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스크랩] 호남정맥 24 (오정자재→치재산→천치재) 후기 08.07.27

약초2 2009. 2. 14. 17:16

781번째 산행이야기

호남정맥 26번째

오정자재→용추봉→치재산→천치재

 

1.산행날짜: 2008년 7월 27일(일)

2.참가인원: 나 홀로

3.산행날씨: 구름

 

4.산행코스: 오정자재→용추봉→치재산→천치재

 

5.산행시간

-05:00 민박집(자연과 휴식)에서 기상

-05:30 오정자재 발(산행시작)

-05:43 철탑

-06:07 바위 착(조식) / -06:44 발

-07:17 암릉

-07:40 사거리안부

-08:13 용추봉 착 / -08:30 발

-08:34 무명봉(좌측으로 진행)

-08:50 능선분기점(우측으로 내려감)

-08:59 쉼터

-09:12 임도삼거리(직진)

-09:39 치재산 착 / -09:54 발

-10:11 임도

-10:20 쓰러진 이정표

-10:29 헬기장 착 / -10:33 발

-11:00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1:02 분기점(약495m봉: 우측으로 내려감)

-11:08 임도(이후 길 잘못 들어섰음)

-11:27 비석마을(2차로)

-11:30 천치재 착(산행종료: 6시간 산행했음)

-13:30 천치재 발

-14:15 정읍터미널 착 / -14:20 발(동서울터미널 행)

-17:30 동서울터미널 착

 

◆민박집-(차량: 0:06)-오정자재

오정자재-(1:33)-사거리안부-(0:33)-용추봉-(0:42)-임도삼거리-(0:27)-치재산-(0:17)-임도-(0:18)-헬기장-(0:29)-약495m봉[분기점]-(0:06)-임도-(0:10)-천치재

 

※ 휴식없이 4시간 35분 소요예상, 실제는 6시간 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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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재~천치재 구간 지형도

 

 

 

6.산행후기

민박집에서 5시에 일어나서 주인아저씨를 깨운 후 주인아저씨의 승용차 차량으로 6분 만에 오정자재에 도착하여 05:3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오정자재는 2차로 포장도로(892번 지방도)이고 삼거리이다.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경계로 전남과 전북을 가르는 도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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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재에서 용추봉 쪽으로 오르다 바라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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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재 부근의 운무

 

 

 

묘지를 지나 오른쪽 목장 철망을 따라 다소 가파르게 올라 능선에 붙는다. 송전 철탑을 지난다(05:43).

왼쪽 절벽, 오른쪽 목장 철망 사이의 바위지대를 지난다.

방화선이 30분 이상 길게 이어진다.

방화선과 숲의 경계를 따르다 잠시 숲을 지나 벌목지대로 이어진다.

호젓한 오솔길을 걷다 비탈을 올라 바위봉을 바라본다.

암릉을 올라 사위가 탁 트이는 시원함을 접하며 민박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는다(06:0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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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망을 제공하는 바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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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트림하는 호남정맥

 

 

 

계속해서 조망이 터지는 바윗길을 진행하며(07:17) 내려서면 사거리안부이다(07:40).

 

이제 용추봉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사거리안부에서 33분을 올라가니 넓은 공터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용추봉 정상에 도착한다(08:13. 오정자재에서 휴식없이 진행하면 2시간 6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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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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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봉 정상에 설치된 스텐판

 

 

 

용추봉 정상에서 08:30분에 출발한다.

용추봉에서 짧게 내려갔다가 이내 올라서니(4분 진행) 능선분기점 봉우리에 닿는다(08:34). 좌측으로 내려간다.

 

능선분기점에서 길게 내려간 후 짧게 올라가면(16분 진행) 다시 능선분기점에 닿는데 이번엔 우측으로 진행하여(08:50) 3분 더 진행하니 사면길이 시작된다(08:53).

 

사면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6분을 진행하면 보도블럭이 깔려있는 쉼터에 도착한다(08:59).

