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전라, 제주의 산

불갑산 첫 이야기(08.09.21)

약초2 2008. 9. 24. 20:58

791번째 산행이야기

불갑산 첫 이야기

 

1.산행날짜: 2008년 9월 21일(일요일)

2.산행날씨: 맑고 무더움

3.참가인원: 새싹산악회 739회 정기산행. 43명.

4.산행코스: 용천사→용천봉→구수재→연실봉→노루목→덕고개→불갑사→주차장

 

5.산행시간

-07:24 건대입구역 발

-08:02 상일동 발

-12:05 용천사 임시주차장 착(점심식사)

-12:40 발 (산행시작)

-13:10 주능선삼거리(체력장, 사각정자)

-13:21 용천봉

-13:25 쉬어가는 숲

-13:27 삼거리(좌측으로 진행)

-13:31 우합류삼거리

-13:35 구수재

-13:45 제7지점

-13:46~13:56 휴식

-14:03 갈림길(안전한길/위험한길)

-14:18 연실봉 착 / -14:25 발

-14:28 해불암갈림길 착 / -14:38 발

-14:51 노루목

-15:05 투구봉

-15:25 덫고개(덕고개) 착 / -15:43 발

-15:52 불갑사

-16:30 주차장

-17:27 방마사거리 착(종료) / -17:47 발(귀경 시작)

-21:55 상일동

-22:28 건대입구역 착

 

■ 용천봉-(0:14)-구수재-(0:33)-연실봉-(0:15)-노루목-(0:14)-투구봉-(0:20)-덕고개-(0:10)-불갑사-(0:10)-주차장

 

 

6.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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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형도

 

 

 

작년 추석연휴 때 우리나라 3대 꽃무릇 군락지인 용천사, 불갑사, 선운사를 차례로 찾았는데 그때 화려함에 반했던 꽃무릇을 다시 구경하고 싶어서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잡고 출발했다.

 

전남 함평과 영광의 경계를 이룬 불갑산(佛甲山 518.2m)은 백제 불교 도래지로 이름난 불갑사를 품고 있는 산이다. 모악산(母岳山)이라 불리다 불갑사가 들어선 이후 불갑사 쪽 산을 따로 떼어 불갑산이라 불리게 됐다는 얘기만 보더라도 불갑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불갑산과 모악산(352.3m) 사이의 동백골 들머리에 자리 잡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 승려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동진(東晋)을 거쳐 서해를 건너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 자락에 창건한 사찰로 전해진다. 사찰 이름을 「佛甲」이라 지은 것은 백제 땅에 처음으로 마라난타에 의해 세워진 사찰이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여느 사찰과 달리 절 집이 서쪽을 향해 배치돼 있는 것은, 서방정토를 그리는 아미타불사상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도 있지만, 마라난타가 서해를 건너 백제에 당도했기에 이를 기리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전해진다.

 

아무튼 동백골을 가운데 두고 솟아오른 산세만을 놓고 볼 때 오히려 모악산이란 지명이 더 어울린다. 북서쪽으로 칠산바다를 향해 문을 열어놓고 있는 형세는 어머니가 아들을 감싸 안으려 양팔을 벌린 듯 포근하다.

 

불갑산은 구수재를 기점으로 불갑산과 모악산으로 달리 불리기도 하지만, 산세도 전혀 다르다. 불갑산은 야트막하고 부드러운 듯하면서도 연실봉을 비롯한 기암괴봉이 곳곳에 솟아 암팡진 모습이라면, 모악산은 산 어느 쪽을 보든 부드럽고 아늑하기 그지없는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갑산은 사찰과 더불어 꽃무릇 자생지로도 이름나 있다.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돋고, 잎이 지고 나면 꽃이 피는 등, 꽃과 잎이 함께 볼 수 없다 하여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상사화(相思花)」라 불리는 풀이다. 뿐 아니라 동백골에는 참식나무(천연기념물 제112호)와 비자나무 등 희귀수종과 단풍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가을철이면 화려하게 빛나곤 한다.

