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줄기(지맥)/한북정맥 8지맥

[스크랩] 오두지맥 3 (상촌[오산리]고개→1번국도→월롱산→5번군도) 07.12.30

약초2 2009. 2. 26. 09:08

751번째 산행이야기

오두지맥[한북기맥] 세 번째

상촌[오산리]고개→1번국도→월롱산→5번군도


※한북기맥(漢北岐脈. 오두지맥)[한북정맥 분기점(한강봉)~오두산 통일전망대]

①05.02.13(일): 한강봉분기점→앵무봉갈림길→보광사.

②07.04.29(일): 됫박고개→상촌고개.

③07.12.30(일): 상촌고개→1번국도→월롱산→5번군도.


1.산행날짜: 2007년 12월 30일(일요일)

2.산행날씨: 맑고 쾌청하나 바람이 세서 매우 추운 날씨

3.참가인원: 2명

4.산행코스: 상촌고개→1번국도→월롱산→5번군도


5.산행시간

-09:45 구파발역 버스정류장 발

-10:37 오산리 버스정류장

-11:00 삼각점 봉우리

-11:29 사거리 안부(비포장도로. 「해방교회묘원」 표지석)

-11:56 2차로 도로(방호벽)

-12:13 사거리 안부(시멘트도로. 배수로)

-12:22 안부(군부대철문 앞. 시멘트도로)

-12:34 위전3리 도로(폭 넓은 1차로도로)

-12:40 1번국도(경의선 철로)

-12:52 2차로 도로

-13:30 1차로 도로

-14:21 월롱산 정상

-14:30 월롱산 삼각점 봉우리

-14:45 분기점

-14:57 분기점(좌측으로)

-15:08 5번군도(방호벽) 산행종료


▲오산리고개-(0:15)-103m봉-(0:15)-군부대철문안부-(0:14)-해방교회묘원입구-(0:27)-도내리고개: 휴식없이 1시간 11분.

▲도내리고개-(0:14)-농수로-(0:27)-1번국도[경의선]: 휴식없이 41분.

▲1번국도-(0:12)-다락고개

▲다락고개-(1:11)-월롱산정상-(0:09)-삼각점봉-(0:09)-분기점-(0:23)-5번군도: 휴식없이 1시간 52분.

◆오산리고개-(3:56)-5번군도: 휴식없이 3시간 56분, 실제는 4시간 31분 걸렸다.

 

 


6.산행후기

집에서 오산리기도원까지

구파발역에서 33번 버스타고 이동


-08:20 집 발

-08:30 중계역 버스정류장 발

-08:54 청량리역 착 /   -08:58 발

-09:45 구파발역 발(33번 버스)

-10:37 오산리 버스정류장 착


앞전 추석 연휴 때 종주를 하지 못한(벽제묘지로 향하는 차량이 많아 결국 산행들머리도 가지도 못하고 귀가함) 한을 풀기위해 산행에 나선다.

어차피 오늘 오두지맥을 마칠 수가 없어(산행이 길어서) 중간지점인 월롱산과 기간봉의 중간에 있는 도로인 5번 군도에서 마치기로 하고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한다(08:20).


버스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구파발역에 내려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먹고 버스를 기다린다.

얼마간 시간이 흐르니 33번 버스(금촌↔불광동)가 도착하여 출발한다(09:45).


52분 걸려 56번(국지도)도로 오산리(오산리기도원)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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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리기도원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상촌고개[56번도로]에서 도내리고개[78번도로]까지

공동묘지의 연속


-10:37 오산리(오산리기도원) 버스정류장 발

-추모공원 팔각정에서 휴식

-11:00 삼각점 봉우리

-11:15 군부대 철문(분기점)

-11:29 안부(비포장도로. 「해방교회묘원」 표지석)

-11:43 묘지 끝 지점

-11:46 분기점(우측으로 진행)

-11:56 도내리고개(2차로[78번 도로]. 대전차 방호벽) 착


버스에서 내리니 찬바람이 매우 매섭게 불어댄다. 산행을 짧게 잡은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출발한다.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 추모공원」이 써진 이정표와 「기도원(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이 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서 기도원도로 따라 기도원으로 들어간다.


영산수련원을 지나 우측의 주차장으로 들어가 좌측 사면에 형성되어 있는 묘지로 올라간다.

