년대 후반에 행주대교가 건설되었으나 북한의 침투 방어를 위한 철책이 세워져 나루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였다.

[평화누리길 팜플렛에서 발췌]

 

행주나루터에서 50m 더 가면 행주나루터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시내버스 011번(행주산성~화정역)이 정차해 있다. 이곳에 이정표(←선인장전시관 9.5km, ↓행주산성 1.6km)가 세워져 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고 100m 더 가면 자전거도로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선인장전시관 9.4km, ↓행주산성 1.7km)가 세워져 있다.

곧바로 평화누리자전거길 사각 푯말, 평화누리길 푯말이 차례로 나오는데 평화누리길 사각푯말에 「전방 180m 앞 우측길로 걸어가세요 →」라고 쓰여 있다.

 

180m 더 간 지점에 평화누리 자전거길 통행제한 및 임시우회도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에는 『2014년 5월 완공된 평화누리 자전거길 중 현 위치부터 김포대교 하부까지 2.0km는 통행이 가능하나, 김포대교~신평초소 입구까지 1.5km 구간은 군 작전지역이 해제되지 않아 통행이 불가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파주방향으로 가실 분은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라고 쓰여 있다.

 

평화누리길 고양시 첫째길 임시구간 안내판에는 『현 위치(행주외동)부터 신평초소 입구까지(빨간색 5.3km) 구간은 현재 일부 민간인 통제구역이 포함되어 군부대와 사전에 협의 된 단체 보행자만 통행 할 수 있습니다.

개인보행자는 삼성당 마을과 섬말다리를 이용(노란색 4.6km)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쓰여 있다.

이정표(↑선인장전시관 9.2km, 행주산성 1.9km→)가 세워져 있다. 다소 오래된 듯한 평화누리자전거길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그러니까 이곳에서 호수로 삼거리까지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순찰로 구간은 사전에 허가받은 단체 도보객만 다닐 수 있는 통제구역이고, 일반 도보객은 임시구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순찰로 구간은 11km(2시간 40분 소요), 임시구간은 10.1km(2시간 20분 소요)이다.

자전거길 초입에서 이곳까지 약 3분 걸렸다.

 


고양시청 홈피에서 발췌



남북을 가로막은 분단의 장벽을 따라 가는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거리: 순찰로구간(11km), 임시구간(10.1km)

시간: 순찰로구간(2시간 40분), 임시구간(2시간 20분)


코스: 순찰로구간(행주산성→행주대교→신평초소→호수로삼거리→호수공원)

임시구간(행주산성→행주대교→삼성당마을→섬말다리→호수공원)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에서 만나는 특별한 길!

행주산성에서 시작해 옛 행주나루터가 위치했던 행주대교 아래를 지나 도심 속 전원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농로로 이어지고 물과 호수의 상징인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풍요로운 길로 한강 하구 습지보호 구역인 장항습지를 엿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전면 철거되지 않아 아쉬울 순 있지만 자연생태계의 보석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고양시청 홈피에서 발췌]




--- 임시구간이 빨리 없어지기길 고대하며 임시구간을 가다! ---

 

기대했던 장항습지는 이제 미래의 숙제로 남겨두고 임시구간으로 접어들었다. 2분 후 77번 국도(자유로) 굴다리를 통과한다.

 

굴다리를 통과한 후 좌측으로 진행한다. 자유로와 나란히 진행하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약 600m(8~9분)를 가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 자전거길 이정표, 평화누리 사각푯말이 전봇대에 걸려 있다.

 

이곳에서 100m 더 가면 제2자유로 굴다리(덕양구 11통로 박스. 폭 6m, 길이 38.7m)가 나온다.

 

제2자유로 굴다리를 빠져 나와 약 120m 진행하면 사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이곳에도 자전거길 이정표, 평화누리 사각 푯말이 전봇대에 걸려있다. 계속 자전거길을 따라 간다.

 

10분 후(13:02) 행신천 다리를 건너면 막다른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자전거길이고, 평화누리 행주나루길은 오른쪽이다. 오래간만에 이정표(선인장전시관→, 행주산성↓)를 만난다.

자전거길과 작별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약 150m(2분)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전봇대에 푯말이 걸려 있다.

이곳에 삼성당노인정이 있다.

 

이후 약 460m(6분)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막힌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다시 약 50m 정도 가면 나오는 막힌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후 약 140m(2분) 진행하면 다시 막힌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약 40m 정도 진행하면 신평길이 나온다. 우회전하고 약 40m 정도 진행하면 삼성당마을 앞 교차로(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넌다. 이제 호수로를 따라 진행한다.(13:16)

 

약 50m 정도 진행하면 대장천를 가로지르는 짧은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1분(약 130m) 정도 진행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밑(13:19)을 지난다.

 

5분 후(13:24) 일산화훼단지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길 건너편에 팔당냉면집이 보인다. 오랜만에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매워서 혼났다.

18분간(13:32~13:50)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수로를 걸어간다.