 

불갑산과 모악산에는 산행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고 산세가 한눈에 들어와 특별하게 길을 잃을 만한 곳은 없다. 단지 모악산 일원의 봉우리 지명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정확한 지점에 서 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로 위치가 부정확하다. 그러나 갈림목이 정확하게 표시돼 있어 산행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08:02분에 상일동을 출발한 버스는 서해안고속국도의 홍성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한 이후 함평나들목을 빠져나와 산행들머리인 용천사에 거의 다다를 무렵 많은 차들로 인해 광암저수지 아래의 넓은 공터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어느새 점심때가 돼서(12:05) 매번 하산 후에 먹던 점심식사를 먼저하고 산행하기로 하고 점심식사를 하고는(12:05~12:40) 산행에 나선다.

 

용천사 꽃무릇축제가 이미 끝난 줄 알았는데 뒤 늦게 알고 보니 오늘까지(2008. 09.20~09.21)여서(작년에는 불갑산 상사화축제보다 먼저 시작해서 먼저 끝났기 때문에 착각했다. 꽃무릇도 함평의 용천사가 먼저 피고 먼저 진다)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로 북적되고 있다. 함평 쪽에서는 용천사 꽃무릇축제가 영광 쪽에서는 불갑산 상사화축제(2008.09.19~09.21)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군락지 중 하나인 고창 선운사꽃무릇축제(가장 늦게 피는데 올해는 왠일인지 가장 빠르게 축제를 했다)는 지난 17일에 끝났다(2008.09.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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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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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사

 

 

 

매년 추석전후에 남도의 절집에 꽃무릇이 붉은 빛 무더기로 피어나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함평의 용천사, 영광의 불갑사, 그리고 고창의 선운사로 꽃무릇을 찾아 순례길을 떠나곤 한다.

세군데 공히 꽃무릇이 아름다운데 각각의 특징이 있다.

 

함평 용천사가 꽃무릇 축제는 제일 먼저 시작해서 올해로 8회 째 인걸로 알고 있다.

용천사의 꽃무릇은 대나무 숲 아래의 군락이 볼만하고 연실봉 등산로로 용천사와 연결된 영광 불갑사의 꽃무릇은 불갑사 주변 숲과 저수지 부근의 꽃무릇이 볼만하다.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은 절 입구 근처 도솔천을 따라서 피어있는 물에 비친 꽃무릇이 아름답다. 추석이 지나고 일주일 뒤에 찾아간 용천사는 절정을 넘어 이미 많이 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꽃들이 그렇지만 유독 꽃무릇은 피어날 때의 아름다움과 질 때의 초라함이 아주 많이 대비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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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석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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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석산화)

 

 

꽃무릇이란?

■ 학명은 석산화(石蒜花).

■ 중국 원산으로 일본을 통하여 들어옴.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30~50cm이며, 잎은 꽃이 진뒤에 무더기로 나고 넓은 선모양이다.

■ 9~10월에 꽃대에서 붉은 꽃이 차례로 핀다.

■ 비닐줄기는 알칼로이드의 독성이 있어 토하게 하거나 약용으로 쓰임.

■ 알뿌리 전분은 불교 탱화 제작시 방부제용으로 사용.

 

 

광암저수지 아래의 주차장에서 용천사까지는 약 700m정도 된다.

그 거리를 포장도로 따라 진행을 한다. 오늘까지 축제기간이라 도로 한 켠에 천막을 쳐 놓고 장사들을 하고 있다. 멋진 돌탑들을 구경하면서 조금 가면 좌측으로「등산로입구(모악산)」이정표가 보이는데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멋지다. 주변에 꽃무릇도 제법 피어있다.

 

먼저 산행을 하려고 일찍 주차장을 떠난 회원님들은 이곳부터 올라가고 있었다.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용천사 주차장인데 복잡하다.

이곳도 좌측으로 「등산로입구(모악산)」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좌측길과 우측길이 있는데 우측길의 비포장길(임도)이 꽃무릇이 많아 그 쪽으로 진행을 한다. 꽃무릇이 많이 지는 상태라 작년의 그 화려한 기분이 되살아나지 않는다.

용천사를 다시 구경하려고 용천사로 들어간다.

 

용천사 석불이 작년에 있던 자리에서 좀 더 위쪽으로 옮긴 것 이외에는 작년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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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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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봉

 

 

 

곧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용천사에서 조금 우측으로 나온 다음 넓은 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다시 삼거리(직진길, 우측길)가 나오는데 우측길로 접어든다.

완만한 오름길인데도 기온이 높아 땀이 연실 흐른다.

조금 올라갔다 싶은데 벌써 주능선에 닿는다. 좌측과 우측길이 있는데 우측으로 「힘 기르는 숲」표지판이 보이면서 각종 체육시설물들이 보이고 사각정자와 벤치도 보인다.