조금 올라가면 묘지 끝의 능선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팔각정에 닿는데 이곳에서 따뜻한 영지차 한 잔을 마시고 잠시 조망도 즐기는데 추워서 얼른 배낭을 메고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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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에서 바라본 오산리기도원의 추모공원 모습

 

 

팔각정에서 좌측으로 몇 발자국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고 능선에서 좌측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얼마못가 분기점에 닿고(우측으로 내려가야 함) 조금 더 가면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공터(103m봉)에 도착한다(11:00. 오산리기도원 입구에서 15분 정도 걸림).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되 내려가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교통호를 건너 이내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다시 조금 올라가니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다.

군 철조망 따라 우측의 사면으로 진행한다. 잠시 내려갔다가 이내 올라선 봉우리에서 앞으로 진행할 능선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경사가 제법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면 군부대 철문이 있는 안부가 나온다(11:15. 삼각점봉우리에서 15분 걸렸다). 넓은 비포장도로가 우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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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철문이 있는 안부로 내려가기 전에 바라본 능선모습

 

 

잠시 갈등을 하다가(제대로 능선을 타려면 철조망 끼고 계속 직진하여 올라간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는 길안부에서 비포장도로 따라 진행하는 길이 있는데 해방교회 묘원 앞에서 만나게 되어 있어 추운날씨를 핑계 삼고 그리고 비포장도로 따라 표지기가 보여 비포장도로 따라 진행을 하여 「해방교회 묘원」라고 쓰여 있는 표지석 앞의 안부에 닿는다(11:29. 군부대철문이 있는 안부에서 14분 걸렸다).


안부에서 올라서면 곧바로 묘지들이 나타나는데 규모가 상당히 넓다. 한동안 묘지길 따라 직진하여 진행을 하면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는 곳이 나오는데 마루금이 좌측으로 이어지므로 이곳에서 좌측의 묘지사이의 길로 진행을 한다.

해방교회묘원 표지석이 서 있는 안부에서 13분 정도 진행을 하면 드디어 묘지 끝에 다다른다(11:43).


이제 나무들이 나타나고 낙엽을 밟으면서 조금 올라가니 다시 좌측으로 묘지가 나타나는데 이내 없어진다. 계속 올라간 봉우리에서(분기점. 묘지 끝 지점에서 3분 올라가면) 우측으로 꺽어 완만하게 조금 내려가면 이내 평지길 같이 편한 길이 이어지다가 밋밋한 작은 봉우리 두 개를 넘어서면 대전차 방호벽이 설치되어 있는 2차로 포장도로(도내리고개)에 닿는다(분기점에서 10분 걸린다. 오산리기도원 입구에서 1시간 19분 걸렸다).

좌측으로 「금강비철금속」 라고 써진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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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리고개의 모습

 

 

도내리고개[78번도로]에서 1번국도까지

별 특징없는 구간을 지나가며


-11:56 도내리고개 착 /   -11:59 발

-12:09 사거리 안부(임도)

-12:13 사거리 안부(배수로. 배수로 아래로 시멘트도로 지나감) 착 /   -12:16 발

-12:22 군부대 철문 앞 시멘트도로(안부) 착 /   -12:23 발

-11:26 비포장도로(좌측으로 진행하면 곧바로 시멘트도로 나오고 건물들이 나타남)

-12:30 군부대 정문(위전3리 표지판)

-12:34 직진하여 도로건너 한일시멘트 공장 진행함

-12:40 1번(4차로)국도 아래로 경의선철로 지나감


좌측의 임도 길을 따라 10분을 진행하면 사거리안부가 나온다.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곧바로 봉우리 하나 넘어서고 완만하게 내려가면(안부에서 4분) 사거리 안부 직전에 농수로가 나와 농수로 따라 진행하면 사거리 안부가 나온다. 농수로 아래로 시멘트도로가 지나간다(12:13. 도내리고개에서 14분걸렸다).

좌측으로 「(주)이생테크」입간판이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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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위로 농수로가 아래로 시멘트도로가 지나간다

 

 

농수로가 지나가는 안부 부근의 민가들이 개 사육을 많이 하고 있어 개들의 합창(개 짖는 소리)소리를 계속해서 들으며 완만하게 올라간다.

올라서니 다시 군부대 철조망이 나온다.

군부대 철조망에서 우측으로 계속 진행하니 군부대 철문 앞의 안부에 닿는데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안부를 넘어서도 계속 훈련장을 활보하며 3분을 진행하니 비포장도로가 나온다(11:26).

좌측으로 진행하니 곧바로 포장(시멘트)도로로 바뀐다.

공장 건물들이 나타나고 군부대 정문도 나타난다. 「(주)제이산업」도 보인다. 조금 더 진행하니 위전3리 표지판이 나오면서 폭 넓은 1차로 도로에 떨어진다(12:34).