 

13:55 도촌천 위의 섬말다리(52.5m)를 건너고, 7분을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온다.(14:02) 직진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이곳에 이정표(←선인장전시관 3.9km, ↓행주산성 7.2km)가 세워져 있고, 임시구간 출발점에 있었던 임시구간 안내판이 이곳에도 세워져 있다. 이곳이 임시구간 끝 지점인데 「신평IC삼거리」이다.

임시구간 4.6km 거리를 1시간 8분(점심식사시간 제외) 걸렸다.

 

---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후반부 ---

 

이제 정상적인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후반부를 걷는다.

임시구간 끝 지점인 「신평IC삼거리」에서 약 220m(3분) 진행하면 「한국예탁결제원 삼거리」가 나온다.

 

이후 일산브라운스톤오피스텔, 증권박물관, 고양우편집중국(이곳에는 이정표[←행주산성 7.9km, 선인장전시관 3.2km→]가 설치되어 있다), 백석중학교, 백신고등학교를 차례로 지나면 백신고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행주산성 8.3km, 선인장전시관 2.8km→)가 세워져 있다.

 

이후 백신고 사거리에서 2분 정도 진행하면 흰돌13블럭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 쉼터(사각정자 2개)가 조성되어 있다.

다시 2분 후 나오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신세계주유소)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행주산성 8.7km, 선인장전시관 2.4km→)가 있다.(14:22)

 

이후 300m(4분) 정도 진행하면 청평지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소 지루한 호수로(52분 걸었음)와 작별하고 좌측의 공원(호수공원)으로 들어간다. 이정표(↓선인장전시관 2.1km, 행주산성 9.0km→)가 세워져 있다.(14:26)

 

역시 공원으로 들어가니 눈부터 시원해진다. 공원 곳곳에 쉼터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공원으로 들어와서 6분을 진행하고 벤치에 앉아 7분간 휴식을 했다.

 

이후 6분을 진행하니 청평지화장실 건물이 나오고, 3~4분 후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파고라가 나온다. 파고라를 통과하면 2차로 도로(노루목로)가 나온다.

 

노루목로의 2차로 도로를 횡단보도를 통해 건너가면 곧바로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서 좌회전한다. 삼거리에는 호수공원 안내판, 평화누리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3km, 행주산성 9.8km↓)가 세워져 있다.

 

좌회전해서 3분(200m)을 진행하니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1km, 행주산성 10.0km↓)가 나온다. 이정표 앞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곧바로 일산호수 위에 걸쳐 있는 호수교(백마로) 아래(굴다리)를 지나가는데 양쪽으로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쉬어가라고 평상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벽화 그림의 여러 꽃 중에서도 빨간 장미꽃(꽃이 돌출되어 있음)이 제일 멋지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약 50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 이정표(↓선인장전시관 1.05km, 행주산성 10.05km→)가 세워져 있고, 좌회전한다.

 

선인장전시관을 1km 남기고 메타세쿼이아 길이 나온다.

아쉽게도 약간 이름 봄철이라 갈색의 나뭇잎만을 볼 수밖에 없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뒤로는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에서 설치한 안내판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예전의 고양모습, 잊혀진 옛 이야기(설화) 등이 쓰여져 있다.

이야기와 풍경이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면 고양호수공원 파고라가 나온다.

 

메타세쿼이아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blog.daum.net/joingi61/15964340

 

파고라를 지나면 평화누리길 5코스(킨텍스길) 지도 안내판이 나오는데 안내판 상단에 「알립니다. 스탬프 찍는 곳 직진 → 700m」이라고 쓴 하얀 안내문이 걸려있고, 바로 옆에도 「평화누리길 5코스 스탬프함 위치안내 700m 지점」이라고 쓴 안내판과 「평화누리길 5코스(킨텍스길) 입구→」라고 쓴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이 고양시 선인장전시관이다.(15:13)

이로써 4코스 행주나루길 답사를 마쳤다.

 

--- 이후 ---

 

이후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선인장전시관을 구경하고는(15:13~15:36) 다시 평화누리길 답사에 나섰다.

 

5분을 진행하니 육교 앞이 나온다. 2분 후 한류월드 맹꽁이 서식지 안내판과 맹꽁이 서식지 대문을 지나 2~3분을 진행하니 평화누리길 5코스 킨텍스길 파고라가 나온다. 이곳이 5코스 스템프 찍는 곳이다. 일단 이곳까지 왔으니 스템프를 찍었다.

 

그리고는 3분 후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지나 롯데 빅마트 앞까지 진행한 후 답사를 마쳤다.(16:02)

 

이후 차량(승용차)을 회수하려고 시내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려 환승을 했는데 버스카스가 잔액이 부족하다는 멘트가 나온다. 얼른 지갑을 열어보니 천원짜리는 없고 오천원, 만원짜리 만 있는 것이다. 기사님에게 오천원 내도 되냐니까 요즘 잔돈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까 내려서 카드 충전 후 다음 차를 타라는 것이다. 그래서 별 수 없이 하차하여 근처의 버스충전소를 찾아 헤매는데 아무리 찾아도 근방에는 없는 것이다.

 

할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해서(요금 10,500원) 차량을 회수한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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