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제9코스(율곡길)
율곡습지공원→장남교 (19km / 5시간 29분 소요)
「살아생전 통일을 염원하며!」
1.답사 날짜: 2018.02.27 (화)
2.날씨: 흐림
3.답사 코스: 율곡습지공원 → 전진교 앞 → 장남교 (율곡길)
4.동행 인원: 여행님
5.답사 방법: 자가용 승용차 이용
6.답사 시간
-11:00 율곡습지공원 발(답사 시작)
-11:05 9코스 스탬프 찍는 곳
-11:12 율곡1리 버스 정류소(정류소번호 31184)
-11:26 9코스 파고라 있는 곳
-11:37 두포리(전진교 가는 길목)
-11:39 두포3리(장포동) 표지석 있는 곳
-11:50 평화누리길 두포리 쉼터(사각 정자)
-12:12~12:18 휴식
-12:34 파평면사무소
-12:39 금파삼거리 버스정류소
-12:47 금파교(눌노천)
-12:55 37번 국도 굴다리
-13:14 금파취수장
-13:36 굴다리
-13:40 장마루(장파1리) 표지석
-13:42 굴다리
-14:35 평화누리길 자장리 쉼터(사각정자)
-15:02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전통문화체험관)
-15:31 굴다리
-15:34 솔농원 앞
-15:40 쉼터(나무 조형물 있는 곳) 착 / -15:51 발
-15:56 황포돛배 타는 곳
-16:04 굴다리
-16:11 굴다리
-16:14 장남교(남단)
-16:29 원당리 평화누리길 10코스 입구(답사 종료)
◈ 율곡습지공원→(0:05)→9코스스탬프찍는곳→(0:32)→전진교가는길목→(0:13)→두포리쉼터→(0:38)→파평면사무소→(0:13)→금파교→(0:27)→금파취수장→(1:21)→자장리쉼터→(0:27)→전통문화체험관→(0:43)→황포돛배타는곳→(0:18)→장남교남단→(0:15)→10코스입구
※ 휴식없이 5시간 12분 걸렸고, 휴식 포함하면 5시간 29분 걸렸다.
9코스(율곡길) 시점
7.답사 후기
「살아생전 통일을 염원하며!」
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를 마치고 8일 만에 8번째 평화누리길 답사에 나섰다. 이제 9코스 율곡길이다.
이번에도 승용차를 이용하여 율곡습지공원 남서쪽지역인 강변집 근처의 도로 갓길에다 주차를 하고는 집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9코스 답사에 들어갔다(11:00).
이곳에는 평화누리길 9코스(율곡길) 지도 안내판, 율곡탐방로 이정표(↑전망대[공사중] 2.8km / 화석정 1.2km→), 평화누리길 이정표(평화누리길 9코스(율곡길) 입구→)가 세워져 있다. 조금 더 철책 쪽으로 올라가면 대중교통편이 적혀 있는 안내판(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대중교통 이용안내)도 있다.
9코스(율곡길) 개념도[평화누리길 팜플렛에서 발췌]
8코스 종점(강변집)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율곡습지공원)으로 진행한다. 잘 다져진 흙길을 5분 진행하니 9코스 시설물(지붕이 없고 양쪽으로 마주보고 있음)이 나온다. 스탬프 찍고, 인증 사진 찍고 출발한다(11:05).
조금 살짝 올라가면 시멘트 포장길이 나오면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가 나오고 우측에 이정표(장남교(원당리) 18.7km→, ↓율곡습지공원 0.3km, 율곡쉼터→)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조금 떨어진 곳에 용이 새겨져 있는 둥근기둥 2개가 웅장하게 서 있는 곳을 지나면 묘한 자세의 장승이 눈길을 끈다. 장승 5기가 세워져 있다.
이내 율곡습지공원과 작별하고(율곡습지공원을 겨울철에 지나가서 율곡습지공원의 진면목<봄에는 유채꽃과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보지 못한것이 아쉽다.) 포장도로로 나오면 우측으로 37번 국도 굴다리에 「율곡수목원→」녹색 간판이 걸려 있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율곡수목원은 2016년 6월부터 임시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중이므로 동절기(12월~2월)에는 휴원한다.
좌측으로 살짝 전진교가 보인다.