직진하여 1차로 도로를 넘어서 한일시멘트 공장 내부를 통과하니 4차로국도(1번국도)가 보이고 그 아래로 경의선 철로가 지나간다(12:40. 도내리고개에서 41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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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철로위로 1번국도가 지나간다

 

 

1번국도에서 5번군도까지

「환상의 월롱산!」


-12:40 1번국도(경의선)

-12:52 다락고개

-12:55~13:20 휴식

-13:30 1차로 넓은 도로

-13:45 분기점(우측으로)

-13:54 이정표 사거리(현재위치: 월롱산1-4바위길)

-14:06 월롱산 1-5지점

-14:12 벤치1개 있는 조망대

-14:16 월롱산 1-7지점

-14:21 월롱산 정상(산불감시초소. 헬기장. 넓은 공터. 벤치)

-14:22 삼거리(분기점. 월롱산성지 표지판)

-14:30 월롱산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 착 /   -14:36 발

-14:45 삼거리 원위치(시멘트 도로 따라 내려감)

-14:48 공터(헬기장)

-14:57 분기점(좌측으로 내려감)

-15:08 5번 군도(2차로) 착(산행종료)


좌측으로 조금 이동해 경의선 철로를 무단횡단하여 석축물 그물망을 붙잡고 절개지를 올라선다.

잠시 시멘트포장길 따라 진행하다 숲으로 들어가 12분을 진행하니 이곳에도 대전차방호벽이 세워져 있는 2차로 도로에 닿는다. 이곳이 다락고개이다(12:52. 1번국도에서 12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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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고개

 

 

조금 더 진행하다 우측의 무덤가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데 추워서 도저히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출발한다(12:55~13:10. 휴식).


다시 도로 따라 진행을 하니 얼마못가 삼거리가 나오는데 파주시 예비군훈련장 입간판과 「淸州史氏 月桂壇 紹介」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도로 따라 조금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능선 쪽으로 직진하여 봉우리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절개되어 있다. 우측으로 공장지대가 보인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넓은 1차로 포장도로가 나온다(13:30). 그러니까 아까 도로 따라 진행을 해도 되는 것이었다. 이내 예비군훈련장 정문이 나온다.


예비군훈련장 정문 좌측으로(우측은 막혀있음) 들어서면 민가가 있는데 강아지가 어스렁거린다. 민가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입하면 예비군 훈련 강의장 건물이 나타난다.

훈련 강의장을 뒤로하고 호젓한 소나무 숲의 뚜렷한 길을 따라(계속해서 예비군 훈련 시설물 등이 설치되어 있음) 올라서면 붉은 깃발이 걸려있는 118.8m봉에 닿는다. 추운날씨를 핑계로 삼각점(문산-452, 1990-재설)이 있다는데 확인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간다(13:45).


이제 월롱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때때로 가벼운 차림의 사람도 만난다. 분기점에서 9분 진행하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사거리(월롱산 1-4 바위길)가 나온다(13:54).

곧바로 월롱산 1-5지점을 지나 정상1.2km 남았다는 이정표(↖0.5km 약수터, ↙0.8km LPL동문, 정상 1.2km→)를 대하는데 월롱산 정상이 1.2km 남았다는 것에 갸우뚱해본다(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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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 오름길에 바라본 용성사와 월롱산 능선의 모습

 

 

다시 삼거리(이정표 있음)를 지나니 곧바로 월롱산 1-6지점 표지판이 나온다.

 

월롱산 1-6지점을 지나 약간 올라가면 벤치 1개가 설치되어 있는 멋진 조망처가 나온다(14:12). 표고가 낮아도 조망이 꽤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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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월롱산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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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 가는 길 곳곳에 이정표와 벤치가 세워져 있다

 

 

다시 삼거리 이정표(1-7지점)를 지나고(14:16), 정상 0.6k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면 또 이정표가 나온다.

드디어 넓은 공터에 헬기장 표시가 되어 있고 벤치가 세워져 있는 월롱산 정상(229m)에 닿는다. 바로 앞에 산불감시초소도 보인다(14:21. 다락고개에서 1시간 11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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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 정상의 모습

 

 

조금 내려가니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이 월롱산성지 임을 알려주는 설명문이 세워져 있다.

 

『月籠山城址: 경기도 기념물 제196호 /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산138

월롱산은 삼국시대 백제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국가를 건국한 4세기 전반 경에 임진강과 한강의 하구 지역을 통제하던 초기 백제의 주성이다.

월롱산이 위치한 곳은 북쪽으로는 임진강과 내륙지역, 서쪽으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요충지로 성의 외벽은 수직의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성의 내부는 평지성처럼 가용 면적이 매우 넓어 천연의 요새라 할 수 있다.