 

모악산을 빼먹고 이쪽으로 와서 모악산을 답사하려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힘 기르는 숲」에서 11분을 진행하니 능선분기점인 용천봉에 닿는다(13:21).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모악산이라고 하는데 실제 모악산 정상인 용천봉에 왔으니 모악산 갈 필요를 못 느껴 이곳에서 연실봉을 향해 출발한다.

 

용천봉에는 이정표(↑도솔봉 0.25km[동백골, 수도암, 주차장방면], ←모악산 600m[태고봉, 나팔봉방면], →용봉 0.35km[구수재, 동백골, 연실봉방면])가 세워져 있다.

용천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사각정자가 있는 쉬어가는 숲을 지나(13:25), 2분을 내려가니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직진해도 나중에 만나는데 조금 돌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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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정상(연실봉)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처음엔 완만하다가 급해지면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닿는다(13:31). 이제 길이 넓어지면서 잠시 평평한 길로 진행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행을 한다. 4분을 더 내려가니 사거리안부인 구수재에 도착한다(13:35. 용천봉에서 14분 걸린다).

 

이곳 구수재에도 이정표(←용봉(도솔봉, 수도암방면) 0.35km, ←용천사 1.03km, →연실봉 1.5km)사각정자가 세워져있다.

연실봉을 향해 곧장 직진한다. 매우 완만하게 올라간다. 그래도 후덥지근한 날씨로 땀이 많이 흐른다. 10분을 올라가니 오름길에 영광소방서 119위치표지판 7지점이 나온다(13:45).

 

1분을 더 올라가다 넓적한 바위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고문님이 나타나 합류하여 휴식을 한다(13:46~13;56).

 

이제 완경사에서 급경사 오름길로 변한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휴식하고 7분을 올라가니 안전한 길과 위험한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위험한 길로 진행을 하니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조망을 제공한다. 김제저수지가 잘 보인다.

 

14:13분에 이정표(←구수재 1.1km, ←용천사[꽃무릇공원] 2.2km)를 만난다. 목적지 표시가 없는 왼쪽 길은 동백골로 곧바로 내려서는 길이지만, 중간에 길이 희미해지니 들어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갈림길에서 200m 쯤 더 오르니 정상 직전의 갈림길(←구수재 1.3km, ←용천사[꽃무릇공원] 2.4km, →연실봉[해발516] 50m)에 도착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연실봉 정상이다. 그런데 곧장 치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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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연꽃 열매처럼 생겨 「蓮實峰(518.2m)」이라 이름 지어진 정상은 봉우리가 높아야 조망이 좋다는 고정관념을 깰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수십 명이 앉아 쉴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정상은 사방팔방 터지며 남서쪽으로 야트막한 산릉이 겹을 이룬 모습은 정겨운 산야의 전형을 보여주고, 동으로 펼쳐지는 널찍한 벌판은 시원스러움의 극치를 이룬다. 반면 서쪽으로 산릉이 높이를 점차 낮추다 바다와 높이를 같이 하면서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준다.

 

날씨가 그리 쾌청한 편이 아니어서 광주시가지는 조망되는데 무등산이 잘 보이질 않는다. 또한 기대했던 서해바다도 눈이 나뻐서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14:18착. 구수재에서 휴식없이 진행하면 33분 걸린다).

 

연실봉 정상은 삼각점(나주21, 1990재설)과 예쁜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등산안내도와 영광군관광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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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실봉에서 노루목가는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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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연실봉)에서 노루목 가는 길의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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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에서 바라본 노루목 모습

 

 

14:25분에 출발한다.

우측의 목계단으로 내려간다. 목계단 중간 정도에 이정표가 있는데 좌측(목계단을 넘어서 가야 함)으로 가면 구수재로 가는 길이다.

 

계속 목계단을 타고 내려서고 조금 더 내려가니 해불암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노루목 방향을 진행을 하는데 곧바로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공터가 나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출발한다(14:28~14:38).

 

조금 진행하니 불갑산 산행 중 가장 멋진 암릉길이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진행하느라 많이 지체되고 있었다. 별 수 없이 좁은 암릉길을 뚫고 나간다.