곧바로 장남교(원당리) 18.5km 이정표가 나온다.
이어 버스정류소(율곡1리 / 정류소번호 31184 / 95번, 92번, 16번)를 통과하고 장남교(원당리) 17.9km 이정표와 만난다.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경기도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이신 일오삼님을 만났는데 일오삼님은 귀가길 교통정보를 알려주려고 하는데 정중하게 사양을(콜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했다. 또한 두포리 가면 볼거리가 있다고 소스를 주고는 헤어졌다. 본인은 바빠서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이어 자전거 쉼터(팔각정, 자전거 거치대가 있음)가 나오고, 곧바로 9코스 아치형 시설물이 나온다. 잠시 데크길을 진행한다.
37번 국도와 나란히 진행하다가 두포교차로 근처에서 폭 좁은 포장길을 얼마간 진행하니 갑자기 넓은 길이 나타나는데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카메라 기자도 보인다. 좌측을 보니 철책이 보인다. 이곳이 그 유명한 전진교 앞이다. 이정표(←율곡습지공원 2.2km, ↓장남교(원당리) 16.8km)가 세워져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북한 측 고위관리(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들이 당초 「통일대교」를 건너려고 하였으나, 일부 정치인들과 천안함 유족들의 농성으로 통일대교를 건너지 못하자 전진교로 우회해서 내려온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을 마치고 방북하는 북한 측 고위관리들이 방남 때와 마찬가지로 이곳 전진교을 통해 북쪽으로 갔는지 통일대교로 갔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다. 아무튼 글쓴이가 통과할 때는 모든 상황이 끝났을 때 였다. 경찰차도 보이지 않았고, 일부 차량만 몇 대 정도 남아 있었다. 덕분에 이곳을 편안하게 지나갔다. 그러니까 일오삼님이 예기한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2018년 2월 9일~25일 | 평창 동계패럴림픽 2018년 3월 9일~18일 |
금 5, 은 8, 동 4 (합계17개) 종합순위 7위 | 금 1, 동 2 (합계 3개) 종합순위 16위 |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임효준 남자 1,500m 최민정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 이유빈) 윤성빈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남자 매스스타트 | 금메달리스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신의현
※한국 동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금메달 26년 만에 쾌거! |
파평면사무소 가기 직전의 목교
두포리 이정표에서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두포3리(장포동) 표지석을 만나 37번 국도(율곡로)로 올라서서 10분을 진행하니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단양우씨 망향제단 입구라고 쓴 커다란 표지석이 나온다. 장남교(원당리) 15.9km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곧바로 평화누리길 두포리쉼터(사각정자)가 나온다.
2분 뒤 장남교(원당리) 15.8km 이정표를 지나고, 숲길로 접어든다. 13분을 올라가면 낙엽이 수북이 쌓인 고갯마루이다. 이정표(율곡습지공원 3.7km, 장남교(원당리) 15.3km)가 세워져 있는데 현위치가 박석고개라고 쓰여 있다.
안부에서 완만하게 4분을 내려가니 전망이 터지면서 2차로 도로(청송로)가 나온다. 2차로도로와 나란히 진행하는 잔디길을 따라 가다 잠시 휴식(6분)을 한 후 2분 정도 진행하니 이정표(장남교(원당리) 14.9km, 율곡습지공원 4.1km)가 나온다.
12:20:09 장남교(원당리) 14.9km, 율곡습지공원 4.1km
12:21:52 장남교(원당리) 14.5km, 율곡습지공원 4.5km
12:25:39 장남교(원당리) 16.3km, 율곡습지공원 4.7km
12:27:04 장남교(원당리) 14.2km, 율곡습지공원 4.8km
12:30:47 장남교(원당리) 14.1km, 율곡습지공원 4.9km
12시 25분의 이정표 상 거리가 잘못된 것 같다. 장남교(원당리)의 남은 거리가 16.3km 가 아닌 14.3km 거리인 것 같다.
이후 짧은 아치의 목교를 건너면 다시 이정표(장남교(원당리) 14.1km, 율곡습지공원 4.9km)가 나오고, 건물 마당을 가로 질러 조금 진행하면 2분 후 이정표(장남교(원당리) 14km, 율곡습지공원 5km)가 나온다.