월롱산의 지표조사 결과 3세기에서 4세기 중반의 회청색격자문자문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으로 백제의 전성기인 근초고왕 때 이 산성이 주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성의 형태는 월롱산 정상부의 내성과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가위모양으로 둘러진 외성으로 구성되고 있는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으로 성곽의 길이는 1,315m, 면적은 33,232㎡에 달한다.

월롱산성은 삼국시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영토분쟁을 벌였던 시기에 한성백제의 전략적 기능과 문화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라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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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성지 표지판

 

 

열심히 읽고 능선으로 진입하지 않고 넓은 길 따라 조금 진행하니 용상사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중계탑이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니 곧바로 체육공원이 나오는데 2008 해맞이축제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곳에서 해맞이축제를 한다?」

넓은 공터(체육공원)를 가로질러 직진하니

그만 입이 딱 버러지고 만다.

 

진행방향으로 펼쳐지는 암반의 능선이 아찔하게 만든다.

바람이 세서 몸을 가누기고 힘들지만 조심스럽게 암반 쪽으로 진행하니 깃대봉삼각점, 그리고 지적삼각점 인식표가 세워져 있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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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 삼각점 봉우리의 모습

 

 

 

『지적삼각점 인식표

1.소재지: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 산1(월롱산)

2.명칭 및 번호: 경기 321

3.표고: 218.54m

4.유의사항

지적삼각점은 지적측량을 하기위한 가장 기준이 되는 점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선량한 국민의 보호 의무를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관리청: 경기도 건설지적과 (031-870-2319)

6.설치년월일: 199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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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삼각점 인식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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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월롱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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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과 지적삼각점 인식표의 모습

 

 

 

 

 바람추위에 더 이상 조망을 할 수가 없어 후퇴를 하여 좌측 아래로 내려가 잠시 휴식을 취한다.

「월롱산이 이렇게 환상이라는 걸 선답자의 후기에선 읽은 적이 없는데…!」

월롱산의 멋진 모습에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가 않는다.


날씨가 꽤 쌀쌀해서 얼른 산행을 마치려고 빨리 출발한다(14:36).

넓은 체육공원의 공터를 가로질러 이번에는 넓은 길(우측)이 아닌 능선 쪽으로 진행을 한다.

잡목이 우거져 있지만 겨울철이라 아무런 저항도 없이 쉽게 진행을 한다.

실질적인 월롱산 정상에 도착하니 아무런 표시가 없고 단지 조그마한 시설물(통신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곧바로 내려가니 월롱산성지 앞의 삼거리에 닿는다(14:45).


이제 좌측으로 시멘트도로 따라 편안하게 3분을 내려가니 공터에 헬기장 표시가 되어있다(14:48).

다시 4분을 내려가니 사거리 안부에 이정표와 헬기장 표시가 되어 있다(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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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도로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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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 내려와서 바라본 월롱산 주능선의 모습

 

 

 

 

이제 시멘트도로와 작별하고 직진하여 능선으로 올라간다. 5분을 올라가니 봉우리 정상가기 전 분기점에 닿는데 좌측으로 내려간다(14:57).

능선 상에 계속해서 나타나는 「감리회」라고 쓰여 있는 조그마한 사각 대리석이 영 신경 쓰인다.


분기점에서 11분을 내려가니 2차로 포장도로(5번군도)가 나오면서 4시간 31분의 산행을 마친다.

우측 아래에 하이마트 물류센타가 보이고 전면에는 대전차방호벽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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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종착지인 5번군도의 모습

 

 

 

그 후 하이마트 수위실 건물에 붙어있는 마을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안되겠다 싶어 히치하이크를 시도하여 세 번째 만에 성공하여 금촌역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금촌역에 도착하니 서울행 기차가 막 떠나고 있다.

별 수 없이 대합실에서 나와 좌석버스를 타고 연신내역에 도착하여 6호선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여 귀가했다.


「월롱산의 멋진 바위모습이 너무나 생생하다! 」

 

 


7.특기사항

①답사 산봉우리

No.787 월롱산(月籠山 229m):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 파주시 검산동 소재

-정상: 넓은 공터, 산불감시초소, 헬기장, 조망좋음

-삼각점봉(218.54m): 조망 최고, 암반, 절벽지대, 삼각점, 지적삼각점인식표, 깃대

-첫 산행.

②1/25,000 지형도: 문산(汶山)

③표지기가 잘 붙어 있어서 신경 쓰면서 진행하면 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음

 

출처 :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joingi6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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