 

조망이 무척 좋고 짜릿한 암릉길을 빠져 나와 돌계단으로 내려서니 이내 사거리안부인 노루목이다(14:51. 연실봉에서 15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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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의 마지막 돌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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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목

 

 

자동차 한 대가 주차되어 있는 노루목을 건너 덕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14분을 진행하니 이정표에 투구봉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지난다(15:05).

 

투구봉에서 20분을 더 내려가니 팔각정과 이정표, 벤치2개가 있는 덕고개(이정표에는 덫고개로 표기)에 도착한다(15:25. 투구봉에서 20분, 노루목에서 34분 걸린다).

 

팔각정자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한다(15:43).

 

처음엔 다소 급경사이지만 이내 완경사로 바뀌고 평지같은 길을 내려가니 이내 불갑사 입구이다. 덕고개에서 9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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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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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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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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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공원의 푸른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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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의 공원에 있는 연못

 

 

불갑사 경내로 들어선다. 약수를 마시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이제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꽃무릇을 구경한다. 이쪽은 용천사 쪽 보다는 덜 진것 같아 다행이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많이 진편이다.

 

꽃무릇을 실컨 보고 연못 앞의 잔디밭에서 휴식하고 있는 회원님들과 합류하여 잠시 잔디밭에 앉아 간식을 먹고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아까 버스기사님한테 연락을 받아서(많은 차량들이 불갑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정체가 되어 대형버스는 못 들어가게 통제를 해서 길가에 주차를 해두고 있다는 말) 계속 도로따라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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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꽃무릇

 

 

결국 약 2.4km 정도의 거리(포장도로)를 추가로 걸어 방마사거리에 도착을 함으로써 불갑산 산행을 마친다.

 

20분 뒤에 마지막 회원님이 도착하여 귀경길에 오른다.

 

중간 휴게소에서 두 번 쉬었지만 차량소통이 원활하여 예상보다 일찍 건대입구역에 도착한다.

 

 

7.특기사항

①강서관광버스 김충식(011-355-6484) 기사 이용.

②용천사 부근이 꽃무릇 구경하러 오는 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광암저주지 아래 공터의 임시주차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함.

③불갑사로 들어오려는 많은 차량들로 인해 산악회 버스가 주차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방마(放馬)사거리에다 주차를 해서 불갑사 주차장부터 약 2.4km 정도 도로 따라 걸어감.

 

④불갑산 꽃무릇 축제 기간 마지막 날 임.

-고창 선운사 꽃무릇축제(09.15~09.17)

-함평 용천사 꽃무릇축제(09.20~09.21)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09.19~09.21)

⑤귀경길 차량소통 원활하여 건대입구에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함.

 

⑥답사 산봉우리

No.852 모악산 용천봉(352.3m)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 함평군 해보면

-정상: 이정표, 조망별로.

-특기사항: 첫 산행.

No.852-1 모악산 용봉(약325m)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 함평군 해보면

-정상: 이정표. 조망 없음.

-특기사항: 첫 산행.

No.853 불갑산(佛甲山) 연실봉(蓮實峯 518.2m)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 함평군 해보면

-정상: 삼각점(나주21, 1990재설), 정상석, 등산안내도, 영광군관광안내도, 넓은 공터, 조망좋음.

-특기사항: 첫 산행.

No.853-1 불갑산 연실봉(455m)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 함평군 해보면

-정상: 무 표시.

-특기사항: 그냥 지나치기 쉬움. 첫 산행, 작은 연실봉.

No.853-2 불갑산 장군봉(약435m)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묘량면 / 함평군 해보면

-정상: 무 표시.

-특기사항: 그냥 지나치기 쉬움. 첫 산행.

No.853-3 불갑산 투구봉

-소재지: 영광군 불갑면, 묘량면

-정상: 이정표

-특기사항: 첫 산행.

No.853-4 불갑산 법성봉(418m)

-소재지: 영광군 불갑면, 묘량면

-정상: 무 표시.

-특기사항: 첫 산행. 그냥 지나치기 쉬움.

No.853-5 불갑산 노적봉(약325m)

-소재지: 영광군 불갑면, 묘량면

-정상: 무 표시.

-특기사항: 첫 산행. 그냥 지나치기 쉬움.

⑦1/25,000 금덕(琴德)[2004년 편집, 2006년 수정, 2007년 인쇄]지형도에 나와 있는 표고로 후기를 작성했음.

 

8.경 비

①산행회비: 20,000

②교통비: 2,000

③식대: 14,000

④합계: \36,0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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