파평보건지소, 파평 119 지역대를 지나면 곧바로 파평면사무소가 나온다.
적벽산책로
면사무소 정문에서 100m 정도 진행하면 다시 이정표(장남교(원당리) 13.9km, 율곡습지공원 5.1km)가 세워져 있다.
이곳 면사무소 교차로(삼거리)에서 다시 청송로(2차로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좌회전을 한 후 파주석재와 짧은 금파교를 지나니 대전차 방호벽이 나오고, 2분 후 이정표(장남교 13.5km)가 나온다. 곧바로 금파삼거리(다음지도에는 파평삼거리라고 적혀 있다)에 닿는다.
금파삼거리에서 8분을 진행하니 눌노천 다리(금파교)가 나온다.
금파교를 건너 좌회전한다.
장남교(원당리) 13km, 12.6km 이정표를 지나 37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한다.
37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12.5km(장남교) 이정표가 나온다.
400m 더 간 지점에 이정표(장남교 12.1km)가 나오고 이어 바닥에 녹색의 우레탄이 깔려 있는 적벽산책로를 만난다.
임진강 적벽 안내판이 나오고 임진강 쪽으로 목책이 설치되어 있고, 바닥은 계속해서 녹색의 우레탄이 깔려 있는데 상태가 무척이나 안 좋다. 이제 임진강도 가장자리에만 얇게 결빙되어 있고 중앙은 어름이 녹아 있다. 날씨도 봄처럼 포근하다.
금파취수장을 지나 다시 임진강 적벽 산책로길을 따라 진행하니 쉼터(육각정자, 운동기구, 벤치, 적벽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가 나온다.
임진강 적벽이라 해서 출발 전부터 큰 기대를 했는데 임진강 물 밖에 본 기억이 없다.
리비사거리 부근의 쉼터
장남교(원당리) 10.1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만난다. 뒤로 북진교 민통초소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리비사거리인데 좌측으로 가면 리모델링을 거쳐 관광 자원화 할 리비교(북진교)가 나온다.
정전협정 직전 건설된 파주 리비교 관광자원화 한다.
경기도 파주시가 105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파평면 장파리 북진교(리비교)를 관광 자원화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문제로 폐쇄돼 영농인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리비교를 시가 지난해 말 국방부로부터 1만원(상징적 금액)에 매입했다"면서 "리비교는 6·25전쟁 시 미군이 건설한(리비교는 1950년 대전지구 전투에서 전사해 사후 훈장을 받은 미군 리비 중사의 이름을 따 1953년 정전협정 직전 미군이 만들었다.) 유일한 교량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어 리모델링을 거쳐 관광 자원화 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4월 업체 선정을 한 뒤 5월 실시설계에 착수,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9년 6월 준공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교각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설치하거나 'PEACE'나 '통일' 등의 문자 조형물을 설치하고, 안전문제로 폐쇄됐던 기존 상판은 모두 걷어내 관광객들이 투명한 유리바닥을 걸을 수 있도록 90m 짜리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임진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리비교를 리모델링한 뒤 인근 비무장지대 덕진산성, 허준 묘, 임진각, 도라전망대를 연계한 관광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고, 특히 리비교 앞에는 가수 조용필이 젊은 시절 머물며 연주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가 복원돼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어 이곳 또한 관광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6·25 전쟁 당시 만들어진 리비교는 2016년 10월 15일 안전진단결과 E등급을 받아 폐쇄됐었다. 다리 폐쇄 이후 민통선 주변에서 농사를 짓던 인근 영농인들은 20∼50분을 돌아 전진교 등으로 농경지를 드나들 수밖에 없어 민원이 잇따라 발생했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보수가 시급했지만, 국방부는 작전상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파주시는 군사용 도로라는 이유로 대책 마련을 하지 않았다.
정전 이후 한국군과 미군의 인력, 차량 이동에 사용됐으나 인근에 전진교 등 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지금은 군사적 목적보다는 민통선 안쪽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됐다. [2018.02.01 보도 내용을 인터넷에서 발췌] |
굴다리를 통과하니 장남교(원당리) 10km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평화누리길 예전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조금 진행하면 데크가 나오면서 쉼터(벤치 2개)가 조성되어 있다.