 

쉼터에서 13분을 진행하면 임도삼거리가 나오는데 임도 길로 직진한다(09:12).

 

5분 진행하여 임도와 능선의 갈림길에서 능선으로(직진) 진입한다(09:17).

 

능선에 진입하여 22분을 힘겹게 올라가니 좁은 공터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치재산 정상에 닿는데 숲에 가려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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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재산 정상

 

 

 

치재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09:54분에 출발한다.

6분을 진행하니 맷돼지 소리가 들려오는데 순간적으로 머리가 솟는다. 잠시 정지를 한 다음 짧은 순간 온간 잡생각이 다 든다.

정면 돌파하기로 하고 그냥 밀어붙이기로 하고 발걸음을 빨리 움직인다. 11분을 진행하니 임도가 나오면서 한 숨을 쉰다(10:11).

 

임도에서 9분을 진행하니 쓰러진 이정표가 나타난다(10:20).

 

9분 더 진행하니 헬기장이 나타나는데 풀밭이라 조망이 없다(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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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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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길

 

 

 

헬기장에서 잠시 쉬고 10:33분에 출발하여 27분을 진행하니 능선분기점에 닿는데 좌측으로 진행한다(11:00).

 

다시 2분 만에 분기점(약495m봉)이 또 나타나는데 우측으로 내려간다(11:02).

 

6분간 가파르게 내려서니 좌우로 지나는 임도를 만난다. 등산로 출구에 전봇대가 서있고 임도 왼쪽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전봇대가 있다. 정면엔 묘지가 있다. 정맥은 오른쪽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 왼쪽에 개인농장 철망이 나오며 임도가 오른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장송 숲으로 들어가 8분을 진행하면 천치재인데… 여기에서 실수를 했다.

 

임도가 오른쪽으로 휘는 곳에서 좌측의 장송 숲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표지기가 보이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가고 싶은 생각에 그냥 임도따라 얼마가 내려가니 아차 생각이 들어 되돌아갈까 생각했지만 그냥 진행하기로 하고 임도따라 내려가니 비석마을이 나온다. 비석마을에서 좌측으로(우측은 792번 지방도가 분기하는 답동) 포장도로 따라 3분을 올라가니 천치재이다(6시간 산행함).

 

마지막이 찜찜했지만 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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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지임을 알리는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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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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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치재 표지석

 

 

 

이후 천치재 고갯마루에서 노인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2시간을 기다리다 13:30분에 정읍행 버스를 타고 14:15분에 정읍에 도착하여 14:20분에 동서울터미널 행 고속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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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구경한 용소폭포의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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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 날 구경한 가마골 상단에 위치에 용소폭포 모습

 

 

 

7.특기사항

①대중교통 이용하여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광주에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여 담양경유 순창행 직행버스를 타서 금과에서 내린 후 금과동산에서 시작하여 오정자재에서 첫 날 산행을 마친 후 민박집에서 숙박을 한 후 친절한 민박(자연과 휴식)집 주인의 차로 6분 정도 이동하여 다음 날(일요일) 천치재까지 산행한 후 귀가함.

②복흥택시: 010-2915-8257

 

③답사 산봉우리

▲No.833 용추봉(龍秋峰 560m)

-전북 순창군 금과면, 전남 담양군 금성면 소재

-정상: 공터, 미완성 케언, 양철표시판, 조망 없음.

-첫 산행(2008. 7.26)

▲No.834 치재산(치재山 591m)

-전북 순창군 팔덕면, 전남 담양군 금성면 소재

-정상: 공터, 정상석, 이정표, 조망 좋음.

-두 번째 산행(첫 번째: 2007.10.14 / 두 번째: 2008. 7.26)

 

④본문 내용 중 산 높이는 아래의 지형도 상 높이로 후기를 썼음

-1/25,000 지형도

석현(石峴: 1999년 편집, 1999년 12월 인쇄)

운남(雲南: 1990년 수정, 1999년 8월 인쇄)

 

8.경 비

※앞 구간에서 합산했음

[끝]

출처 :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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