올라가면 석장승으로 만든 표지판(장마루, 장파1리)이 나온다.
2분 뒤 다시 37번 국도 굴다리(율곡로)를 통과한다.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이 9코스(율곡로) 중간지점(9.5km)이다. 통과시간이 13시 43분이니까 이곳까지 2시간 43분 걸렸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2호인 자장리 게스트하우스
1~2분 뒤 다시 이정표(장남교 9.4km, 율곡습지공원 9.6km)가 나오고, 농로길(포장길)를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한다.
장남교(원당리) 7.8km, 7.6km, 7.5km, 7.1km 이정표를 지나고, 깊게 파인 시멘트도로 안부를 만난다. 넘어가면 멋진 농촌집들을 만나고 이후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도 이정표(장남교 6.4km)가 세워져 있다.
삼거리에서 6분을 진행하니 평화누리길 자장리 쉼터(사각정자)가 나온다.
9분 뒤 장남교(원당리) 5.2km 이정표를 지나 5분 후 자장리 마을회관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장남교(원당리) 4.9km 라고 써진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이 평화누리길 2호 게스트하우스인데 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문화체험관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기와집인데 문이 잠겨있다. 자장리 쉼터에서 27분 걸렸다.
쉼터
장남교(원당리) 4.3km, 4.2km, 3.5km, 3.4km, 3km 이정표를 지나자 37번 국도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 직전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1분 정도 진행하여 37번 국도로 올라선 후 37번 국도길(4차로)을 따라 조심스럽게 가장자리길로 1분 30초 정도 진행하니 다행스럽게 37번 국도와 작별하게 된다. 평일이라 통행량이 적어 다행이었다.
그렇게 37번 국도를 진행한 후 솔농원 표지석이 서 있는 곳에서 짧은 돌계단을 거쳐 데크길로 올라간다. 이정표에는 장남교(원당리)가 2.9km 남았다고 쓰여 있다.
이내 데크길은 끝나고 700m(6분) 진행하니 넓은 공터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곳에 도착한다. 둥근나무의자 3개와 나무 조형물 2개가 서 있다. 장남교(원당리) 2.2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황포돛배 타는 곳
쉼터에서 11분 휴식한 후 다시 출발한다. 밧줄 2줄이 걸려있는 난간이 길게 이어져 있고, 바닥엔 낙엽이 수북하다. 그런 길을 5분 내려가니 황포돛배 타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 황포돛배 2호가 전시되어 있고, 파주시 관광안내도, 주요관광지, 운항시간표 등이 적힌 대형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임진강 쪽으로 가면 두지나루가 나온다.
9코스(율곡길) 종점이자 10코스(고랑포길) 시점
황포돛배 타는 곳에서 7분을 진행하니 37번 국도 굴다리가 나오고, 빠져 나오면 나오는 두지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6~7분 진행하면 다시 37번 국도 굴다리가 나오는데 3차로의 넓은 굴다리이다.
3차로의 굴다리를 빠져 나와 3분 진행하니 장남교가 반기는데 이곳이 종점이 아니다. 593m의 다리를 건너고 조금 더 가야 종점이다.
2차로의 장남교에 다행히도 인도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갈 수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두지나루에 황포돛배 1대가 정박해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임진강 한 가운데 고래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글쓴이 생각) 모래톱도 신기했다.
파주시 적성면과 작별하면서 연천군 장남면에 들어섰다. 장남교 아래에 있는 캠핑브릿지를 마지막으로 보고, 버스 정류소를 지나 원당리 평화누리길 10코스 입구에 도착함으로써 9코스를 무사히 마쳤다. 장남교 남단에서 15분 걸렸다.
10코스 입구에는 벤치 2개, 이정표(평화누리길 10코스(고랑포길) 입구→, ←율곡습지공원 19km, 숭의전 22km→), 10코스 안내판, 10코스 아치형 시설물(안쪽에 스템프 찍는 곳 있음), 대형안내도(연천 평화누리길) 등이 설치되어 있다.
2차로 건너편에는 연천 광고(통일 한국 심장, Miracle 연천) 도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렇게 해서 5시간 29분의 행복한 평화누리길 9코스(율곡길) 도보여행을 마쳤다.
이후 파주콜택시를 호출하여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 후 귀가했다.
「오,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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